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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내부서 진실 은폐 시도"…이재석 경사 유족 폭로 예고 2025-09-15 07:12:58
"영흥파출소장과 인천해양경찰서장이 이 경사와 함께 근무했던 당직자 4명에게 '진실을 밝히지 말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이날 오전 8시 이 경사 장례 절차 이후 인천 동구 청기와장례식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족은 해경에 규정된 '2인1조 출동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물 차올라 추가 인원 필요"…숨진 해경 마지막 무전 2025-09-14 14:13:35
영흥파출소 직원들은 당일 오전 3시 9분께 "물이 많이 차 있다"는 드론업체의 지원인력 요청을 받고서야 현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경사는 결국 바다에서 실종됐다가 오전 9시 41분께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양경찰청 훈령인 '파출소...
"지원 필요"…중국인 구조하다 숨진 해경의 '마지막 무전' 2025-09-14 14:06:00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무전 기록에 따르면 이 경사는 지난 11일 오전 2시16분께 "요구조자(70대 중국인 A씨)가 꽃섬에 있으며 상의를 탈의한 상태라 이동 후 이탈시키겠다"고 보고했다. 함께 근무하던 B팀장이 "꽃섬까지 직접 가야 하는 상황이냐"고 묻자 이 경사는 "(A씨가) 아예 주저앉아 있어 직접 가서 이탈시켜야...
"물 차올라 사람 필요"…숨진 해경의 마지막 무전 2025-09-14 10:42:45
파출소 무전 녹취 기록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드론 순찰 업체의 신고를 받고 혼자 현장에 출동한 이 경사는 오전 2시 16분에 첫 무전을 한다. 그는 파출소에 "꽃섬에 혼자 있는 요구조자가 상의를 탈의하고 있다"며 "아예 주저앉아서, 직접 가서 이탈시켜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후 26분 만인 2시 42분에는 "현재...
등하굣길 불안에…호루라기·스프레이 온라인 주문 '껑충' 2025-09-14 07:02:14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각 학교도 유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도 전국 초등학교 6천183곳에 등하교 시간대 주요 통학로 주변에 경찰관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기로 했다. 전국 지구대·파출소 소속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 교통경찰,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5만5천186명이 동원된다. chomj@yna.co.kr (끝)...
中, 숨진 韓해경에 '영웅 추모' 물결 2025-09-12 11:10:42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에서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 소속인 이재석 경장(34)이 어패류를 잡다가 밀물에 고립된 중국 국적의 70대 남성을 구조하던 중 사망했다. 이 경장은 자신이 착용한 부력조끼를 이 노인에게 입혀준 뒤 함께 헤엄쳐 나오다가 실종된 이후 숨진 채로 발견됐다. 구조된 중국인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
"'2인 출동'이 원칙인데 왜 혼자 나가게 했냐"…유족들 '울분' 2025-09-12 11:06:07
당시 파출소 근무자는 모두 6명이었는데 이 중 4명은 휴게시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규칙에 따르면 3교대 근무자는 8시간당 1시간씩 야간에는 3시간 이내로 쉴 수 있다. 이 경사는 당일 오전 2시 7분께 대조기(밀물이 가장 높을 때)를 맞아 드론 순찰을 하던 업체가 갯벌에 사람이 앉아 있는 영상을 확인한 뒤...
중국인 구조중 숨진 韓해경에 中온라인서도 '영웅 추모' 물결 2025-09-12 10:50:44
꽃섬 인근에서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 소속인 이재석 경장이 어패류를 잡다가 밀물에 고립된 중국 국적의 70대 남성을 구조하던 중 사망했다. 이 경장은 자신이 착용한 부력조끼를 이 노인에게 입혀준 뒤 함께 헤엄쳐 나오다가 실종됐다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구조된 중국인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경찰청은 이...
아동 '유괴 시도' 잇따르자…경찰, 5만명 투입해 순찰 강화 2025-09-11 18:27:46
및 파출소 소속 지역경찰(4만8347명), 기동순찰대(2552명), 교통경찰(3152명), 학교전담경찰관(1135명) 등 총 5만5186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또 아동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등 아동보호인력 및 치안 협력 단체와 합동 순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방자치단체 CCTV 관제센터(217개소)와 협력해 등하교...
'살신성인' 30대 해경, 구명조끼 벗어주고 순직 2025-09-11 17:43:47
약 1.4㎞ 떨어진 해상에서 실종된 영흥파출소 소속 이재석 경장(34·사진)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 경장을 즉시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경장은 이날 오전 3시30분께 꽃섬 일대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다가 밀물에 고립된 70대 중국인 A씨 구조 작업에 투입됐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