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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대교수비대위 "25일 사직서 재확인 2024-03-23 06:36:00
각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25일부터 외래진료, 수술, 입원 진료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이고, 다음 달 1일부터 외래 진료를 최소화해 중증 및 응급 환자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전의교협과 별개로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각 의대...
"증원없이 필수의료 해결하려면 건보료 3~4배 올려야" 2024-03-17 18:30:15
전세기를 내서라도 환자를 실어 날라서 치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기간 논의하고 과학적 근거를 통해 결정된 수치까지 힘으로 뒤로 물리게 하는 게 의료계 문제의 본질”이라며 “의료계 집단행동 문화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그는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하루 10억~20억원 적자를 감수하고 있는...
[김광호의 상쾌한 하루] 직장암 환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2024-03-17 17:47:11
직장암 진단을 받고 외래로 오는 환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항문은 살릴 수 있는가’이다. 대장암은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나눌 수 있고, 직장암 중에서도 항문에서 2~3㎝ 이내의 하부직장암인 경우에는 항문을 암과 함께 제거한다. 필자가 전공의였던 40년 전에는 항문에서 8㎝ 이내의 직장암은 항문을 같이 제거하는...
대형병원 환자 쏠림 심화…"중증·응급도 따라 이용하게 해야" 2024-03-15 18:56:13
44%, 외래환자의 64%는 1·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2차 병원을 거치지 않고 의원(1차)에서 상급종합병원(3차)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구조 때문에 대형병원의 환자 쏠림이 계속 심화하고 있다"고 했다. 최 센터장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환자가 질병 주기에 따라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메디톡스 관계사 '리비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LIV001' 호주 임상1상 완료 2024-03-13 10:24:37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약물 효능에 필요한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한 것으로, 살아있는 생균치료제 형태로 투여하게 된다. 리비옴은 지난해 8월 호주 인체연구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LIV001'의 임상1상을 승인 받고 본격 임상에 착수했다. 일반적으로 유산균 등을 이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부작용이...
[사설] 대형병원, 이참에 중증환자·전문의 중심으로 바꿔야 2024-03-11 17:45:32
빅5 병원의 외래환자는 하루 1만 명 안팎에 달할 정도다. 도쿄대 의대 병원의 외래환자가 하루 3500명 정도인 것과 대비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상급종합병원·권역의료센터 응급실 환자 221만8942명 중 중증환자는 10.6%에 그쳤다. 이참에 대형병원을 중증환자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 전공의 파업 이후에도...
"암 환자 결국 사망"…전공의 집단 이탈로 '의료 공백' 심각 2024-03-11 15:40:33
치료가 1주일 이상 연기되자 마음을 졸이며 병원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병원에 전화해 대기 순번을 확인하고 있는데 순번이 전혀 줄지 않고 있다"며 "너무 무섭고 겁이 나지만, 이 사태가 끝나길 바라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털어놨다. 중증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서 건강...
전공의 7854명 '복귀 명령 불이행'…중대본, 비상진료 대책 수립 2024-02-29 18:31:04
했다. 대형 대학병원은 중증 환자 치료에, 동네병원은 경증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도 인상한다.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들은 평일과 주말, 휴일 진료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예비비를 투입해 의료진의 초과근무 보상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대형 병원 공백 메우는 종합병원들대형 대학병원들이...
[포토] 전공의 집단행동 대책 요구하는 환자단체협의회 2024-02-29 16:42:47
서울 저동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응급·중증환자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인권위 진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전공의 집단행동 등으로 의료대란 발생시 수련병원의 외래 진료와 경증환자 진료를 제한하고 중증환자와 응급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비상진료 체계를 법제화할 것을 요구했다....
정부, 의료계 '법적 대응' 본격화 2024-02-28 05:05:26
주요 병원은 외래 진료와 입원, 수술 등을 50% 상당 연기·축소하며 대응하고 있다.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급하지 않은 수술과 외래는 모두 뒤로 미루고, 응급·위중증 환자에 집중하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암 환자의 수술과 항암 치료 등이 밀리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환자들의 불안과 불만도 커지고 있다. 의료 현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