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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美 석학들의 반성문 2022-08-09 17:11:33
등 같은 케인스 학파도 물가 자극을 우려했지만 나는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이는 매우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2008년 금융위기 때 인플레이션 예측 모델을 이례적인 팬데믹이 닥친 2021년에도 적용했다”고 털어놨다. 크루그먼 교수뿐만이 아니다. 그를 비롯해 토머스 프리드먼 등 NYT 대표 칼럼니스트...
하워드 막스의 조언 “투자 시장의 기계적인 움직임이 아닌 심리적 반응 살펴야” 2022-08-07 16:45:11
서로가 거북한 동반자로서 신고전학파나 신케인스학파 경제학과도 연대를 맺고 있는, 기계적 경제학이라고도 불리는, 주류 경제학은 어떤 면에서는 시장을 중앙에서 조종하고 계획하며 운전할 수 있는 일종의 로봇으로 여기고 취급합니다. 그와는 달리, 당연히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가 주장하는 가설로서, 만약 시장을...
"정부가 개입해 해결" vs "시장자율에 맡겨야" 2022-08-01 18:27:47
크고 장기화한다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학파는 지금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바로 정부와 중앙은행의 돈 풀기 때문이고 이로 인한 경기 불안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도 현금을 보유하려 하지 않으며 현금을 보유할수록 더 많이 잃게 된다는 입장이다. 이 학파는 시장과...
[커버스토리] 여름방학 한 달 동안 책 한 권을 읽는다면?…생글생글이 추천하는 10권은 바로~바로~ 2022-07-25 10:00:23
시장경제를 주창한 시카고학파의 거두입니다. 자발적 교환, 가격의 역할을 중시했습니다.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기보다 개인, 기업의 선택할 자유에 맡겨두는 것이 성장과 번영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본주의와 자유》도 썼습니다. ▷한 권으로 읽는 국부론 : 애덤 스미스가 쓴 고전입니다. 《국부론》은 워낙...
[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법인세 2022-07-04 18:20:40
케인스학파 (4) 공급경제학 (5) 통화주의학파 [해설] 공급경제학은 세율 인하가 기업의 생산적 투자를 자극해 전체 사회의 효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공급경제학은 국민소득 수준, 물가 수준을 결정하는 데 수요 측면보다 공급 측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공급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조세 체계다....
韓경제학 '거두' 조순 별세…제자들 "현실 떠난 학문 경계했던 인생의 스승" 2022-06-23 18:45:43
강조한 고인의 학풍을 따르는 제자그룹을 ‘조순학파’라고 부를 정도다. 학계 뿐 아니라 정·관계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그를 추억하는 제자들의 이야기를 모아봤다. (조순 전 경제부총리를 추억하는 제자들은 그를 '선생님'이라 불렀다. 각각의 이야기는 최대한 실제 표현을 살렸다.) ◆김중수 전 한국은행 총재...
"가난한 조국을 부강하게" 평생의 화두…韓 경제학계 이끈 '큰 산' 2022-06-23 17:19:08
받고 1968년 서울대 교수에 임용됐다. ‘조순학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제학계 제자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 좌승희 전 박정희기념재단 이사장, 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조순학파의 대표적 인물이다. 1974년 저술하고 이후 제자인 정 전 총리와 수차례 개정판을 펴낸 《경제학원론》은 수...
[천자 칼럼] 조순의 경세제민(經世濟民) 2022-06-23 17:14:31
조순학파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 한학 공부를 한 1세대 미국 유학파 경제학자였으니 그의 공직 활동을 두고 관운이 좋았다고만 한다면 폄하가 될 것이다. 짙은 흰 눈썹으로 일찍부터 ‘산신령’ ‘포청천’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이미지도 좋았다. 예나 지금이나 선거와 정무직 인사에서는 인상과 외모, 무난한 성격이...
'경제학 거목' 조순 전 부총리 '별세'…교수부터 국회 입성까지 2022-06-23 11:50:53
제자를 길러내면서 '조순 학파'를 이룰 정도였다. 국내 경제학계의 거두로 꼽히는 그는 국무총리를 지낸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는 '경제학 원론'을 같이 쓸 정도로 가까운 제자다. 그러다 육사 교관 시절 인연을 맺은 노태우 대통령의 발탁으로 1988년 경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맡았고,...
이창용 "조순 전 총재, 한국 경제발전에 큰 족적 남기신 분" 2022-06-23 11:09:58
겸 경제기획원 장관, 한국은행 총재 등을 역임했고 케인스 학파의 일원으로 '한국 케인스'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한국 경제학계에는 '조순학파'라는 말이 만들어질 정도로 학문적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제자인 정운찬 전 총리와 함께 지은 '경제학 원론'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