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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와 합의 無…"끝까지 간다" 2024-03-07 09:21:54
분쟁 당사자들끼리 법원 조정기관의 도움을 받아 대화와 협상을 하고, 상호 양해와 합의를 통해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조정 회부 결정은 판사가 재판 진행보다는 양측의 합의로 사안을 마무리하도록 유도하는 절차다. 조정기일 등을 통해 양측 조정이 성립되면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이 있다. 다만 양측...
[민사원 변호사의 이의있습니다] 재판 지연, 적어도 변호사가 일조하지는 말아야 2024-03-06 16:19:56
반감된다면, 과연 누가 재판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려고 할까. 재판 지연으로 인하여 사법제도 전반에 대한 불신이 가중된다면 결국 변호사 제도의 존립 근거 역시 흔들리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변호사 스스로가 재판 지연에 일조하지는 않도록 경계하여야 할 것이다. 민사원 변호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13차 WTO각료회의 폐막…"분쟁해결제도 연내 정상화 논의 지속" 2024-03-02 10:49:46
분쟁해결제도 개혁과 관련해 회원국은 2022년 6월 열린 12차 각료회의 이후 비공식 논의를 통해 도출된 문안을 토대로 연말까지 분쟁해결제도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가속하기로 합의했다. 개발도상국의 SPS(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에 대한 협정) 및 TBT 협정(무역에 관한 기술적 장벽 협정) 이행을 위한 기술지원 등의 특혜...
필수의료 붕괴 위기…'정책 패키지'로 방어 나선 보건복지부 2024-02-27 15:42:09
혼합진료 금지는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이기 때문에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구체적인 금지 대상과 적용방안이 검토된다.○처벌 완화 등 의료계 목소리도 반영 그간 의료계가 강력히 요구하던 형사처벌 부담 완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분야 인력이 과중한 민·형사상 부담으로 진료 현장을 떠...
정부, WTO 수산기금에 13.8억원 공여 2024-02-24 20:11:32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 본부장은 연내 WTO 분쟁 해결제도 정상화를 위한 개혁 논의 진전을 강조하고, "한국은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를 토대로 제13차 WTO 각료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한국의 역량 있는 통상 인재들이 WTO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사무총장이...
정부, WTO 수산기금에 13억8천만원 공여…개도국 협정 이행 지원 2024-02-24 18:00:00
분쟁 해결제도 정상화를 위한 개혁 논의 진전을 강조하고, "한국은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를 토대로 제13차 WTO 각료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또 "한국의 역량 있는 통상 인재들이 WTO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사무총장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
홍콩 ELS 투자 손실, 정부가 설계한 제도로 일어났다 2024-02-21 15:04:34
소비자들이 민사적으로 해결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수는 “완전판매라면 (투자자가) 위험을 인지하고 투자했기 때문에 (은행이) 배상할 이유가 없고, 불완전판매라면 감독 소홀의 문제가 있는 정부가 스스로 공정한 배상 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지 여부에 의혹이 있을 수 있다”며 부적절하다는 뜻을...
[취재수첩] 홍콩 ELS 투자 묵과한 정부, 배상안 만들 자격 있나 2024-02-20 17:53:25
불거지자 금융당국은 금융사에 화살을 겨누고 있다. 투자자에게 물어낼 손실 배상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금융사의 자율배상 압박까지 병행하면서 투자자의 자기 책임 원칙은 깡그리 뭉갰다. 소비자와 금융사 사이의 분쟁 해결은 금융당국 본연의 역할이라는 말만 되뇌고 있다. 위험성 묵과와 부실 감독에 대한 반성조차...
M&A 프리미엄 평균만 240%라는데…한미는 '0'인 이유 2024-02-19 08:55:42
통합으로 촉발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격화하고 있다.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진입을 위해 주주제안권도 행사한 만큼 다음 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는 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미 측은 "경영권 분쟁 상황을 만들어 인위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본인의 다중채무를 해결...
[차장 칼럼] 헌집 줄게, 새집 다오? 2024-02-15 17:44:45
있는 공사비 증액 갈등을 해결하는 게 급선무다. 정부가 급한 대로 사전 컨설팅과 전문가 파견 등을 시작했지만 사실상 강제력이 없기 때문에 실효성은 미지수라는 게 정비사업 현장의 반응이다. 한국부동산원의 공사비 검증제도 역시 물가 변동과 금융비용 등을 포함하지 않은 데다 시공사가 동의하지 않으면 강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