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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망 사고 낸 포스코이앤씨…고용부, 모든 현장 불시 감독 2025-07-29 13:48:49
위반 여부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고, 현장 불시감독과 본사 감독을 통해 사고가 반복되는 구조적이고 근본적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8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경남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사면 보강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포스코이앤씨, 연이은 현장 사망사고에 오늘 담화문 발표 2025-07-29 13:09:20
시공 현장에서 여러 차례 발생한 중대재해로 노동자들이 숨진 데 대해 사과하고 당국 조사에 적극 협조하며, 현장 안전관리를 더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포스코이앤씨 현장에서 연이은 산업재해 사고로 노동자들이 숨진 사실을 언급하며...
불법파업에도 '면책권'…더 세진 노란봉투법 2025-07-28 17:52:43
있다. 노동 현장에서 이뤄지는 사용자와 노동자의 각종 행위는 불법성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많고, 결국 수년에 걸친 소송으로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경영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기업들은 호소한다. ◇시민단체 활동가도 노조 가입한다노조의 불법파업을 면책하는 노조법 3조 개정은 사용자와 노동쟁의(파업) 범위를...
SPC, 생산직 8시간 초과 야근 폐지 2025-07-27 18:14:05
현장 간담회에서 야간 근로와 노동 강도 등의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SPC그룹은 제품 특성상 필수적인 품목 외에 야간 생산을 최대한 없애 공장 가동 시간을 축소해나갈 계획이다. 주간 근무 시간도 점진적으로 줄인다. SPC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과 생산량 조정, 라인...
'SPC 초과 근무 폐지' 이끈 이 대통령…"일괄 적용 아냐" 2025-07-27 17:33:43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열린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일주일에 나흘을 밤 7시부터 새벽 7시까지 풀로 12시간씩 일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의문이 든다"며 SPC삼립 제빵공장의 장시간 근무를 포함한 업무 환경 문제를 질책했다. 이에 SPC그룹은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속보] 대통령실 "李정부, OECD 산재사망률 최상위 오명 벗기 위해 노력" 2025-07-27 16:39:48
통해 "지난 금요일 이재명 대통령이 산재 근절 현장 노사 간담회를 진행한 SPC그룹이 8시간 초과 야근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있었던 현장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SPC그룹 노동자들이 비슷한 사고로 잇달아 목숨을 잃은 원인이 심야 시간대 장시간 노동일 가능성에 주목했다"며 "일주일...
사도광산 세계유산 1년…시민단체 "강제노동 진상규명" 요구 2025-07-27 16:27:07
조선인 강제노동 현장인 하시마(일명 '군함도') 탄광 등이 포함돼 있다. 단체들은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재집권한 2012년 이후 일본 정부가 산업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이용해 자민족 중심주의를 부추기고 강제노동 역사 부정을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사도 광산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한반도 출신자 전시...
李대통령 직접 찾아간 SPC 결국…"8시간 초과 야근 없앤다" 2025-07-27 11:34:29
현장 간담회에서 “저도 산업재해 피해자이기도 한데 수십년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노동 현장에서 죽어가는 노동자들이 많다. 똑같은 현장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것이라면 그건 정말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
[게시판] 삼성중공업, 카타르 선주와 조선소 온열질환 예방 행사 2025-07-25 16:56:32
카타르가스와 함께 경남 거제조선소 근로자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는 '시원해요, 감사합니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왕근 조선소장과 카타르가스, JP모건, 노동자 협의회는 합동으로 현장을 순찰하며 안전 예방 활동을 벌였다. 조선소 곳곳에는 푸드트럭을 배치해 1만2천명분의 수박화채와 이온 음료를...
'새벽 사고' SPC 질책한 李대통령 "저임금 장시간 노동, 사고의 근본 요인" 2025-07-25 16:54:31
SPC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그는 "아시겠지만 저도 노동자 출신이고, 산업재해 피해자"라며 "그로부터 수십 년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노동 현장에서 죽어가는 노동자들이 너무 많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똑같은 현장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예측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