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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북한에 평양시 전국체전 참가·경평축구 부활 제안" 2018-02-12 09:18:51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을 만나 평양시의 전국체전 참가와 경평축구 부활을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박원순 시장은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을 본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옆에 마침 최휘 북한 국가체육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앉아있어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특히 경평축구의 부...
박원순 "北에 전국체전 참가와 경평축구 부활 제안했다" 2018-02-12 08:57:54
"北에 전국체전 참가와 경평축구 부활 제안했다"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장서 최휘·리선권과 교류방안 이야기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북한의 최휘 국가체육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을 만나 평양시의 전국체전 참가와 경평축구 부활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국립극장에서...
김영남 "우리 민족 위상 과시…뜨거운 분위기 이어가길" 2018-02-11 16:59:56
말했다. 이날 오찬 중 김 상임위원장은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에게 "통일되기 전에 평양에서 발레공연을 해주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을 건네기도 했다. 또, 체육 문화 예술분야에서 남북간 교류가 필요하다는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의 말에 "경평축구를 다시 하면 좋지 않겠는가"라고 답하기도 했다. noanoa@yna.co.kr (끝)...
평창올림픽 '훈풍'에…서울시 남북교류기금 9년만에 최대 집행 2018-02-11 07:40:00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게 서울과 평양의 축구단이 경기를 벌이는 경평축구 행사를 부활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경평축구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의 양대 도시인 경성과 평양을 대표하는 축구단이 장소를 번갈아가며 벌인 친선 축구경기다. 1929년 시작해 20차례 열린 뒤 1946년 중단됐다. chopark@yna.co.kr (끝)...
20일 로잔 '평창 회의' 때 남북 체육교류 정례화 논의 2018-01-15 20:44:05
"경평축구 부활 등 제안" [ 최진석 기자 ] 대한체육회가 북한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남북 체육 교류 정례화를 추진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사진)은 오는 20일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ioc 주재로 열리는 ‘평창 회의’ 때 정기적인 남북 스포츠 교류를 북측에 제의할...
체육회, 20일 로잔 '평창 회의'서 북측에 체육 교류 정례화 제안 2018-01-15 07:47:18
그는 "경평(서울·평양) 축구 부활, 남측 인사의 스키 기술 전수 등으로 남북 교류를 증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제 강점기 시절 해마다 열린 경평 축구는 남북 분단 후 중단됐다. 남북 모두 축구에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경평 축구가 부활한다면 새로운 남북관계 정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회장은 북한 마식령...
금메달·성화봉·유니폼…유물 480여점으로 보는 한국 스포츠 2017-12-04 18:40:02
경평(京平) 축구대회에서 사용한 축구공, 축구 선수 김용식의 낡은 축구화, 역도 선수 남수일이 1941년에 받은 아사히신문 체육상 상패가 나왔다. 또 프로야구 박철순·김용달·장명부·장효조의 유니폼과 선동열이 쓴 글러브,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명성을 떨친 차범근의 국가대표 유니폼과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평창 동계올림픽 앞두고 돌아보는 한국 스포츠 100년사 2017-11-30 15:23:17
3부로 구성된다. 1930년대 경평 축구대회에서 사용된 축구공, 손기정의 베를린올림픽 투구, 프로레슬러 김일의 챔피언 벨트, 권투선수 유명우의 글러브, 서울올림픽 성화봉, 박지성과 장미란의 유니폼,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송대남의 유도복 등을 볼 수 있다.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관람객이 선수들의 땀이...
"대통령 직속 남북 스포츠 교류기구 만들어야"[KDI] 2017-07-02 12:00:16
'축구강국·체육강국'을 언급한 이후 각종 담화·사설을 통해 문화와 체육 부문을 강화해 '사회주의 문명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독려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남북선수단 동시 입장으로 세계인의 박수갈채를 받았던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며 평창동계올림픽...
[사설] 북한 핀잔만 들은 남북 단일팀 구성 제안 2017-06-26 17:27:12
제안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장웅 위원에게 경평 축구(서울·평양 간 축구) 재개를 요청하기도 했다. 여기저기서 경쟁적으로 북한에 교류를 구애하는 듯한 모습이다.이런 일방적인 짝사랑식 대북 제의가 남북 관계개선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이다. 과거에 그랬듯이 지나친 저자세와 조급증은 북한에 이용만 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