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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세무사시험 '부실채점' 국가배상책임 없어" 2025-11-23 10:16:16
대법원은 공단의 행위가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할 만큼 객관적 정당성을 잃은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원심 판결을 뒤집었다. 대법원은 이 사건 문제들과 관련해 감사 결과는 “같은 답안에 대해 다른 점수를 부여했다”는 사실을 지적한 것일 뿐, 원고들의 답안에 최초 채점 당시에도 점수가 당연히 부여됐어야 하는지에 관해...
[사설] 제복에 붉은 머리띠 '경찰 노조', 국민이 원치 않는다 2025-11-21 17:27:45
권력집단화로 내달릴 위험도 적잖다. 행정안전부 경찰국마저 폐지된 마당에 거대 노조단체와 손잡고 힘을 과시한다면 감당하기 쉽지 않다. 쟁의 금지라지만 태업 등 법망을 피하는 유사쟁의행위만으로도 민생과 치안은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 잇따른 부패사건으로 신뢰가 바닥인 경찰의 윤리적 무감각이 걱정을 더한다. 최...
아파트 단톡방서 개인정보 게시…대법 "사전동의 있었다면 처벌 못해" 2025-11-21 12:28:31
밝혔다. 행정사인 A씨는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인근 공사로 인한 피해보상 업무를 위해 주민 280여명으로부터 실명과 동·호수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며 이용 동의를 받았다. 이후 A씨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만들어 일부 주민들의 실명과 동·호수 정보를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심은 A씨의 개인정보...
美법원, 트럼프의 워싱턴DC 주방위군 투입 제동…"자치권 훼손" 2025-11-21 07:19:27
지시했다. 법원은 주방위군의 워싱턴DC 배치가 행정절차법(APA)에 위배될 가능성이 커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국방부가 시정부의 요청이 없는데도 워싱턴DC의 주방위군을 비(非)군사적인 범죄 억제 임무에 투입한 결정이 권한 범위 밖이며, 다른 주(州)에 소속된 주방위군에 도움을 요청해 워싱턴DC...
임광현 국세청장 "체납관리 해법은 국제 공조" 2025-11-20 18:24:39
회의는 조세 행정의 주요 관심 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프랑스, 캐나다, 중국 등 54개국 국세청장과 국제통화기금(IMF), OECD 등 3개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국 국세청장은 조세 격차와 납세협력비용 축소, 체납관리, 조세 행정의 디지털 전환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임...
임광현 청장, OECD 국세청장회의 참석…"체납 징수 공조방안 논의" 2025-11-20 15:43:18
열렸다. OECD 국세청장 회의는 조세 행정 주요 관심 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OECD 산하 국세청장급 회의체로, 이번 회의에는 54개국 국세청장과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임 청장은 체납관리를 주제로 한 집중토론에서 해외 재산 은닉행위에 맞서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OECD 체납관리 네트워크의 역할을 강조했다....
'벌떼 입찰' 호반건설 공정위 과징금, 절반 넘게 깎였다 2025-11-20 12:33:28
9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공정거래 행정사건은 공정위 심결을 1심으로 보고, 항소심 법원이 판단한 후 바로 대법원으로 넘어가는 2심제로 이뤄진다. 지난 3월 서울고등법원은 공정위가 부과한 전체 과징금 608억원 중 365억원은 취소돼야 한다고 판결했다. 공공택지 전매와 입찰 참가 신청금 무상 대여는 부당 지원 행위에...
국세청장, 케이프타운 OECD 회의 참석…"징수 공조 중요" 2025-11-20 12:00:03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체납관리 네트워크 역할을 강조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임 청장은 지난 18∼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18차 OECD 국세청장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OECD 국세청장 회의는 조세 행정 주요 관심 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OECD 산하 국세청장급 회의체로,...
행안부 "지방공공기관장 계약·채용개입 등 위법·일탈 확인" 2025-11-20 12:00:02
사례도 있었다. 행안부는 위법·일탈 행위가 확인된 기관장에 대해 징계 또는 주의·경고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 조사·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결과에 따라 징계 또는 민·형사상 책임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중대한 위반사항으로 윤리경영을 저해한 행위로 확인되는 경우엔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시 반영해...
[사설] 작업장 사소한 흠집까지 신고?…기업을 파파라치 조직 만들 건가 2025-11-19 17:26:17
전 행정부에도 이런 종류의 내부 고발이 도입돼 논란이 거센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11일 공무원의 12·3 비상계엄 관여 여부를 조사하겠다며 ‘내란 행위 제보센터’ 설치를 발표했다. 익명 제보를 내세워 동료 공무원 간 고발을 사실상 부추기는 모습이다. 자칫 경쟁자를 겨냥한 투서와 비방이 난무하고, 조직 내 신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