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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하고 우스꽝스러운 이병헌…박찬욱, 대중에 한 발 더 가까이 [BIFF] 2025-09-17 17:15:34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은 작품에 담긴 의미와 한국 영화계가 처한 현실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 감독은 작품의 출발점을 설명하며 "이 영화를 보며 관객은 영화인들의 삶을 떠올리진 못할 듯하다. 각자 자신의 직업을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원작 소설...
[포토]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어쩔수가 없다' 기자회견 열려 2025-09-17 16:10:30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이 출연하는 '어쩔수가 없다'는 해고 통보를 받은 25년 경력의 제지 전문가 '만수'가 재취업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로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이러다 굶어 죽겠다"…'어쩔수가없다'서 찾은 영화계의 고민 [BIFF] 2025-09-17 15:45:50
반응하고 산업도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은 "배우라는 직업이 언젠가 기술에 의해 대체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 직업을 잃는다는 점에서 극 중 인물들과 다르지 않다"며 "이 불안이 곧 영화의 메시지이기도 하다"고 했다. 염혜란 역시 "영화산업이 위기인 건 사실이지만, 정성과 공을 다하면 관객들이 ...
'윤민수 아들' 윤후 "노는 건 아빠, 지내는 건 엄마"…부모 이혼 반응 2025-09-08 10:08:12
MC 이성민은 "엄마는 지켜주겠다는 그런 것 같다"고 했고, 스튜디오에서도 "착하다"고 입을 모았다. 윤민수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윤후 군을 뒀지만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한 집에서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운 우리 새끼'...
총을 든 가장…'어쩔 수 없는' 사투가 웃픈 세상 2025-09-04 18:04:37
늦가을로 바뀐다. 만수의 제거 대상인 범모(이성민 분)가 집에서 아내 아라(염혜란 분)가 몰래 저지른 부정을 발견했을 때 뻐꾸기 소리가 들리는 디테일은 물론이고. 기묘한 정서를 증폭하는 힘은 음악에 있다. 만수가 범모, 아라와 총 한 자루를 들고 활극을 벌이는 장면은 백미. 대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볼륨을 키운...
총을 든 실직 가장…'어쩔 수가 없는' 사투가 웃픈 세상 [여기는 베니스] 2025-09-04 14:39:23
제거 대상인 범모(이성민)가 아내인 아라(염혜란)가 몰래 저지른 부정을 집에서 발견했을 때 뻐꾸기 소리가 들리는 디테일도 물론이고. 음악은 기묘한 정서를 증폭시킨다. 모차르트에서 김창완 ‘그래 걷자’, 배따라기의 ‘불 좀 켜주세요’ 같은 1980년대 가요들이 기묘한 정서를 증폭시킨다. 만수가 범모, 아라와 총 한...
베니스 홀린 박찬욱의 '어쩔수가없다'…"현존 최고 감독" 극찬 2025-08-31 16:45:56
영화 출연진인 이병헌·손예진·박희순·이성민·염혜란과 함께 이날 오후 9시30분께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연인 만수 역을 맡은 이병헌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플래시를 터뜨렸고, 박 감독은 이런 모습이 재밌다는 듯 자신의 카메라를 들고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셔터를 눌렀다. 박 감독과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
염혜란 "왜 저를 택하셨나요" vs 이성민 "저밖에 없었다" [여기는 베니스] 2025-08-31 08:35:07
나왔을 때로, 주인공인 만수(이병헌)가 범모(이성민), 아라(염혜란)과 총 한 자루를 두고 활극을 벌이는 장면이다. 해외 영화계에선 아직 이름이 덜 알려진 두 배우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이다. 이성민과 염혜란은 각각 머릿속이 온통 종이로 가득 찬 제지업계 기술자인 남편 범모와 그리운 옛 추억과 못마땅한 현실 속...
'베니스 스타' 이병헌 "원작 읽는 대신 '이것' 고민" [여기는 베니스] 2025-08-31 06:58:37
모습을 지켜본 동료 배우 이성민이 “한국에서 보는 이병헌과 베니스의 리는 다르다”며 그의 연기와 인기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이병헌은 ‘베니스 스타’로 거듭난 자신의 연기가 연출의 의도를 살피는 동시에 연기의 폭을 넓히려는 연구의 결과라는 답을 내놨다. “어둡고 서글픈 현실을 이야기하지만, 순간마다 훅...
'어쩔수가없다'로 돌아온 박찬욱…'10분' 기립박수 쏟아졌다 [여기는 베니스] 2025-08-30 11:55:56
출연진인 이병헌·손예진·박희순·이성민·염혜란과 함께 이날 오후 9시30분쯤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연인 만수 역을 맡은 이병헌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플래시를 터뜨렸고, 박 감독은 이런 모습이 재밌다는 듯 자신의 카메라를 들고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셔터를 눌렀다. 다른 배우들도 스마트폰을 들고 셀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