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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보건복지부, 국민보건부와 복지부로 분리하자" 2020-06-10 15:42:43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보건부 산하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된다. 국민보건부는 국민건강과 미래먹거리를 책임지고,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등 각종 질병에 대한 사무를 관장하며, 복지부는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한 대응력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게 성 의원의 관측이다. 성 의원은 "정부는 지난 3일 질병관리본부를...
"해괴망측한 시도" 이낙연, 박능후 저격했다 2020-06-09 19:48:36
이 의원이 질병관리청을 떼어난 후에도 연구기관을 자신들이 가지려 한 보건복지부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우회적으로 질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의원은 9일 '질병관리청 바람직한 개편방안은'을 주제로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질본 체제 개편 문제를 다룰 때가 됐는데, 중간에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고...
정은경 손들어준 文…감염병硏 남겨 질병관리청 위상 강화할 듯 2020-06-05 17:38:43
구조를 복지부-감염병연구소, 질병관리청으로 분리하면서 오히려 질병관리청의 인력과 예산이 축소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취지에 맞게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정책적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가 3일 입법예고한 정부조직...
노인행복부·방역부·청년청 만들자는 여야 2020-06-05 17:17:12
법안을 준비 중이다. 정부도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 외에 추가적으로 부처 신설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산하 의제별 위원회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지난 4월 노·사·정 합의에서 산업 안전·보건 행정 전문성 제고를 위한 산업안전보건청 설립을 검토하기로...
밥그릇 챙기려던 복지부, 대세 '정은경'에 밀렸다 2020-06-05 15:14:16
개정안에 따르면 질본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지만 국립보건연구원과 연구원 산하의 감염병 연구센터는 모두 보건복지부로 이관되게 된다. 바이러스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원 43명 규모의 감염병연구센터를 복지부 산하로 옮겨 국립감염병연구소로 확대 개편하고 질병관리청에는 역학 조사와 검역 기능만 남겨둔다는 게...
질본 `무늬만 승격` 논란…文 대통령 "전면 재검토" 2020-06-05 14:04:15
정부는 질병관리본부를 중앙행정기관인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면서 산하 연구소를 복지부 소속으로 바꾸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후 `무늬만 승격`이라는 비판이 언론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자 전면 재검토를 지시한 것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당초 조직(질병관리청)을 축소시키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라...
강선우, 질병관리본부→질병예방관리청 승격 법안 발의 2020-06-05 13:37:30
더불어민주당이 질병관리본부를 질병예방관리청으로 개편하는 법안을 내놨다.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시키면서 질병예방 업무도 함께 맡기는 내용이다. 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강선우 민주당 의원은 이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 의원은 "기존 의학은 질환치료에 비중을 두고 발전해 왔으나...
문 대통령 "질본 연구기관 복지부 이관, 전면 재검토" 2020-06-05 13:10:05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무늬만 승격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문 대통령이 이 같은 지시를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면서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을 '국립감염병연구소'로 확대 개편해 복지부 소속으로 바꾸는 개편안을 마련했다. 복지부는...
문 대통령 "질병관리본부 소속기관 복지부 이관, 전면 재검토" 2020-06-05 12:15:40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면서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을 `국립감염병연구소`로 확대 개편해 복지부 소속으로 바꾸는 개편안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놓고 질병관리본부가 복지부에 연구 기능을 빼앗기는 `무늬만 승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복지부가 `감염병뿐 아니라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사설] 위기 틈타 몸집 불리는 '큰 정부' 팽창 본능 2020-06-04 18:02:23
질병관리청을 신설하겠다며 상급 부처인 보건복지부에는 복수차관제를 적용해 차관 자리를 하나 더 둔다는 것인데, 옥상옥 구조로 의사결정만 왜곡시킬 공산이 무척 크다. “위기를 기회로 복지부만 덕 보게 됐다”는 단선적 비판 차원을 넘어서는 구조적 문제가 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으로 격상돼도 정원과 예산은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