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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국내 최대 규모 '이두사전' 편찬 2021-04-19 14:56:29
방대한 양을 자랑한다. 사전에는 고도서 457종, 고문서 및 금석문 975종 등 총 1432종의 자료에서 용례를 채록했다. 수록된 이두 자료는 표제 항목 4237개, 용례 1만1913개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편찬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되었다. 사전 편찬을 위한 기초 작업과 이두와 용례의 대규모 발굴 작업을 진행해 2021년...
르네상스와 동의어가 된 메디치 가문 2021-03-22 09:00:28
수 있었다. 또한 유럽 각지의 희귀 도서와 고문서를 모아 메디치 도서관을 세웠다. 이 도서관은 유럽 최초의 공공 도서관이었다. 피렌체대성당, 메디치 리카르디궁, 우피치미술관 등 피렌체에는 메디치 가문이 남긴 족적이 가득하다. 메디치 가문의 적극적인 후원은 화가, 조각가뿐 아니라 철학자, 시인, 건축가, 과학자 등...
인천시, 영일정씨 묘역 문화재 지정에…'재산권 침해' 반발 2021-01-20 09:33:35
고문서에서 조선시대의 정치·사회·경제 상황을 연구할 수 있다는 게 시의 문화재 지정 이유다. 인근 주민들의 반발은 지난해 11월 묘역에 대해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주민설명회에서 시작됐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지정은 문화재 지정 후 건축행위기준안 마련을 위해 필요한 후속 행정절차다. 당시...
'이탈리아서 대접받는 한지'…로마 유일 종이박물관 첫 전시 2020-12-21 07:00:02
이 종이박물관은 관람객들이 종이의 역사와 고문서 복원 과정 등을 개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종이를 활용한 고문서 복원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ICPAL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전시 공간으로 평가된다. 그런데 박물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에 한지 관련 전시물이 배치돼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물...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횡령 등 혐의로 검찰 고발당해 2020-12-06 14:25:59
지역민에게서 고문서 8000여점을 기증받았다"며 "다만 3년 뒤 대학은 이 가운데 일부를 교비 3억1000여만원을 들여 매입한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고 주장했다. 최성해 전 총장은 이에 대해 한 언론에 "영주FM방송국 직원 채용건은 처음부터 동양대 직원을 채용한 것이고, 당시 검찰 조사에서도 무혐의로 판명된 사안"이라고...
멕시코, 오스트리아에 "아스테카 황제 머리장식 돌려달라" 2020-10-14 00:34:42
고문서의 대여도 요청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지난주 프란치스코 교황에 전달한 서한에서 바티칸도서관에 있는 아스테카 시기 고문서와 지도 등을 내년에 일시적으로 빌려달라고 말했다. 멕시코는 내년 스페인의 아스테카 정복 500주년과 멕시코 독립선언 200주년, 현재 멕시코시티 자리인 테노치티틀란 건립...
'선녀들' 진세연, 공무원 친오빠 깜짝 공개→조곤조곤 '역사 요정' 활약 2020-10-12 08:56:00
대해서도 다뤄졌다. 2002년, 2007년 연속 고문서 발견으로 드러난 ‘운요호 사건’의 진실은 일본이 사전에 철저한 계획이었음이 밝혀졌다. 설민석은 일본 침략의 기반이 된 ‘강화도 조약’의 조항을 하나하나 풀이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런 혼돈의 시기에 군산은 스스로 바다의 문을 열고 개항을 했다. 당시 군산은 조...
일제 사할린 강제동원 실종 한인 피해자 행방 밝혀질까 2020-08-12 10:21:40
고문서 보관소에서 확인해달라는 취지의 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실종 한인들의 명단을 받아 고문서 보관소를 중심으로 행방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7일 사할린 강제동원 억류피해자 한국 잔류유족회는 한국과 러시아, 일본 등 관련국에 실종 상태인 한인 25명에 대한 생사·행방 규명...
"체르노빌 원전, 1986년 폭발 참사 이전에도 여러 차례 사고" 2020-06-22 23:34:19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보안국(정보기관) 고문서보관소와 문화부 산하 국가기억연구소(과거사 연구소)가 기밀 해제된 체르노빌 원전 건설 및 사고 관련 문서들을 모아 발간한 책 '국가보안위원회(KGB)의 체르노빌 보고서. 건설에서부터 사고까지'를 통해 알려졌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 저서에는 원전이...
[책마을] 중세 필경사 손끝으로 빚어낸 '한 권의 예술' 2020-04-16 18:14:50
출신 고문서학자인 저자는 그동안 1000년 넘게 전문가 사이에서 은밀하게 추앙돼 온 필사본의 도록을 과감히 일반 독자들에게 열어젖힌다. 이 책에 수록된 200장의 컬러 도판도 직접 촬영했다. 책은 중세를 상징하는 대표 키워드인 기독교를 비롯해 당대의 시와 소설, 미술, 병법 등을 소개한다. 1장에 등장하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