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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한재민 "천재 아니냐고요?…새벽까지 연습하는 노력파랍니다" 2023-05-22 18:04:23
“관객들이 제 음악을 들을 때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구나’라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좋은 커리어를 쌓고 싶다는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내 안의 음악 실력을 탄탄하게 다지면 (커리어는) 따라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중은 ‘천재’ ‘최연소’라는 수식어에 열광한다. 여기에 화려한 이력과 극적인...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6살때부터 피아노 친 '모차르트 대가' 2023-05-19 18:16:24
최근 지구촌 음악계의 큰 별이 졌다. 20세기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잉그리드 헤블러가 지난 14일, 9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2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헤블러는 6세 때부터 피아노·작곡·음악이론을 배웠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과 빈 음악원, 제네바 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1954년 독일 뮌헨 ARD...
클라라 주미 강 ‘바이올린 독주’ 90분…압도적 에너지가 파도쳤다 [클래식 리뷰] 2023-05-18 14:34:26
그는 2010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우승한 실력파 연주자. 브레멘필하모닉, 도이치캄머필하모닉, 애틀랜타심포니 등 해외 유수 악단과 호흡하며 국제 무대에서 활약 중인 그가 리사이틀을 연다는 소식에 평일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은 인파로 북적였다. 오후 8시. 당찬 발걸음으로 등장한...
김선욱, 한영수교 140주년 협연…꽉찬 2천석 기립박수 "슈퍼스타" 2023-05-18 09:05:42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할 때 결선에서 만장일치 찬사를 받은 곡이다. 브람스 애호가인 틸슨 토마스 지휘자가 김선욱을 협연자로 권유했다고 주영한국문화원은 전했다. 이 공연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영한국문화원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펼치는 코리아 시즌 사업의 일환이기도...
[인터뷰] 런던심포니 대표 "월드클래스 韓 음악인 많아…또 협연 계획" 2023-05-18 09:00:06
때는 관객들은 클래식 음악을 접한 지 오래 안 된 상황이었고 음악인들은 인상적이었지만 월드클래스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엔 정경화 등 '정 패밀리'가 예외적으로 있었는데 이제는 오페라단이나 클래식 음악 전 분야의 주요 콩쿠르에서 우수한 한국 음악인들이 보인다"고 말했다. 유럽 최대 복합...
마에스트라 김은선 "베를린필 지휘 흥분되지만 지금 제 앞엔 나비부인만 있죠" 2023-05-15 18:28:31
2008년 스페인 ‘헤수스 로페즈 코보스 국제오페라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2010년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오페라극장에서 지휘봉을 잡았고, 2019년엔 SFO 음악감독으로 발탁됐다. 모두 ‘여성 최초’ 기록이었다. 특히 SFO는 미국에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다음으로 큰 오페라단이어서...
현대차 정몽구재단 후원 서주현·신경식 '프라하 봄 콩쿠르' 준우승 2023-05-15 18:26:46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서주현은 세계 3대 관악기 콩쿠르에서 금관악기로 ‘한국인 최초 입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만 30세 이하 젊은 연주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는 제네바·뮌헨 국제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관악기 콩쿠르로 꼽힌다. 신경식은 처음 신설된...
신경식·서주현, 체코 ‘프라하 봄 콩쿠르’ 나란히 준우승 2023-05-15 17:13:42
2018년 금호영재콘서트 무대로 데뷔해 2020년 동아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했다.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관악 부문에서도 3위로 입상했다. 현재 서울대 음대 1학년에 재학중이다.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는 1947년 최초로 열렸다. 만 30세 이하의 젊은 음악인을 대상으로 매년 서로 다른 두 악기 부문을 개최한...
'禁女의 벽' 깨 온 김은선, 베를린필 지휘봉 잡는다 2023-05-09 18:01:04
캐릭터의 비범함을 부각하기도 했다. 음악계에서는 이런 환경에서 동양인 여성인 김은선이 객원 지휘를 맡게 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다. 연세대 작곡과와 대학원 지휘과를 거쳐 독일 슈투트가르트음대에서 공부한 김은선은 2008년 5월 스페인 헤수스로페즈코보스 국제오페라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
지휘자 김은선, 한국인 여성 최초로 베를린필 무대 이끈다 2023-05-09 10:56:13
스페인 '헤수스 로페즈 코보스 국제오페라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유럽과 북미에서 잇달아 '여성 최초' 기록을 세웠다. 2010년 20대 후반의 나이로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오페라극장에서 여성 최초로 지휘봉을 잡았다. 2019년에는 여성 지휘자 최초로 SFO 음악감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