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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만에 산업·에너지 분리…통상대응 약화 우려 시각도 2025-09-07 18:21:10
표현으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정책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로서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산업부에서는 탄소중립 전환이라는 시대적 조류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방향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정부 통상 대응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은...
4곳으로 갈라진 금융감독 조직…업계 "시어머니만 늘어" 2025-09-07 18:05:00
4개 기관으로 쪼개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예산 기능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관련 논의가 시작됐지만, 결과적으로 금융 분야가 가장 많이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권에서는 감독하는 시어머니가 늘어난다는 볼멘소리가 크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7일 고위당정협의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 관련 내용...
예산실 잃은 재경부 장관…경제부총리 역할 가능할까 2025-09-07 18:04:48
형식적인 회의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외관계장관회의,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등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는 정책 회의도 힘이 빠질 가능성이 높다. 기재부 출신 전직 관료는 “사회부총리가 주관하는 사회관계장관회의의 개최 빈도와 다른 부처 장관 출석률은 저조하다”며 “경제부총리 주재 회의도 비슷한 길을 걷게...
수도권 年 27만가구 착공…강남 대출 더 조여 2025-09-07 17:50:30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30년까지 착공 기준으로 연평균 27만 가구, 총 135만 가구를 공급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직접 시행을 맡아 공공택지 공급을 앞당기고, 학교용지 등 도심 노른자 땅을 활용하기 위해 특별법도 제정하기로 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공급 대책은 공공의 역할을...
"산업 현장 데이터에 최적화한 AI 모델…빅테크와 겨룰 만" 2025-09-07 16:40:57
LG AI연구원이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정예팀에 뽑힌 것을 두고 업계에서는 ‘이변이 없었다’는 반응이었다. 지난 7월 공개된 ‘엑사원(EXAONE) 4.0’이 이미 글로벌 톱티어 성능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성능 평가 기관 아티피셜어낼리시스에서 엑사원 4.0은 세계 11위, 한국 1위를...
매년 1기 신도시만큼 짓는다…LH, 시행사로 등판 [9.7 주택공급 대책] 2025-09-07 15:01:00
공급난과 시장 불안이 여전히 우려돼서다. 이에 정부는 LH를 중심으로 한 공공 주도의 공급 보따리를 들고 나왔다. 기존에 LH가 민간에 주택을 지으라며 매각했던 택지를 직접 시행하고 민간은 자금 조달과 시공만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LH법과 공공주택 시행령 등을 개정, 오는 2030년까지 수도권에 6만 가구를...
"위인설관은 나라 망치는 법"…환경장관 직격한 이언주 2025-09-05 17:42:42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를 환경부로 이관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확대 재편하려는 정부조직 개편안 초안과 관련해 “‘위인설관’(사람을 위해 관직을 만든다)이 나라를 망친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위해 정부조직 개편안이 무리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도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을...
[사설] "규제 부처에 맡기면 전기료 올라"…與도 반대하는 에너지환경부 2025-09-05 17:39:30
환경평가와 공사를 다 맡을 경우 속도를 내기 어렵다. 원전정책 이원화도 걱정스럽다. 민주당 안은 원전 수출 업무만 산업부에 남기고 국내 원전 육성·운영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넘기는 방향이다. 규제 중심의 에너지환경부가 전력기본수급계획을 짜고 원전정책을 맡으면 신규 건설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원전을 안...
“로봇은 파업 안 한다” 노란봉투법이 앞당긴 자동화의 역설 2025-09-05 08:24:22
업무의 절반 이상을 AI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전체 노동자의 85% 이상은 업무 중 최소 10%가 AI로 인해 변화될 것으로 예측한다. 기업들이 빠르게 해외로 눈을 돌리는 사이 국내에서는 고용노동부의 대응이 뒷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노동시장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노란봉투법 해석과...
[특파원 시선] 흙수저 입지전 쓴 英부총리 살아남을까 2025-09-05 07:07:00
정계에서 가장 드라마 같은 스토리를 가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그레이터 맨체스터의 공영 주택에서 읽고 쓸 줄 모르는 어머니, 식탁에 음식을 올리기 위해 3개의 일자리를 전전해야 했던 할머니 손에 자랐다. 16세 출산에 대해 그는 나중에 "그게 나를 살렸다. 내겐 돌봐야 할 작은 사람이 있었으니까"라고 회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