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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산지구 다녀온 러 관광객 "가이드가 긍정 후기 종용" 2025-08-13 10:48:44
신문 콤메르산트의 기자인 아나스타샤 돔비츠카야는 "(원산에서 만난 사람들이) 모두 러시아어를 알아듣고 심지어 완벽하게 말하기까지 했다"며 이들이 진짜 주민이거나 내국인 관광객인지 의문이 들었다고 전했다. 돔비츠카야의 눈에 이상한 점은 또 있었다. 거리는 너무 한산했고, 똑같은 커플이 온종일 쉬지 않고 당구를...
요술봉 기둥과 금빛 굴뚝…이토록 사랑스러운 소각장 2025-08-07 16:59:32
곳곳에 자리한 식물들은 이 화려한 건물을 부드럽게 감싸며 계절마다 다른 표정을 짓는다. 멀리서도 이 소각장이 눈에 띄게 하는 굴뚝에는 금색의 돔이 끄트머리에 자리하고 있다. 테마파크와 같은 인상이 극대화하는 지점이다. 이 화려한 굴뚝은 단순히 랜드마크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폐기물...
"한여름 밤 과천과학관에서 별 찾아보세요" 2025-08-04 12:00:02
수 있다. 천체투영관에서는 돔 투영관을 통해 우유니 사막과 그랜드캐니언에서의 일주운동과 밤하늘 유성우 모습을 볼 수 있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주제로 전남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하와이 마우나케어 천문대 밤하늘 영상을 실시간 연결하는 생중계 방송 '별이 보이는 라디오'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잠실야구장, 40년의 기억 2025-07-24 17:27:54
거쳐 전천후 돔구장으로 바뀐다. 기능적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묻고 싶은 게 있다. 서울은, 서울 사람들은 이 야구장을 지워낼 수 있을까. 그 공간은 단지 야구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도시 안에 그렇게 오래 남을 수 있었을까. 어쩌면 잠실야구장은 이 도시가 처음으로 ‘기억하고 싶은 장소’를 만든...
발코니로 차별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18일 분양사업장 개관 2025-07-17 16:50:34
하나의 자리(ONE)를 의미한다. 청라국제업무단지의 입지 가치를 집약한 브랜드다. 입주와 동시에 완성형 국제업무단지의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주거복합단지라는 뜻이 담겼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오는 22일 청약을 받는다. 2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계약은 26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실내형 발코니 설계로...
한여름에 ‘눈의 묵시록’을 읽는 까닭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07-04 00:41:20
난 자리에 남은 정적, 무(無), 순결한 백지처럼 말이지요. “눈이 따스한 것은/ 모든 것을 다 태웠기 때문”, “눈이 빛나는 것은/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았기 때문”이라는 역설적 진술도 매력적입니다. 차가운 눈을 따스하다고 느끼는 감각의 반전이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았기 때문”에 닿는 정화와 구원의 차원으로...
XG, 카시오 지샥 모델 됐다…한·일 넘나드는 존재감 2025-07-03 11:40:35
위촉 행사에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XG는 모노톤 의상과 함께 지샥의 대표 모델을 착용, 감각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XG의 지샥 앰버서더 발탁은 고유의 'X-POP'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해온 XG의 행보가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쌓아온 지샥과 닮아 있다는 점에서 성사됐다. XG는...
얼라이브, ‘2025 Alive 75 데이’ 캠페인 전개 2025-07-01 10:00:00
계기로 소비자와 브랜드가 더욱 가까워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얼라이브는 혈당 중심 건강 루틴 브랜드 ‘얼라이브지오(ALIVE GIO)’를 새롭게 론칭하며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얼라이브지오’는 식전, 식사대용, 식후 등 섭취 시점에 맞춘 3단계 혈당 관리 솔루션으로 루틴 중심 건강관리...
'익는다 익어'…파리 시민들 40도 폭염과 사투 2025-06-30 23:26:09
더 뜨겁다는데 큰일"이라며 자리를 떴다. 맞은편의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보초 경계를 서는 경찰관은 정복을 입은 채 파라솔 아래에서 이마의 땀을 훔쳐냈다. 폭염이 쏟아져도 일상은 그대로 돌아간다. 각종 상점과 식당으로 가득 찬 샹젤리제 거리는 평소처럼 인파로 북적였다. 한 가방 매장 앞에는 매장 측이 제공한...
"몸과 공간은 삶의 근원"…안도의 '그라운드' 채운 곰리 인체 조각 2025-06-26 17:01:31
않아요. 공간이 없다면 우리가 움직이고 나아갈 자리도 없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몸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137억 년 전 시작된 질량과 에너지의 끊임없는 교환 과정, 그 영원 속에 존재하는 찰나의 형태일 뿐이죠. 제 작업은 그 사실을 다시 일깨워주는 하나의 장(場)입니다. 우리 몸과 존재의 유한함을 다시 바라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