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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만에 퇴사하니 "월급 절반 물어내"…'퇴사 배상' 논란 2025-11-14 07:36:11
사업주는 500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하은성 샛별노무사사무소 노무사는 "일반 근로자가 이런 규정이 위법이라는 사실을 알기 어렵다는 점을 노리고 악용한 사례"라고 말했다. 박성우 직장갑질119 노무사도 "근로자에게 사전 손해배상 약정을 쓰게 하는 행위 자체가 범죄"라며 "노동청이 지도·감독을 강화해야...
이틀 만에 '퇴사'…"180만원 물어내라" 직장 통보에 '황당' 2025-11-14 07:23:57
금지한다. '퇴사 예정일을 미리 알리지 않으면 손해배상액을 낸다'라거나 '지각 시 급여에서 공제한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을 경우 법 위반이란 의미다. 이를 어긴 사업주는 500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근로자가 이런 규정이 위법이라는 사실을 알기 어렵다는 점을 노리고 악용한 사례라는...
25년 사무직의 울릉도 시설관리직 발령…부당전보일까 2025-11-11 17:28:57
“사업주는 육아휴직을 마친 후에는 휴직 전과 같은 업무 또는 같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고, 판례에 따르면 '같은 업무'는 휴직 전 담당 업무와 복귀 후의 담당 업무를 비교할 때 그 직책이나 직위의 성격과 내용·범위 및 권한·책임 등에서 사회통념상 차이가 없는...
법은 그대로인데…과로·스트레스 '업무상 재해 판결' 늘어나는 까닭 2025-11-11 17:28:38
것이다. 사업주로서도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업무상 재해에 관한 판례 법리 자체가 크게 바뀐 것은 없지만, 최근 법원이 뚜렷하게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동일 당사자의 동일 질병이고 이미 업무상 재해가 아니라는 확정판결이 있었는데도, 이후 제기된 소송에서는 법원이...
"1450조 날렸다" 기업들 '발칵'…직원 괴롭힌 '리스크' 정체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11-10 06:40:25
정신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누릴 권리가 있으며, 사업주는 물리적 위험과 마찬가지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연합(EU)도 움직이고 있다. 프랑스를 비롯한 11개 회원국이 이미 연결 차단권을 제도화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작년 4월 EU 차원의 통합 규제 마련을 위한 사회적 파트너...
[단독] '성차별' 사업주에 첫 시정명령, 법원서 취소 판결 2025-11-09 16:14:03
고용상 성차별에 대한 ‘적극적 시정 제도’가 신설된 이후 중앙노동위원회가 내린 첫 시정명령이 법원에서 부당한 처분이라는 판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14부(이상덕 부장판사)는 외국계 인증 관련 서비스업체인 A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상대로 차별시정 재심 판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월급에선 뗐는데, 사장님이 안냈어요"…국민연금 체납액 4900억 2025-11-07 06:47:14
사업주에게 구상권을 청구한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현행법상 사업주가 국민연금을 내지 않으면 해당 기간은 근로자의 가입 기간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17년 체납 사례의 사업장 근로자라면 매달 월급에서 4.5%(9% 연금 보험료율의 절반인 근로자 부담분)를 꼬박꼬박 떼였음에도 17년의 노후 준비가 증발해버리는 셈이다....
여당이 쏘아올린 '정년 65세'…양대노총도 "연내 입법" 압박 2025-11-05 18:18:59
‘선별을 통한 퇴직 후 재고용’은 사업주 재량하에 뽑고 싶은 사람만 계약직으로 뽑아 불합리한 방식으로 임금을 삭감하는 고용 방식”이라며 “노동계로선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부뿐 아니라 여당 내부에서도 “정권 출범 직후 노란봉투법과 정년연장법을 잇달아 처리하면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될...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도급은 어떻게 운영해야 하나 2025-11-04 17:30:32
무엇인지 정의함에 있어 ‘사용사업주의 지휘·명령’을 받는 것을 어떻게 해석할지에 대해 논란이 발생하였고, 특히 이를 도급에서 도급인이 행사할 수 있는 ‘도급인의 지시권’과 어떻게 구분할 것인지가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이에 대법원은 파견법 제정 이후 발생한 수많은 분쟁에서 도급과 근로자파견을 구분하기...
경총, '노조법상 사용자 정의 구체화' 등 20개 과제 국회에 건의 2025-11-04 12:00:10
사용자의 정의를 '근로조건에 대해 고용사업주와 동일시 할 수 있을 정도의 결정 권한이 있는 자'로 구체화해 보완 입법할 것을 제안했다. 경총은 "최근 노조법 제2조 개정에도 하청 노조들이 무분별하게 원청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 범위를 구체화해야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