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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홍콩 화재 애도하며 복구 성금 5억 기부 2025-11-28 11:09:32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홍콩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기부해준 하이브 뮤직그룹 APAC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유가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천사의 얼굴에 악마의 마음' 김유정, '친애하는 X'로 새 페이지 [인터뷰+] 2025-11-28 10:48:23
"시간이 지날수록 아진이 피폐해져 가고 생기를 잃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진을 연기하며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아 살이 빠진 부분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아진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점이었기에 촬영 중에는 회복을 시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美주방위군 총격범, CIA가 키운 아프간 對테러부대 활동 전력 2025-11-28 06:15:08
있다. 제닌 피로 워싱턴DC 검사장은 27일(현지시간)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에서 전날 워싱턴DC에서 주방위군 2명에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아프가니스탄 국적 남성 라마눌라 라칸왈(29)이라고 밝혔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라칸왈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조직·훈련하고 아프간인들로 구성된 대테러 부대인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마약 검사까지…"몸무게 70kg였다" 2025-11-28 00:02:16
딱 한 마디 했다"면서 "알아주셔서 감사했는데, 마약을 하면 사람이 말라진다더라"면서 머쓱해 했다. 박수홍은 "그때 (김다예) 몸무게가 70㎏ 정도였다"고 첨언했고, 김다예는 "저는 그때 정신이 버틸 수 없으니까 단것만 계속 먹었다. 마약 중독자가 이런 체형을 가질 수 없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스폰서 루머에...
서예지, 故 이순재에 받은 선물 공개…영롱한 목걸이·귀걸이 세트 2025-11-27 18:00:49
시간에 조용히 저를 부르시고 '지나가다 생각나서 샀다'며 건네주신 귀한 선물"이라고 적었다. 이어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그 시간들을 가슴에 새기며, 선생님의 품격과 따뜻한 배려도 함께 잊지 않겠습니다. 깊이 감사드리며, 언젠가 이어질 그 길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게시물에는 이순재가...
누리호 4호기, 발사지연 우려 씻고 18분25초 '완벽 비행' 2025-11-27 17:34:51
관련 산업 종사자분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누리호 비행은 이륙 후 18분25초 만에 종료됐다. 당초 예상한 21분24초보다 3분 가까이 빨랐다. 박종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단장은 “1·2·3단 엔진 모두 연소 성능이 추정치보다 높게 나왔다”고 했다. 인증 단계부터 성능 기준을...
[사설] 尹 정부 정책이라고 '의대 증원'까지 문제 삼은 감사원 2025-11-27 17:29:43
추정했다는 점은 이번 감사에서도 재확인됐다. 의료계 의견 수렴을 배제하고 심의기구를 형식적으로 운영했다는 지적도 공감하기 어렵다. 의사단체는 증원 자체를 반대하며 줄곧 증원 규모 협의 자체에 소극적이었다. 감사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실질적 심의를 하지 않았다는 구체적 증거도 제대로 제시하지 못했다....
'쇼팽의 시간'에 운명 건 남자…건반 위 긴 여정이 시작됐다 2025-11-27 16:43:29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팽의 시간’에 운명을 걸었다. 실력으로는 이미 우승권이지만 무대는 콩쿠르였다. 운도 체력도 따라야 했다. 재수생은 심사위원들의 기대치가 훨씬 높아 우승한 전례가 없다. 잃을 게 많아 보이는 이 경쟁에 뛰어든 것 자체가 ‘도박’이었다는 얘기다. “리즈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엔 ‘이제 마지막...
도박 같았던 '쇼팽 재수생' 에릭 루…"조성진의 응원은 큰 힘" 2025-11-27 10:02:13
만류와 심리적 압박을 감수하고 ‘쇼팽의 시간’에 운명을 걸었다. 실력으론 이미 우승권이었지만 무대는 콩쿠르였다. 운도 체력도 따라야 했다. 재수생은 심사위원들의 기대치가 훨씬 높아 우승한 전례가 없었다. 잃을게 많아 보이는 이 경쟁에 뛰어든 것 자체가 ‘도박’이었다. 그에게 물었다. 당신 같은 피아니스트가 ...
故 이순재, 눈물의 영결식…"영원히 잊지 않겠다" 2025-11-27 07:07:30
시간 우리 잘 이끌어 주셨지만, 이제 모든 걸 놓으시고 편안히 쉬시라"며 "저와 같은 많은 후배들은 선생님을 오랫동안 기억하겠다. 감사했고 존경했다.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했다. 고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약 70년에 걸친 연기 인생 동안 '나도 인간이 되련다', '사모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