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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여성차별 연구 골딘, 경제학계 유리천장 깬 주인공 2023-10-09 20:35:57
노동시장에서 겪는 불평등 문제를 탐구하면서 자신도 경제학계의 '유리천장'을 깨온 인물로 평가된다. 1946년 뉴욕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골딘은 코넬대 경제학과를 나와 시카고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위스콘신대, 프린스턴대, 펜실베이니아대를 거쳐 1990년 하버드대 경제학과로 옮기면서 이...
'같은 일해도 덜 받아' 유리천장 규명…노벨경제학상 美 골딘교수 2023-10-09 19:43:42
소득과 고용률의 차이를 이해시켜주었다"고 설명했다. 골딘 교수는 성별에 따른 고용 불평등 연구에 헌신해왔으며 임금 격차의 큰 원인으로 여성들이 가사와 양육으로 남성보다 적은 시간을 일하는 것에 있다고 주장해왔다.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골딘 교수는 19세기들어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기혼여성의 노동참여가...
노벨경제학상, 하버드대 클라우디아 골딘 교수 2023-10-09 19:12:20
소득격차, 소득불평등, 기술변화, 교육,이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1990년에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최초로 여성 종신 교수로 임명됐다. 2013년에는 전미경제학회(AEA)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공저) 등이 있으며 2008년 R.R.호킨스 학술상을 수상했다. 노벨 경제학상은 1968년 스웨덴의 중앙은행인...
[책마을] 엄마·아빠와 함께 산 아이 돈 많이 벌고 이혼도 덜 해 2023-10-06 18:50:33
형태는 불평등을 재생산한다. 결혼생활을 유지한 부모의 자녀일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다. 이 문제를 꺼내 들지 않는 것은 사회 전체 이익에 반한다. 두 부모 가정은 한부모 가정보다 아이에게 나은 경제적 여건을 제공한다. 조너선 그루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이혼 가정 자녀의 교육·소득...
[인터뷰] 독일 통일 33주년 총리 특임관 "남북 서로 관심 간직 중요" 2023-10-05 08:00:00
기회가 주어진 적이 없었다. 기본자산제도는 독일 내 자산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독일경제연구소(DIW)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하위 50% 가구의 자산은 동독지역이 평균 1만2천유로(1천700만원), 서독지역은 2만4천유로(3천420만원)로 2배로 차이가 났다. 상위 1%의 가구의...
"대졸자, 고졸자보다 10년 더 오래 산다"…놀라운 연구 결과 2023-10-04 15:50:30
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소득 불평등이 수명 격차를 늘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의 임금 수준은 일본, 독일 등 다른 선진국을 압도하고 있지만, 기대수명은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다. 지난 20년간 미국의 중위 임금은 25% 증가하는 동안 독일의 중위 임금은 17%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기대수명은 2021년 기준으로...
'돈 풀면 경기 회복'은 착각…때론 기업 지갑 닫게 만든다 2023-10-02 18:36:42
노동시장 참여율이 낮고 한계소비성향도 작아 정부가 돈을 풀어도 고용과 소비를 끌어내는 효과가 약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공공 지출이 경제 성장과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공공 투자와 교육은 잠재성장률을 높이지만 연금과 보조금은 잠재성장률을 낮춘다”고 했다. 정부가 돈을 쓰더라도...
사교육 금지 후폭풍…'개천 용'만 잡았다 2023-09-21 10:57:30
소득 분포 하위 54% 가정 자녀의 진학은 어려워진 반면 상위 46% 가정 자녀의 진학은 이전보다 수월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교육 부담 감경 정책이 저소득층의 교육비 지출을 줄여줬지만, 그 대가는 너무 컸다"며 "저소득층 자녀는 경쟁에서 밀려 진학할 기회를 잡기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총체적으로...
中학자 "교육부담 감경정책, 오히려 개천서 용 나기 어렵게 해" 2023-09-21 10:09:36
오히려 개천서 용 나기 어렵게 해" "저소득층 자녀 진학률 하락…교육 불평등 심화 초래"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이 사교육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교육 부담 감경 정책이 오히려 교육의 불평등을 초래해 저소득층 자녀에 불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재경망 등 현지 매체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나라 경제 성장했는데 국민소득은 감소?…GDP에 숨은 비밀 2023-09-18 18:21:36
한국은 선진국에 비해 근로 시간이 길고, 소득 불평등이 큰 반면 사회복지 인프라는 부족하다. 한국 근로자의 지난해 연간 근로 시간은 1904시간이었다. 주요 7개국(G7) 중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돌파한 해를 기준으로 근로 시간이 한국보다 길었던 나라는 일본(1965시간)밖에 없다.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