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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년만에 '세대교체'…피란민 몰렸던 옛 부산항 제2의 해운대로 2022-06-06 13:38:20
건너자 마치 운하처럼 이어져 바다와 육지 사이 인공섬을 감싸는 수로가 눈 앞에 들어왔다. 시선 위로 부산항대교가 펼쳐진 인공섬 끝자락엔 2024년 10월 개관 예정인 오페라하우스 공사가 한창이었다. 향후 호텔과 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오피스 등이 들어설 이 곳은 한국전쟁기 배를 타고 이북에서 넘어온 피란민들로...
[장규호의 논점과 관점] 가덕신공항, 이제라도 접어야 2022-05-03 17:31:36
조사 면제까지 결정했다. 어차피 국가재정법이 ‘지역 균형발전’을 예타 면제 사유로 들고 있긴 하다. 그런 점에서 1년이 걸린 사타를 사실상 요식행위로 만든 정권의 몰염치가 더 충격적이다. 정부 추진 계획은 가덕도를 동서로 가로지르며 ‘해상-육지-해상’에 공항을 짓자고 한 부산시의 기존 제안과 판이하게 달랐다....
위성 쏘아올리고 떨어지는 로켓 1단 추진체 헬기로 회수 2022-05-03 14:58:19
1단 추진체는 바다에 떨어지고 말았다. 육지로 안전하게 이송하는 것이 목표였던 점을 고려하면 완전히 성공하지는 못한 셈이다. 로켓랩 최고경영자(CEO) 피터 벡은 "큰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로켓은 바다에 안전하게 입수했으며 선박을 통해 인양 중"이라고 했다. 로켓랩이 이 추진체를 재활용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숨겨져 있던 진도(珍島)의 진짜 이야기 2022-04-04 06:00:09
수는 없겠지요. 매일을 셈하면 까마득하게 많아 보이는 게 남은 날이지만, 사계절로 인생을 셈하니, 생각해 보다 난감해지고 맙니다. 그러니 어서 서둘러야 합니다. 성큼 다가온 봄을 국토 최서남단의 섬, 진도에서 맞았습니다. 운림산방에 먼저 찾아온 봄진도는 ‘휴(休)의 섬’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주, 거제도에 이어 세...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강 있고 바다도 있는 이점 살려 경기, 해양레저산업 메카로 키울 것" 2022-03-30 15:26:35
잘 안됐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건 육지 쪽의 서해안 연안 상황이고, 제부도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인 ‘풍도’만 방문해도 전혀 다른 바다색과 자연환경이 펼쳐진다. 경기바다에 여러분이 기대하시는 진짜 바다가 있으며 그곳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해양관광의 힐링이 가능하다. 여러분이 기대하는 진짜 바다는 가장 가...
설 연휴 첫날 기차역·터미널 귀성행렬…공항도 북적 2022-01-29 15:34:18
발길이 이어졌다. 육지와 섬지역을 오가는 뱃길도 붐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 인천에서 백령도로 향하는 하모니플라워호(2천71t)를 시작으로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13개 항로의 여객선 16척이 모두 정상 운항하고 했다. 인천해양수산청은 이날 하루 귀성객 3천명가량이 여객선과 도선을...
갈수록 뜨거워진 지구…최근 9년이 최고기온 순위 싹쓸이 2022-01-14 09:26:15
미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이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은 1880년 이후 약 142년 가운데 6번째로 가장 뜨거운 해였다. NOAA는 2021년의 지구(육지+해양) 기온이 20세기(1901∼2000) 평균보다 0.84도 높았다고 분석했다. 역대 가장 뜨거웠던 해는 연평균 기온이 20세기 평균보다 0.99도 높았던 2016년이었다. 그...
확진자수 조작용?…크루즈 업계 '코로나 선원 격리선' 논란 2022-01-13 12:19:57
속이고, 선원들을 육지에서 치료할 시 드는 비용을 아끼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다. 보도에 따르면 크루즈 업계 큰손인 카니발과 로열케러비언은 감염된 선원이 격리 기간 머무는 전용 선박을 따로 운용 중이다. 로열케리비언은 현재 이런 배를 4척, 카니발은 최소 2척을 운용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로열케리비언 측은...
예술의 섬으로 빛의 계곡이 흐른다 2021-12-16 17:11:41
무료로 공개했다. 장도에 들어가려면 예나 지금이나 진섬다리를 건너야 한다. 물길처럼 완만하게 휘어진 형태의 진섬다리는 그 자체로 아름답다. 진섬다리는 썰물 때 바닷길이 드러나야 건너갈 수 있는 다리다. 장도가 예술의 섬으로 조성되면서 진섬다리도 예전보다 세련되고 양옆에 가드레일까지 생겼지만, 여전히 하루...
바다 플라스틱 쓰레기의 새 위협…해안 생물 '뗏목' 역할 2021-12-02 19:01:00
폭풍이 더 잦아지고 강해지면 더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돼 공해로 진입하는 해안 동식물종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간과돼온 플라스틱 쓰레기의 부작용이 육지와 바다의 생물을 곧 바꿀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omn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