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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몰염치와 후안무치 2020-10-06 17:52:39
사헌부가 “황수신이 실제로 땅을 빼앗았다”고 보고했지만, 세조는 “죄가 없으니 다시 거론 말라”고 했다. 사헌부가 “예·의·염·치(禮·義·廉·恥)의 네 가지 근본이 없으면,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니며 나라는 그 나라가 아니니 진실로 두려운 것입니다”라며 그의 처벌을 재차 요청했지만 세조는 자신의 집권을 도운...
[책마을] 포도청 사건기록 엿보니 민초들 생활상 한눈에 2020-09-10 17:21:17
있는 기관이 다양했다. 의금부, 사헌부, 형조, 병조, 한성부는 물론 승정원, 종친부, 의정부, 예문관 등이 죄인을 직접 잡아들였다. 나중에는 비변사와 포도청이 추가됐는데, 도적을 잡는 곳이 포도청이었다. 《조선경찰》은 조선시대 경찰의 역할을 한 포도청의 등장과 활약상을 통해 당대 민중의 삶을 들여다본다. 도적의...
'영남만인소 풍자' 국민청원 "한번도 경험하지 않은 나라"[전문] 2020-08-31 22:04:08
추미애가 황상폐하의 뜻을 헤아려 사헌부 대사헌 윤석열의 불충을 징벌하려고 함에도 이를 조롱하면서 차라리 개를 앉히라고 비방하는가 하면, 도승지에 자신을 앉혀 달라고 스스로를 천거하고 나서니 부끄러움을 모르는 은산의 얼굴 두텁기야말로 곰 발바닥 보다 더하다고 할 것입니다. 결국 은산은 총명한 신하를 쓰라고...
'시무 7조' 하루 만에 20만명 돌파…靑 답변 내놔야 2020-08-28 09:24:02
조정의 하급 관리에 임명하시되 사헌부와 포도청 그리고 고을 관아의 대민업무를 도맡아 처리케 하시어 인권의 진정한 뜻을 스스로 깨우치게 하시며 만에 하나 왼손에 자유와 민주 두 개의 명판을 들고 오른손에 인권의 명판을 든 자가 아뢰길 자유가 없는 민주는 독재와 마찬가지요 민주가 없는 자유는 무법천지와 같은...
공개 전환된 '시무 7조' 靑 청원…곧장 동의 10만 돌파 2020-08-27 18:04:29
조정의 하급 관리에 임명하시되 사헌부와 포도청 그리고 고을 관아의 대민업무를 도맡아 처리케 하시어 인권의 진정한 뜻을 스스로 깨우치게 하시며 만에 하나 왼손에 자유와 민주 두 개의 명판을 들고 오른손에 인권의 명판을 든 자가 아뢰길 자유가 없는 민주는 독재와 마찬가지요 민주가 없는 자유는 무법천지와 같은...
[천자 칼럼] 21세기 상소문 2020-08-27 17:52:13
바로잡는 사헌부, 왕의 자문에 응하는 홍문관을 일컫는다. 모름지기 조선시대 정승까지 오르려면 한 번쯤은 이곳을 거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들은 수시로 상소를 올려 왕에게 할 말을 전했다. 상소는 관직에 있는 이들뿐 아니라 일반 유생들까지 할 말을 할 수 있게 한 제도였다. 조선시대 문인이라면 써야...
보이지 않는 '시무7조 상소문'에…"청원 게시판은 친문 게시판인가" 2020-08-27 11:44:06
조정의 하급 관리에 임명하시되 사헌부와 포도청 그리고 고을 관아의 대민업무를 도맡아 처리케 하시어 인권의 진정한 뜻을 스스로 깨우치게 하시며 만에 하나 왼손에 자유와 민주 두 개의 명판을 들고 오른손에 인권의 명판을 든 자가 아뢰길 자유가 없는 민주는 독재와 마찬가지요 민주가 없는 자유는 무법천지와 같은...
사라진 '정부 비판' 시무7조 청원…靑 "일부러 숨긴것 아냐" 2020-08-27 10:52:01
조정의 하급 관리에 임명하시되 사헌부와 포도청 그리고 고을 관아의 대민업무를 도맡아 처리케 하시어 인권의 진정한 뜻을 스스로 깨우치게 하시며 만에 하나 왼손에 자유와 민주 두 개의 명판을 들고 오른손에 인권의 명판을 든 자가 아뢰길 자유가 없는 민주는 독재와 마찬가지요 민주가 없는 자유는 무법천지와 같은...
靑 공개 않는 청원 보니…"헌법은 폐하의 것 아니옵니다" [전문] 2020-08-26 21:21:59
조정의 하급 관리에 임명하시되 사헌부와 포도청 그리고 고을 관아의 대민업무를 도맡아 처리케 하시어 인권의 진정한 뜻을 스스로 깨우치게 하시며 만에 하나 왼손에 자유와 민주 두 개의 명판을 들고 오른손에 인권의 명판을 든 자가 아뢰길 자유가 없는 민주는 독재와 마찬가지요 민주가 없는 자유는 무법천지와 같은...
국보 '창경궁 자격루' 만든 12명, 모두 밝혀졌다 2020-04-22 17:59:09
당시 이공장은 사복시정, 안현은 사헌부 집의, 김수성은 사헌부 장령, 채무적은 장악원 주부였다. ‘조선왕조실록’ ‘국조인물고’ ‘문과방목’ 등의 사료에는 안현, 김수성, 채무적이 천문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음이 기록돼 있다고 센터는 덧붙였다. 자격루의 나머지 제작자 8명은 영의정 김근사, 좌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