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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최저임금 논의에서 또 배제된 영세 소상공인 2023-06-29 17:31:38
최저임금위원회는 연례행사처럼 파행만 거듭하고 있다. 노동계는 관점의 차이를 좁힐 의사가 조금도 없다는 듯,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26.9% 오른 시급 1만2210원을 요구했다. 업종별 구분 적용을 해 달라는 요구는 기초 연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모습이다. “차이가 큰데도 동일한 임금을 부담하는 것은...
"물가 올라서 못살겠다"…마트서 물건 훔치는 영국인들 2023-06-28 11:28:41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8.7% 올라 전월과 동일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7.1%로 전월(6.8%)보다 더 올랐다. 5월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3% 증가하며 0.2% 감소를 예상한 전문가 예상치를 빗나갔다. 때문에 지난 22일 영국 영란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
'1만2,210원' vs '동결'...노사 최저임금 최초요구안 2,590원 격차 2023-06-27 17:58:57
(임금) 지급 능력에 대한 고려 없이 동일한 최저임금을 적용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동생산성이나 소득분배 측면에서도 최저임금 인상요인을 찾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노동계는 내수 소비 활성화, 임금 불평등 해소, 노동자 실질임금 감소 등을 이유로 올해보다 26.9% 인상한 시급 1만2,210원(월급...
경영계, 내년도 최저임금 '9천620원 동결' 제시 2023-06-27 17:23:57
부가조사에서 최저임금 수준이 중위 임금의 90.4%였다"라며 "이는 숙박음식업의 (임금) 지급 능력에 대한 고려 없이 동일한 최저임금을 적용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사용자위원들은 최근 5년간 최초 제시안에서 2018년 동결, 2019년 -4.2%, 2020년 -2.1%, 2021년 동결, 2022년 동결을 제시해왔다. (사진=연합뉴스)
'노동시장 뒤흔드는 중요 사건' 대법 전원합의체서 판단해야 2023-06-27 16:28:42
논의가 시작되려고 하는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에 관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보자. 최근 여당이 발의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제6조 제1항은 “사용자는 근로자에 대하여… 국적· 신앙·고용형태 또는 사회적 신분을 이유로 근로조건에 대한 차별적 처우를 하지 못한다고 하여, 종전 차별금지사유 (국적·신앙·사회적 신분)...
BIS "세계경제 중대 기로…글로벌 인플레 장기화 위험 더 커져" 2023-06-26 11:36:38
풀이된다. 보리오는 “특히 물가 상승과 임금 상승 사이의 연관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BIS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발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부가 공공지출을 줄여야 총수요가 줄어들면서 물가상승률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금리 인상으로 차입 비용이 늘어...
[커버스토리] 연일 논란 노동개혁…핵심은 무엇일까요 2023-06-26 10:01:01
보호 아래 시장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받고 다른 근로자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함으로써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을 깨뜨리는 거죠.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이 최근 한국경제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귀족노조에 의해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이 무너지고 있다”고 개탄한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NIE...
경총 "내년 최저임금, 올해보다 인상 어려워" 2023-06-25 18:37:37
임금 수준도 감당하기 어려운 업종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종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이 불가능해진 만큼 지급 능력이 가장 취약한 업종을 결정 기준으로 봐야 한다는 얘기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저임금 근로자가 밀집한 숙박·음식점업이나 5인 미만 소규모 기업의 최저임금 미만율은 지난해 30%에 달했다....
벽 무너뜨리고 우산 퍼포먼스…소공연, 최저임금 동결 촉구 결의대회 2023-06-21 19:16:56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최저임금 인상’과 ‘동일한 최저임금 적용’의 영향을 크게 받는 숙박·편의점·외식·미용업주들이 단상에 올라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전남 나주에서 음식점을 하는 이종범 대표는 “지금 수준보다 최저임금이 더 오른다면 서빙로봇이건 조리로봇이건 도입해 고용을 더 줄일 수밖에 없다”고...
"혼자 벌어선 못 살아"…맞벌이가구 역대 최대 2023-06-20 12:37:50
살아가는 임금근로자 10명 중 1명은 월급이 1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이다. 산업별로 보면 월평균 임금이 1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가구 비중은 보건업 및 사회 복지 서비스업(33.3%),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 보장행정(30.6%), 농업·임업 및 어업(26.5%) 등에서 컸다. 주로 취업 시간이 짧고 고령 취업자가 많은 산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