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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7854명 '복귀 명령 불이행'…중대본, 비상진료 대책 수립 2024-02-29 18:31:04
생명권을 볼모로 한 집단 사직을 이어갔다. 정부의 의료개혁안을 저지하겠다는 목적에서다. ○정부 대화 나섰지만 외면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8일까지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는 주요 100개 병원 전공의의 72.8%였다. 27일 73.1%보다 소폭 감소했다. 정부는 29일까지 돌아온 전공의는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기준...
"조폭·다단계보다 의사들이 더 나빠" 2024-02-29 18:20:01
선택권은 환자의 생명권과 같은 선상에 있을 수 없다”며 “의사라면 사경을 헤매는 환자와 그 보호자들의 어려움을 헤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에 대한 고소·고발을 예고하며 이날을 징계 없이 복귀할 수 있는 마지막 시점으로 못 박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의 복귀 현황을 살핀 뒤...
[사설] 환자 곁으로 돌아오는 건 패배도, 부끄러운 일도 아니다 2024-02-28 17:56:31
건강·생명권을 앞설 수 없기 때문이다. 하물며 자신의 직분을 내팽개치는 것이 자유의 영역일 수는 없다.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며 처음부터 안이한 인식을 드러낸 의협의 선배 의사들은 더 이상 후배들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 지난 정부들과 싸워 늘 이겼다는 그들이야말로 현재의 지역·필수의료 붕괴에 일조한...
"21세기에 '환자 뺑뺑이'…차라리 외국인 의사 도입하자" 2024-02-27 18:13:55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환자의 생명권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부는 모든 수단을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를 통해 의사들의 ‘직역 이기주의’가 드러난 만큼 이를 해소하려면 의업의 적극적인 개방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김 회장은 “전시에서 보급물자의 국적은 신경 쓸...
"사직서 낸 전공의도 업무개시명령 대상" 2024-02-23 18:22:16
조항의 ‘위헌결정’ 가능성도 희박하다는 입장이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업무개시명령이 제한되는 것은 직업 선택의 자유가 아니라 직업 행사의 자유”라며 “직업 행사의 자유는 비교적 가벼운 기본권으로 보기 때문에 당연히 국민의 생명권이 더 중요한 권리로 판단될 것”이라고 했다. 오현아 기자...
벌써 사흘째…의료대란 속 환자 피해 '눈덩이' 2024-02-22 05:27:32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도 "국민의 생명권은 당연히 소중하지만, 의사의 직업 선택 자유 역시 국민의 기본권으로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며 전공의들의 움직임에 힘을 실었다. 정부 역시 원칙대로 법을 집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의 갈등은 쉽게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법무부, 행정안전부,...
"서울보다 전남 의사가 더 벌어…의사 부족이 인건비 상승 불렀다" 2024-02-21 17:54:04
“세계 어느 나라도 의료인이 중증·응급 분야 환자를 방치하면서 집단행동을 하는 사례는 없다”고 했다.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의사협회가 ‘기본권 침해’란 입장을 밝힌 데에도 반박했다. 박 차관은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의 기본권이라는 주장이 국민 기본권인 생명권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의협 "국민 생명권 소중하지만, 의사 직업선택 자유도 존중해야" 2024-02-21 14:53:28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며 "국민의 생명권은 당연히 소중하지만, 의사의 직업 선택 자유 역시 국민의 기본권으로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복지부가 전날 의협에 보낸 성금 모금 중단 요청 공문과 병무청이 전공의들에게 보낸 국외여행 유의 사항 공문을 문제 삼았다. 의협 비대위는 회원 보호와 투쟁...
"정부는 결코 의사 못 이겨"…생명 볼모로 정책 틀어막기 2024-02-18 18:30:03
정부가 백기를 들었다. 정부가 국민 생명권이 훼손되는 상황을 버텨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의사 파업으로 대학병원이 가동을 줄이자 중증 환자가 치료받을 병원을 찾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정부가 합의에 나서는 역사가 반복됐다. 전·현직 의사단체장들이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며 연일 강경 발언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고에…與 "밥그릇 지키기" 2024-02-12 14:35:48
완성과 국민의 건강과 생명권 보장을 위한 의사 단체의 대승적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오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과대학 정원을 2천명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16개 시도 의사회는 오는 15일 전국 곳곳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