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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데이터' 중심 급속 재편…정부, 제도 정비 본격화 2025-07-14 16:08:07
탄소 배출량 등 ESG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유통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앤장법률사무소, SK㈜ AX, 대한상공회의소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으며 법제 분석, 기술 설계, 산업계 수요조사 등 실무적 기반을 갖췄다. ◇ ESG 데이터, 디지털화 가속각국 정부와 기업이 ESG 데이터를 정책과...
한국 남성-일본 여성 결혼, 10년 새 최다 2025-07-14 10:48:11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의 국제결혼이 최근 10년 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팝·드라마 등 한류문화의 확산과 한국의 경제력 향상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3일 한국 통계청을 인용해, 지난해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혼인 건수가 1,176건으로 10년...
박수영 "韓 부채 적다는 건 착각" 2025-07-13 18:19:33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31조8000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되면서 GDP(국내총생산)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이 49.1%까지 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국제 표준과 거리가 있는 국가채무 기준(D1·중앙정부+지방정부 부채)을 적용해 부채 수준이 낮아 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日·유럽, 위성망 구축 협력…美 의존 줄인다 2025-07-13 18:17:02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오는 23일 도쿄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방침을 공식 합의할 예정이다. 양측이 추진하는 ‘위성 콘스텔레이션’은 소형 위성 수백 기를 연결해 대형 위성보다 높은 관측...
"日·EU, 대규모 위성망 구축 협력 추진…美기업 의존 탈피" 2025-07-13 11:18:11
이 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 우선주의를 추진하면서 우주 분야의 국제 협력에도 불투명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우주 쓰레기 분야 협력, 민관이 참여하는 '방위산업 대화' 설치에도 합의할 예정이다. 방위산업 대화에서는 공급망 강화, 방위장비 개발·협력 등이 논의될...
정규재 "李대통령 '시진핑 경주 APEC 올 것'이라고 말해" 2025-07-12 17:58:19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정 전 주필은 12일 유튜브 채널 ‘정규재 TV’를 통해 이 대통령이 전날(11일) 오찬을 함께하며 이처럼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정규재 "李 대통령 '시진핑 경주 APEC 올 것'이라고 말해" 2025-07-12 11:46:09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12일 밝혔다. 정 전 주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규재TV'를 통해 이 대통령이 전날 자신과의 오찬 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며 발언 내용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보수 논객으로 불리는 정 전 주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를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오찬을 했다. 이...
"가자전쟁 장기화 이면엔 이스라엘 네타냐후 집권연장 정치속셈" 2025-07-12 05:10:12
막기 위해 전쟁 지속을 선택했다고 이 신문은 평가했다. 극우파와 유대인 초정통파 세력을 끌어모아 극우 연립정부를 꾸림으로써 2022년 12월 재집권에 성공한 네타냐후로서는 연정 내 극우 인사들의 반대로 인해 중요한 순간마다 전쟁을 지속하는 결정을 해왔다는 것이다. 일례로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의 점령은 전쟁...
野 박수영 "한국, 이미 미국 수준 빚더미…국가 부채 경계해야" [한경 인터뷰] 2025-07-11 17:24:55
1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31조80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이 편성되면서 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은 49.1%까지 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 표준과 거리가 있는 국가채무 기준(D1·중앙정부+지방정부 부채))을 적용하고 있어 부채 수준이 낮아 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다는 게 박...
병원부지 비율 20% vs 50%…송도 특화병원 '난항' 2025-07-09 17:27:50
국제도시에서 개원할 예정인 글로벌특화병원 사업계획안을 놓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차병원·바이오그룹(성광의료재단) 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협의 만료 시점이 두 달밖에 남지 않아 본계약 체결 무산도 배제할 수 없다. 9일 한국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차바이오그룹은 최근 인천경자청에 송도 국제병원 부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