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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좋은 사람'으로 보이는 포장법 2023-08-11 17:55:31
이기적으로 행동하는지에 대한 책이 많다. 게임 이론과 실험 경제학의 발전 덕분이다. 이 책도 비슷한 내용을 다룬다. 그렇다고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건 아니다. 가볍지 않고 깊이 있게 이 주제를 다루는 좋은 책이다. 최근 여러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 한국 사회에도 시사점을 준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U 경쟁총국 고위직 내정 美교수, '비EU 출신' 논란에 결국 사임 2023-07-19 17:26:02
최선의 행동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U 집행위가 그의 내정을 발표한 지 일주일만이다. 수석 분석관은 최상위 행정관료인 총국장(Director-General)보다 한 단계 아래인 국장급 직위다. 직접 경쟁법 위반 사례를 조사하진 않지만, 각 사례에 대한 경제학적 측면을 검토하고 추후 집행위가 경쟁법 위반...
[책마을] 美 보수주의는 어떻게 소련의 방해를 뚫고 일어섰나 2023-07-14 18:47:06
경제학자였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와 루트비히 폰 미제스다. 하이에크의 바이블 은 처음 미국의 세 출판사에서 퇴짜맞은 뒤 시카고대에서 고작 2000부 인쇄로 시작했으나, ‘리더스다이제스트’ 북클럽을 통해 100만 부 이상 배포되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 하이에크가 전국적 유명 강연자가...
광우병·사드·오염수…거짓 선동의 경제적 비용 2023-07-03 17:47:12
선동에 휩쓸리는 저신뢰 사회의 단면이다. 경제학에선 신뢰를 사회적 자본의 하나로 본다. 인적 자본, 물적 자본처럼 신뢰가 경제의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리뷰 할인을 하는 이유경제에서 불신은 곧 비용이다. 거래 상대방을 믿을 수 없다면 사기를 당할 경우에 대비해 안전장치를 마련해 둬야 한다. 거래 비용이 커지는...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시즌4 제8회 기업가정신 콘서트 성료 2023-06-28 17:29:26
‘리더의 판단과 선택’이 진행되었다. 행동경제학을 토대로 다양한 인지편향을 소개하며 리더가 오판을 내릴 수밖에 없는 이유에 관해 설명한 이번 강연은 리더로서의 자아를 통찰하는 기회를 선사하기도 했다.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코너는 매회 유망한 청년기업가를 초빙하여 시니어 CEO들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하...
'등골 휘는' 학원비가 기대만큼 효과 못내는 이유 2023-06-26 18:14:21
행위다. 경제학에선 인간을 효용을 최대화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존재로 가정한다. 국내총생산(GDP)의 1.2%, 삼성전자 연구개발비(24조9292억원)보다 큰 금액을 쏟아붓는 사교육은 과연 합리적인 의사 결정일까. 행복은 성적순이잖아요합리적인 인간은 비용 대비 편익을 따진다. 초·중·고교생의 80%가 1인당 월...
"논문 속 이 문장, 챗GPT가 썼네요"…GPT 킬러 내놓은 회사 [Geeks' Briefing] 2023-06-21 15:27:47
기업 경영 및 전략을 담당해왔다. 연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글로벌 전략 컨설팅 기업인 모니터그룹에서 전략 컨설턴트 직무를 맡았다. 이후 LG전자 전략실장,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전략·사업관리 담당, 유베이스 CBO 등을 역임하며 기업 어젠다 및 성장 전략을 수립·실행하고, 사업 관리 등을 해왔다. 런드리고, B2B...
[커버스토리] 전세·증권·폰지사기…끊이지 않는 이유 뭘까 2023-06-05 10:01:02
경제학은 ‘사람은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전제에서 시작합니다. 합리적으로 행동하려면 자신의 행동(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완전히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어떤가요. 경제학의 가정과는 딴판입니다. 완전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경제학은 이 문제를 ‘정보탐색이론’으로 설명합니다....
[백광엽 칼럼] "돈 풀기 끝은 망국" 이창용의 직격 2023-06-01 17:29:04
것은 아닌지. “금융정책은 98%의 말과 2%의 행동”(벤 버냉키 전 Fed 의장)이라고 했다. 이 기준으로 보면 이 총재의 한은은 갈 길이 멀다. 독야청청 스타일의 중앙은행이 빠지기 쉬운 ‘전문가 함정’도 경계 대상이다. 한국 경제학계 최상급 ‘아웃풋’인 이 총재의 자신감이 과하면 외려 쌍방향 소통을 저해해 독이 될...
이창용 "나는 '짠물' 출신, '민물' 얘기 잘 들었다" [강진규의 BOK워치] 2023-06-01 14:08:55
강조하는 입장이다. 반면 민물 경제학자들은 정부의 역할은 시장의 규칙을 정하는 정도에 그쳐야한다고 보며, 공공지출의 임의적인 변화를 통한 경제안정 메커니즘은 작동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 또 민물 경제학자들은 정부가 정책을 바꾸더라도 시장 참여자들이 이에 반응해 자신의 행동을 바꾸기 때문에 정책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