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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진의 건강클리닉] 당신의 분노 표현형은? 2024-02-18 17:33:21
이해하건 못하건 말이다. 하지만 분노를 표출해 더 어려운 상황을 겪지 않으려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해야 한다. 스티브 연의 수상 소감처럼 이해받지 못하는 분노 표출은 비판과 수치심처럼 외로운 영역이다. 결국 분노는 상대방을 이해하며 연민하고, 상황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해소할 수밖에 없다. 조정진...
[주목! 이 책] 순한 먼지들의 책방 2024-02-16 19:03:11
올해로 등단 35년을 맞은 중견 시인이 6년 만에 펴낸 신작 시집. 삶과 죽음, 필연과 우연 등에 관한 깊이 있는 성찰과 사색의 세계를 펼친다. 삶을 바라보는 선한 마음과 뭇 존재에 대한 연민이 서린 맑고 투명한 시편이 아름다운 잔상을 남긴다. (창비, 116쪽, 1만원)
[신간] 문경수 소방관 겸 시인 '틀림없는 내가 될 때까지' 출간 2024-01-30 16:05:34
기어코 죽지않고 언젠가 아름다운 새가 될 모두를 비추는 뜨거운 빛의 일렁임이 여기에 있듯이. "좋은 시는 저마다 날카로운 어떤 것을 쥐고 있다"는 믿음을 가진 박소란 시인의 말처럼, 타자를 쉽게 연민하지 않기 위해 단정하게 벼려진 마음이 녹아 있다. 이 시집은 타자의 고통을 단정 짓지 않는 방식으로, 다른 누구도...
"발달장애인 왜 낳았노"…부산 북구청장 막말 논란 2024-01-22 15:07:15
"오 구청장의 해명은 선의도 아니고 연민도 아니고 오히려 더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 회장은 "오 구청장 해명 기사를 보니까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면 좋겠다'는 취지였다는데, 장애가 있어도 건강하다. 장애는 질병이 아니다"라며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에 대한 안타까운...
[토요칼럼] 남자의 위기 2024-01-19 17:54:36
연민을 느낀 건 이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세상의 부조리를 가부장제나 남녀 갈등의 결과로만 따지는 시각을 잠시 접어두면 문제는 다각도로 펼쳐진다. 지난해 40대 남성 취업자는 전년 대비 6만7000명 줄었다. 같은 기간 40대 여성 취업자가 1만3000명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 40대 남성 취업자 수는 모든 성별과 연령대를...
[천자칼럼] 각광받는 디아스포라 콘텐츠 2024-01-17 17:50:33
했고, 이런 경험은 난민과 디아스포라의 삶을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 아프리카·아라비아·인도를 연결하는 무역항이자 세 문화의 교차점인 잔지바르의 문화적 혼종성은 그의 문학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디아스포라(diaspora)는 그리스어 ‘dia’(너머·여러 방향으로)와 ‘spero’(씨를 뿌리다)를 합친...
"'성난사람들' 에미상 싹쓸이, 시상식 압도"…美 언론 집중 조명 2024-01-16 14:20:57
언급하며 "낙인찍기와 수치심은 외로운 곳이지만, 연민과 은혜는 우리 모두가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가르쳐준 대니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 NBC뉴스도 "스티븐 연과 앨리 웡이 주연한 '성난 사람들'이 지난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창작하고 출연한 드라마로는 처음...
과테말라 '정권 교체' 대통령 취임…"민주주의엔 저항하는 힘"(종합) 2024-01-15 19:14:22
같은 방식으로 이들을 존엄성, 존중, 연민으로 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취임식 후 신임 대통령과 축하객들이 마주하는 과테말라시티의 광장에서 보자는 말도 남겼다. 취임식에 앞서 그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자신이 취임식장인 국립극장에 도착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린 뒤 "과테말라의 새로운 봄을...
美 골든글로브 휩쓴 한국계…수상소감도 화제 2024-01-08 20:33:05
그저 연민과 사랑, 보호와 선의를 받는 사람일 뿐"이라며 가족과 제작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성난 사람들'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가난한 남자 대니(스티븐 연 분), 남편과 소원해져 우울한 삶을 살고 있는 부잣집 여자 에이미(앨리 웡)가 운전 중 서로 시비가 붙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블랙 코미디 장르다....
골든글로브 안은 한국계 스티븐 연 "'겨울왕국' 같은 순간" 감격 2024-01-08 18:59:11
그저 연민과 사랑, 보호와 선의를 받는 사람일 뿐"이라며 가족과 제작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스티븐 연은 다섯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고, 대학 시절 심리학을 전공하다가 연기에 관심을 가져 배우의 길을 걸었다. 2010∼2017년 좀비 장르 드라마 '워킹데드'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