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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신속통합기획 첫 발…6단지, 50층으로 짓는다 2023-08-02 18:16:20
공공보행로가 놓인다. 추후 재건축이 진행될 서쪽의 목동5단지로도 공공보행로를 잇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달 양천구에 정비계획 지침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과 관계기관 협의가 순조로우면 정비구역 지정까지 6개월가량 걸릴 전망이다. 다만 목동 인구 증가에 따른 분동 가능성이 변수다. 양천구는 목동1~6단지가...
고덕현대, 940가구로…명일한양과 통합 재건축 추진 2023-07-28 17:34:25
한 블록 안에 붙어 있는 만큼 도로와 보행로 등 기반 시설을 연계하는 동시에 사업성 측면에서도 통합개발을 유도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개별 재건축’과 ‘통합 재건축’ 대안 모두를 고려한 계획 지침을 제시했다. 대지 경계를 중심으로 맞닿아 있는 두 단지가 공유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를...
옛 노량진수산시장, 초고층 복합단지 '변신' 2023-07-27 17:39:07
이곳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보행로와 도로 3곳 등 기반시설 설치 비용을 공공기여로 받는다는 복안이다. 도로 3곳과 보행로의 사업비는 약 2500억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이 구역에서 여의도까지 차량으로는 3㎞ 이상 돌아가야 하지만, 새 도로가 놓이면 이동 거리가 650m로 단축된다. 노량진역에서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서대문구 홍은동 신통기획 확정…숲세권 1600가구 아파트 2023-07-25 11:14:53
계획이다. 기존 포방터길을 활용해 공공보행통로를 설정하고 옥천교 확장으로 보행로와 차로를 분리하는 등 보행로 안전도 확보하기로 했다. 홍제천변을 따라 수변 광장과 도서관도 조성하기로 했다. 홍제천과 북한산 자락길을 이어주는 순환형 보행 가로를 통해 단지에서 수변과 숲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홍제천...
상봉역 북쪽 일대 노후주택…35층 1610가구 아파트 변신 2023-07-20 18:04:34
중랑구 ‘중화 122 일대(중화5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2021년 3월 후보지로 선정된 후 2년여 만이다. 이 구역은 최고 35층, 1610가구로 지어진다. 중화5구역은 상봉역 및 중화역과 인접해 있다. 상봉초·중흥초·장안중 등이 가깝다. 서울시는 구역...
[서미숙의 집수다] '서울시 vs 조합' 충돌…압구정 3구역에 무슨 일이 2023-07-19 07:59:53
"공공기여 금액은 3구역이 가장 많은데 정작 조합원들이 거주할 면적이 줄어드는 것을 누가 납득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희림건축도 지난 15일 열린 조합원 총회장에서는 결국 시가 요구한 용적률 300%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경우 3구역의 전용면적은 현재보다 14% 감소할 전망이다. 희림은 용적률뿐...
단지 내부 '공공보행로' 갈등…강남 재건축 복병되나 2023-07-18 18:21:28
대치 미도, 서초구 신반포2차 등은 모두 공공보행로가 반영돼 있다.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도 단지 중앙을 지나는 공공보행로가 놓인다. 서울시가 대단지 재건축에서 공공보행로 설치 기준을 명시화한 건 2020년부터다. 당시 서울시는 아파트 단지 조성 기준을 마련해 단지 한 변의 길이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인재에 무게…"지자체장 처벌 가능성" 2023-07-17 16:52:25
4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성남시장 등을 대상으로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중이용시설 규정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 따르면 모든 도로터널이 공중이용시설에 해당되진 않고 터널구간이 100m 이상인 지하차도, 3차로 이상의 터널 등 일정 규모에 충족돼야 한다....
서울시 계획도 나몰라라?…압구정 3구역 설계 수주전 '과열' 2023-07-11 17:35:23
층수를 기존 35층에서 50층 내외로 상향하는 혜택을 주되 공공임대주택과 분양가구 간 소셜믹스(임대·분양 거주 형태 혼합) 및 공공보행로 조성 등 시민의 한강 향유를 위한 공공성 강화를 유도했다. 논란이 되는 것은 희림이 제안한 용적률 기준이다. 희림은 최대 용적률 360%, 최고 72층에 건폐율 73%로 18개 동, 5974...
정자교, 손상콘크리트가 철근 못붙잡아 붕괴…알고도 관리 뒷전(종합) 2023-07-11 15:31:33
보행로만 이 공법으로 지어졌다. 캔틸레버 교량은 끝단의 콘크리트 덩어리가 철근을 꽉 잡고 있어야 하는데, 콘크리트와 철근이 함께 부식되며 부착력이 떨어진 게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됐다. 사고조사위가 정자교 콘크리트 코어를 채취해 실험한 결과, 도로부 콘크리트는 제설제와 동결융해로 손상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