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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선 마지막날 정오맞춰 곳곳서 '나발니 시위' 2024-03-17 20:34:06
있다고 경고했다. 시위의 방식이 투표를 통한 '최소한의 항의표시'였던 만큼 공권력과 시민의 큰 충돌은 발생하진 않았다. 러시아 인권단체 OVD인포는 이날 대선과 관련해 13개 도시에서 47명이 이상이 구금됐다고 밝혔다. 지역에 따라 경찰이 줄 선 사람들의 신원을 확인하거나 소지품을 검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결과 빤한' 러 대선 임하는 해외체류민 "저항투표냐 기권이냐" 2024-03-14 20:58:39
대선 임하는 해외체류민 "저항투표냐 기권이냐" 러시아 당국, 144개국에 288개 재외 투표소 설치 "푸틴 비판 해외 거주민들, 항의 표현 방식 놓고 입장 엇갈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선에 도전하는 러시아 대선을 두고 해외 체류 러시아인들 사이에서는 항의의 뜻을 표현하기 위해...
포르투갈 총선 집권좌파 누르고 중도우파 1당…극우 약진(종합2보) 2024-03-11 18:31:44
중 4석의 향방은 재외국민 투표를 개표한 뒤 결정되며 약 2주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민주당 대표 루이스 몬테네그로는 11일 새벽 지지자들 앞에서 승리를 선언하며 새 의회 정당들이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포르투갈 국민의 뜻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년부터 집권한 사회당은 2022년 조기...
대선 앞둔 러, 우크라 사태로 재외국민 투표소 운영 대폭 축소 2024-02-29 12:49:58
우크라 사태로 재외국민 투표소 운영 대폭 축소 해외 본 투표소 2018년보다 113곳 줄어…러 중앙선관위 "안전 보장 안 돼"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최수호 특파원 = 오는 3월 대선을 앞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서방 제재 영향으로 재외국민 투표소 운영에 상당한 차질을 빚게 됐다고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인니, 화재·침수 등으로 선거 못한 668개 투표소서 후속투표 2024-02-15 13:27:55
후속 투표가 진행될 것이라고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KPU)가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하심 아시아리 선관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4개 주 5개 지역의 668곳 투표소에서 투표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후속 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유권자 2억500만명...
인도네시아 대선 투표 시작…2억500만 유권자 투표장으로 2024-02-14 09:36:37
약 2억8천만명 중 군인과 경찰 등을 제외한 17세 이상 시민에 투표권이 있다.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40세 미만이다. 유권자가 2억명이 넘지만, 인도네시아는 재외국민을 제외하곤 단 하루 6시간 안에 모든 투표를 마치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세계 최대 1일 선거'로 불리기도 한다. 이를 위해 570만명에 이르...
인니 대선 D-1…"대통령 개입 말라" 불공정 선거 규탄시위 계속 2024-02-13 12:33:10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2만2천개의 투표소가 대선 주자 3명의 사무소 인근에 있어 조직적인 협박이나 간섭을 받을 수 있고, 1만개의 투표소가 홍수나 산사태, 지진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선거관리위원회(KPU)는 유권자 오등록 문제를 해결했으며 인터넷 접속이 안 되는 곳...
[인니대선 D-5] ① '세계 3위 민주국가'서 2억명 투표…투표 관리원만 570만명 2024-02-09 06:06:02
자카르타, 재외 유권자를 포함한 자카르타 제2 선거구는 하원의원 7명을 뽑는데 18개 정당에서 총 125명의 후보가 나왔다. 유권자 입장에서는 125명의 후보 중 1명을 선택해야 하는데 후보가 누군지 제대로 알 수 없어, 그냥 선호 정당에 투표하거나 선호 정당의 1번 후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특정 후보 대신 정당에...
최상목 "올해 해외건설 누적수주 1조달러 시대 열 것" 2024-02-07 11:08:15
등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올해 세계 76개국의 42억명이 투표하는 '슈퍼 선거의 해'이고, 전쟁이 일상화한 '위험한 세계'"라며 "대외의존도가 큰 우리에게는 어느 곳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강 건너 불'이 아니라 언제든 '발등의 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세계...
최상목 "올해 해외건설 누적수주 1조달러 시대 열겠다" 2024-02-07 09:39:43
모두발언에서 "올해 세계 76개국의 42억명이 투표하는 '슈퍼 선거의 해'이고, 전쟁이 일상화한 '위험한 세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세계 경제는 자국우선주의와 공급망 분절, 지정학적 갈등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대외와 대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공급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