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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죄평결 후 격투기장…새벽까지 머물며 환호받아 2024-06-03 19:09:47
유세보다 효과적인 '박해받는 영웅' 이미지 만드는 듯"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관련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후 처음으로 대중과 만나는 장소로 격투기 경기장을 선택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뜨거운 감자' 미·멕시코 국경문제 향배는…"장벽 해결책 아냐" 2024-06-03 16:10:04
그 기조를 그대로 이어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셰인바움 당선인 스스로 유세 과정에서 누차 강조한 부분으로, 특히 미국과의 최대 쟁점 현안인 서류 미비(불법) 이민자 문제에서도 미국에 유연한 정책 채택을 지속해서 촉구할 전망이다. 국경 문제를 둘러싼 양국간 관계는 11월5일 미국 대선 결과와도 직결될 것으로 보...
'3부수장'이 모두 여성…마초 텃밭 멕시코, 女리더십 전면포진 2024-06-03 15:45:25
과제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1) 후보가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된 2일(현지시간) 대선은 가부장적 '마초 문화권'의 두꺼운 유리천장이 깨진 역사적인 순간이다. 유세 초반부터 또 다른 여성 후보인 우파 야당연합 소치틀 갈베스(61)를 멀찌감치 따돌리며 독주해온...
[특파원 시선] 매일 아침 국민 앞에 서는 멕시코 대통령 2024-06-02 07:01:07
비판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2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올해 멕시코 대선은 유세 전부터 여당 후보의 우세를 예상하는 목소리가 지배적이었다.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좌파 집권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1) 후보는 우파 야당연합 소치틀 갈베스(61) 후보를 압도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를...
印총선 출구조사 "여권, 압승"…모디 총리 3연임할 듯(종합2보) 2024-06-02 00:32:47
여권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투표가 단계별로 진행되면서 폭염 등으로 직전 2019년 총선 때보다 투표율이 다소 낮아지자 여권 내에선 당초 목표로 삼은 '400석 이상 확보'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내부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모디 총리와 여권은 이에 야권에 대한 공세를 한층 강화했다. 여권 유세를...
印총선 출구조사 "여권 압승"…모디 총리 3연임 할 듯(종합) 2024-06-01 23:31:34
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투표가 단계별로 진행되면서 폭염 등으로 직전 2019년 총선 때보다 투표율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나자 여권 내에선 NDA가 당초 목표로 삼은 '400석 이상 확보'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내부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모디 총리와 여권은 이에 야권에 대한 공세를 한층 강화했다. 여권...
"표심 20% 흔들" vs "트럼프 지지층 결집"…'박빙' 美대선 새국면 2024-05-31 18:15:40
전 대통령이 징역형을 받아도 법률상 대선 출마에는 문제가 없다. 전직 대통령인 데다 고령에 초범이어서 수감될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다. 다만 혹시라도 법정 구속되면 옥중 선거를 치러야 하고, 가택연금이나 보호관찰의 경우에도 유세 등 대선 캠페인에 제약을 받는다. 대선에서 승리하더라도 이번...
트럼프 대선가도 족쇄되나…출마엔 지장없어·유세 발묶일수도 2024-05-31 11:28:01
항소 여부, 선거권 박탈 가능성, 대통령이 될 자격 등을 조목조목 짚은 보도를 쏟아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최초의 유죄 평결을 받은 전직 대통령으로 기록된 데다 공화당 후보로서 상대인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박빙의 대선 레이스를 펼치는 와중에 휘몰아친 사법리스크가 11월 5일 미 대선에 어떤...
美대선 5개월 앞두고 트럼프 '유죄'…박빙판세에 미칠 영향 주목 2024-05-31 08:44:31
항소할 것이 확실시 되면서 다른 형사 사건은 물론 이 재판에 계속 묶여 있게 된 것도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선 선거운동 및 선거 자금 측면에서 타격이 될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몇 주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에서 재판받는 동안 주요 경합 주를 돌면서 선거 유세를 진행했다. 나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
멕시코 정계 강타하는 '여성파워'…선출직 유리천장 잇따라 깰까 2024-05-31 03:43:34
각각 마지막 유세를 마치고 유권자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여성으로, 누가 당선되더라도 멕시코는 200년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에게 국정 운영을 맡기게 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셰인바움 후보가 갈베스 후보를 1년여 전부터 비교적 여유 있게 앞서며 선두를 유지해왔다. 셰인바움 후보는 지난 2018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