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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강경우파 급부상…반이민·보호무역 거세진다 2024-06-10 18:41:23
늘릴 전망이다. 기존 의석수에서 2석을 뺏긴 제2 교섭단체인 사회민주진보동맹(S&D·137석)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탈리아에선 조르자 멜로니 총리의 이탈리아형제들(FdI)이 다수당 자리를 탈환하며 소속 강경 우파 교섭단체 유럽보수와개혁(ECR) 의석을 73석으로 4석 늘리는 데 일조했다. 프랑스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천자칼럼] 유럽 휩쓰는 反이민 2024-06-10 18:25:23
기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사회를 우리와 남으로 나누는 이분법과 다른 문화권에서 온 이민자와 난민이 내 몫을 빼앗아 간다는 갈라치기 논리가 먹혀들고 있다. ‘트럼프 현상’이 그렇듯 세계는 탈가치, 탈진실의 시대로 빠져들고 있다. 인권, 약자 배려, 다양성 등 전통의 가치관이 곤궁한 삶의 무게에 밀려 설 자리를...
與 정성국 "초등생이 교감 뺨 때리는 게 현주소…교권 회복 앞장설 것" 2024-06-10 18:03:59
첫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을 지낸 정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에서 당선돼 22대 국회에 첫 입성했다. 그가 발의한 아동복지법 개정안은 정당한 교육활동이라면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정 의원은 "지난해 7월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보호법이 통과됐으나, '정서적 학대' 행위를 광범위하게...
"부부 다른 성 쓸 수 있어야" 日재계 주장 2024-06-10 17:13:13
일본 재계 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결혼 후 남편과 아내가 다른 성(姓)을 쓰는 것을 인정하는 '선택적 부부별성(夫婦別姓)' 제도 도입을 10일 공식적으로 제언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민법은 부부가 같은 성을 쓰도록 부부동성(夫婦同姓)을 규정하고 있다. 아내가 남편의 성을...
日경제계 "결혼 후 부부 다른 姓 쓸 수 있게 법 개정해야" 2024-06-10 16:23:38
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은 10일 결혼 후 남편과 아내가 다른 성(姓)을 쓰는 것을 인정하는 '선택적 부부별성(夫婦別姓)' 제도 도입을 공식 제언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대기업을 회원사로 둔 게이단렌은 결혼 후 업무상 옛 성을 계속 사용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지만 계약이나 은행...
제3회 국도1호선포럼 세미나, 국립목포대학교에서 12일 개최 2024-06-10 15:13:04
도시개선운동 전문가 단체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이 공동대표로 포럼을 이끌고 있으며, 김수삼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의 기획·제안으로 결성됐다. 이 단체는 도시·교통·건축계를 비롯해 경제·사회·문화·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출산은 행복이죠"…고작 8% 2024-06-10 14:43:46
한국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가 낸 '서울시 출산·육아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협의회가 올해 4∼5월 20∼40대 서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5.8%가 '여성에게 출산은 부담스러운 일'이라고 답했다. '여성에게 출산은 행복한 일'이라고 답한 비율은 8.3%에...
"유럽의회 '우향우', 이민·환경 등 EU 정책 변화 가능성" 2024-06-10 12:34:03
내 극우 정치그룹(교섭단체)인 정체성과 민주주의(ID)가 각각 약 80석, 약 53석을 확보해 세력을 크게 불린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유럽의회 제2당이자 EPP의 기존 협력 파트너인 중도좌파 사회민주진보동맹(S&D)는 139석에 그쳐 고전했고, 진보적인 환경 정책을 강조하는 녹색당의 의석수도 50석대 초반에 그치는 것으로...
'위험천만' 내리막길 질주 트럭…시민이 직접 올라타 세웠다 [영상] 2024-06-10 11:29:37
지난 3월부터 국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이나 단체가 범인 검거나 예방, 인명 구호 등에 기여한 사례와 경찰이 시민 안전 모델로서 현장에서 활약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성진우...
美 대신 英 노렸지만…쉬인 상장 '빨간불' 2024-06-10 10:56:23
단체 '퍼블릭 아이'(Public Eye)의 조사 결과 쉬인의 중국 내 납품업체 1만2천곳의 공장근로자들이 주당 75시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 금융가의 한 주요 투자자는 (쉬인의) 유동성 규모로 볼 때 영국 시장에 매우 흥미로운 일이지만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한 논란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