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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호사회 "디지털 성범죄, 단순 반성문이나 합의 여부로 감형해선 안돼" 2020-05-13 11:33:05
양형위원회 양형기준안 마련에 대한 의견서’를 대법원 양형위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8일 개최 예정인 양형위 전체회의 논의에서 이 같은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최근 ‘n번방’ '박사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를 둘러싸고 국민 공분이 이어지고 있지만,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법원의...
삼성 이재용 대국민사과, 재판에 영향줄까…실형·집유 갈림길 2020-05-07 11:21:38
따른 것이다. 준법감시위원회가 정한 마감 시한인 11일을 닷새 앞두고 진행됐는데, 코로나19로 동영상이나 서면으로 발표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이 부회장이 직접 사과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이 부회장의 이번 대국민 사과가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법조계는 물론 정재계 관심이...
"이재용 대국민 사과, 직접적 감형사유 아니지만 반성하는 모습은 고려될 듯" 2020-05-06 17:39:02
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로 이뤄졌다. 준법감시위는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을 맡고 있는 재판부의 주문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지난해 10월 첫 공판에서 삼성 측에 “미국 연방양형기준 제8장을 참고해 삼성그룹 내 준법감시위원회를 만들라”고 주문했다. 당시...
이재용 삼성 부회장 "더이상 법 어기지 않겠다" 사과 2020-05-06 15:48:30
양형기준 제 8장을 참고해 삼성그룹 내 준법감시위원회를 만들라"고 주문했다. 특별검사측은 "해당 규정은 사실상 우리나라의 집행유예 제도와 같고, 담당 부장판사는 양형 심리와 관련해 피고인에게 유리한 예단을 갖고 있다"며 두 차례 재판부 기피신청을 냈다. 준법감시위 설치 등이 사실상 유리한 양형 요소로 작용할...
"성범죄 잡겠다"…입법·사법·행정부 일제히 움직인다 2020-05-06 08:49:10
공개위원회를 통해 성범죄로 신상이 공개된 첫 사례다. 이후 조주빈의 공범인 '부따' 강훈, '이기야' 이원호의 신상도 차례로 공개됐다. 이원호는 현역 육군 일병인데 군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성범죄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사법부는 성범죄...
`디지털성범죄`에 최고 징역 13년 제안...의견수렴 시작된다 2020-04-26 21:17:13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김영란)에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제작 범죄에 최고 징역 13년형을 권고하는 안이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양형위는 `n번방 사건`으로 성 착취 동영상 범죄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경각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기존 선고돼온 형량보다 권고 기준을 대폭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6일...
특검 '이재용 부회장 재판부'에 재차 기피신청 2020-04-23 17:37:17
미국의 보호관찰 제도를 염두에 두고 양형 사유로 활용할 수 있는지가 불분명한 준법감시위원회 설치를 먼저 제안한 것은 집행유예 판결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속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는 작년 10월 열린 첫 공판에서 삼성 측에 준법감시제도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남정민...
당정, 청소년 대상 성범죄물 소지·구매도 처벌…범죄 수익 판결 전 몰수도 추진 2020-04-23 11:14:25
위원회 의장은 “20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국회가 역할과 책임과 소임을 다해야 한다”며 야당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대책에는 처벌기준을 대폭 높이고 공정한 법집행을 위한 양형기준 상향, 아동청소년보호법에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 상한 등을 담았다”며 “입법과제가 많은...
창원형사전문변호사, "n번방 비롯 디지털성범죄, 음란물소지·유포 등 구체적 사안에 따라 처벌 달라" 2020-04-23 10:57:02
등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20일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착취 범죄 양형 기준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창원 와이즈법률사무소의 황현종 창원형사전문변호사는 "`디지털 성범죄`란 동의 없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유포하거나 이를 빌미로 협박하는 행위, 온라인 공간에서의 성적...
대법, 디지털성범죄에 판례보다 형 높인다…이례적 판단 "범죄 엄중" 2020-04-20 22:23:35
양형기준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성 착취 범죄의 피해자 다수가 미성년자인 점, 피해 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한 점 등을 고려해 과거 판례보다 더 높은 형량 선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20일 오후 서초동 대법원 중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