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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음악감독 정재일과 손 잡은 서울시향 “오케스트라로 지옥 보여줄 것” 2025-09-23 17:05:44
정 작곡가가 “자신은 음악원을 다니지 않았다”며 위촉 제안에 주저했지만 츠베덴 감독은 “당신이 해왔던 음악들을 충분히 알고 있다”며 격려했다고. 인페르노는 불길에 휩싸인 지옥을 뜻한다. 단테의 ‘신곡’에 등장하는 지옥을 의미하기도 한다. 정 작곡가는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 ‘보이지 않는 도시들’에서 영감을...
윤홍천 "틀에 박힌 1등보다 창의성 갖춘 2등 가르쳐야죠" 2025-09-21 17:31:22
돌아서야 그를 찾아왔다. 지난달 한예종 음악원 정교수로 임용되면서다.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한예종 캠퍼스에서 만난 윤 교수는 “어릴 적 막연히 적었던 목표가 진짜로 이뤄졌다는 생각에 마냥 신기했다”고 말했다. 오랜 거주지인 독일 베를린을 잠시 떠나 이달부터 한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한 윤 교수는 “...
한예종 총장에서 다시 강의실로…피아니스트 김대진의 새로운 시작 2025-09-17 14:46:52
길러냈다. 1994년 부임 이후 영재교육원장, 음악원장을 역임했고, 동시에 자신의 음악을 펼치는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도 활동했다. 2021년 9월에는 한예종 역사상 최초 전 구성원이 참여한 총장 직선제를 실시했고, 그는 총장이 되었다. 4년 임기를 마치고 9월부터 다시 강의실로 돌아왔다. 그의 하루는 피아노 연습으로...
독일 ARD 콩쿠르, 피아노 부문 '희석 아클리' 2위 올라 2025-09-16 08:14:57
미국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3위에 오른 양지원도 201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인재다. 2019년 밴 클라이번 국제 청소년 콩쿠르 3위, 2018년 클리브랜드 국제 청소년 콩쿠르 3위 등의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예원학교와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거쳐 뉴욕...
새로운 시대를 연 두다멜과 절제된 매력을 뽐낸 임윤찬 2025-09-16 07:46:21
음악원과 예일대를 거친 비올리스트 출신의 작곡가이자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그는, 하와이 출신답게 자연과 땅, 물, 언어 같은 정체성의 주제를 음악 속에 담아왔다. 뉴욕 필의 위촉으로 탄생한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고유한 시선은 뚜렷하게 드러났다. 금관의 합창으로 시작해 현악기의 하모닉스가 서서히 겹쳐지며...
[이 아침의 연주가] 통통튀는 선율 빚은 '하프시코드'의 귀재 2025-09-15 17:55:03
연주자로 피아노를 배우다가 독일 하노버 음악원에서 하프시코드로 전공을 바꿨다. 1983~1986년 독일 쾰른 앙상블인 무지카안티크바에서 하프시코드 독주자로 활약하며 유럽에 이름을 알렸다. 슈타이어는 모차르트, 베토벤 등 고전주의 음악에도 관심을 뒀다. 피아노와 하프시코드를 섞어 만든 18세기 악기 비자비를 이용해...
윤홍천 "교과서 같은 1등보단 이상한 2등이 더 좋아요" 2025-09-15 13:46:13
찾아왔다. 지난달 한예종 음악원 정교수로 임용되면서다. 15일 한예종 서초동 캠퍼스에서 만난 윤홍천은 “오랜만에 한국에 머물게 되면서 우연히 발견한 메모지였는데, 어릴 적 막연히 적었던 목표가 진짜로 이뤄졌단 생각에 마냥 신기했다”고 말했다. 오랜 거주지인 독일 베를린을 잠시 떠나 이달부터 한국에서 제자들을...
지휘자 얼리 "윤이상·진은숙…거장들 음악 연주할 때 한국인의 피 흐른다고 느껴" 2025-09-11 16:11:49
한국이름은 이얼. 미국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첼리스트로 석사와 최고 연주자 과정까지 마쳤지만 근육 이상으로 왼손에 문제가 생기자 지휘자로 진로를 바꿨다. 미국에서 음악을 배웠지만 한국인 작곡가의 작품은 얼 리에게 각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그가 처음 접한 20세기 클래식 음악이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윤이상의...
경제학 전공 피아니스트 샴…"다양한 사상이 음악 풍요롭게 하죠" 2025-09-10 16:49:10
이력이 있다. 바로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과 하버드대 경제학과를 함께 졸업한 수재라는 점.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지난 8일 아르떼와 만난 샴은 “다양한 사상과 관점을 배우다 보면 우리가 하는 음악과 예술도 풍요로워진다”며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96년 홍콩 태생 피아니스트인 샴은 밴클라이번...
계량경제학 가장 좋아했던 수재…밴 클라이번 우승자 샴의 반전이력 2025-09-10 08:43:22
남다른 이력이 있다. 바로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과 하버드대 경제학과를 함께 졸업한 수재라는 점.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지난 8일 아르떼와 만난 샴은 “다양한 사상과 관점을 배우다 보면 우리가 하는 음악과 예술도 풍요로워진다”며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96년 홍콩 태생 피아니스트인 샴은 밴 클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