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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나날' 감독 "심은경, 우리를 더 멀리 데려가 줬다" [인터뷰+] 2025-12-03 17:35:40
즐거움이라고 생각해요." 원작의 주인공은 중년의 남자 만화가이지만 영화는 여성 각본가로 바뀌었다. 심은경을 위해서다. 감독은 "정말 어느 날 번쩍 '그분'이 내려오셨다"고 말했다. "심은경을 처음 만났을 때 굉장히 특별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의 배우로 일본에서도 활동하는 심은경은 마치 내 이야기...
황신혜, 큐브엔터와 전속계약…아이들·고준희 한솥밥 2025-12-03 09:37:02
조건', '야망의 세월', '애인', '신데렐라', '위기의 남자', '즐거운 나의 집', '푸른 바다의 전설', '오! 삼광빌라!', '사랑의 꽈배기'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또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 '물 위를...
[ESG 투자 읽어주는 남자] 한국 배출권거래제, 투자시장으로 거듭날까 2025-12-03 06:01:02
읽어주는 남자 “이번엔 정말 다르다.” 한국 배출권 시장을 10년 넘게 지켜본 투자자들이 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2025년 9월, 4차 배출권거래제(2026~2030)의 세부 설계가 공개되면서 시장 분위기는 이전과 확연히 달라졌다. 그동안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K-ETS(한국 배출권거래제)가 진짜 투자시장으로...
외화 독주·신작 부재…설 자리 잃은 韓영화 2025-12-02 17:59:50
극장가의 한국 영화 실종은 일찌감치 예견돼 왔다. 장기 불황에 따른 투자 경색으로 제작 편수가 급감한 데다 창고 영화도 모두 소진됐기 때문이다. ‘천만영화’는커녕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 역시 300만 명 문턱을 넘지 못하는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아바타3’ 같은 흥행 보증수표와 맞붙기 부담스러운...
'살인자ㅇ난감' 감독, 인니 국민배우들 모았다…영화 '판결' 2025-12-02 11:12:13
아내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려는 한 남자가 거대한 권력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법정 스릴러다.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참여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새해 극장가에 상징적 포문을 열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과연, 세상은 공정한가?"라는 문구가 강한 여운을 남긴다. 어둠이...
[단독] 레드벨벳 예리, 해녀 변신…'아주르 스프링' 캐스팅 2025-12-02 11:11:51
웹툰을 원작으로 했고, 탄탄한 대본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김예림이 연기할 서안나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부상으로 선수 생활이 중단돼 모든 꿈이 부서진 후 엄마의 고향을 찾아 낯선 남자 덕현을 만나면서 새로운 꿈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김예림은 2015년 레드벨벳 멤버로 데뷔...
DP월드 접수 나선 이정환…"PGA투어 진출 꿈 이룰 것" 2025-12-01 17:55:29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 남자골프계에서 이정환은 ‘늦깎이 스타’로 통한다. 2010년 KPGA투어 데뷔 이후 7년 만인 2017년에야 첫 우승을 거뒀고, 두 번째 우승 이후에는 7년 가까이 정상과 인연을 맺지 못한 채 준우승만 여섯 차례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윗집 사람들' 김동욱 "하정우, 연기하다 컷!…적응 안돼 당황했죠" [인터뷰+] 2025-12-01 15:09:26
번째 연출작으로, 한국 영화에서는 드문 19금 부부 코미디 장르로 주목받는다. 김동욱이 연기한 이현수는 한때 촉망받는 독립영화 감독이었으나, 현재는 투자와 인정 사이에서 정체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겉으로는 시니컬한 태도를 보이지만 내면에는 예술가로서의 자존심과 예민함이 뒤섞여 있다. 영화 속 갈등은 매일 밤...
흉작 예감 한국영화…외화에 밀려 연말 박스오피스 ‘실종’ 2025-12-01 14:41:08
연말 극장가의 한국 영화 실종은 일찌감치 예견돼 왔다. 장기불황에 따른 투자경색으로 제작편수가 급감한 데다, 창고 영화들도 모두 소진됐기 때문이다. 천만영화는 커녕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도 300만 문턱을 넘지 못하는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아바타3’ 같은 흥행 보증수표와 맞붙기 부담스러운 측면도...
김동욱, '윗집 사람들'로 얻은 깨달음 "'하남자' 같이 되지 말아야지" (인터뷰) 2025-12-01 12:25:33
연출작이다. 한국 영화에선 드문 19금 부부 코미디 장르로 관심을 모은다. 김동욱이 연기한 현수는 한때 촉망받던 독립영화 감독이었지만, 지금은 정체기에 머물러 있다. 매일 밤 윗집에서 들려오는 과한 생활 소음으로 피로가 쌓여가던 그는 아내 정아(공효진)가 윗집 부부를 저녁 식사에 초대한 사실을 알고 불편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