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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매진] '왕복 6천리' 燕行길 2018-08-08 08:01:03
6월 24일(음력) 외교사절단으로 청나라에 가는 팔촌 형 박명원을 따라 6개월(여행 3개월, 체류 3개월)간 연경을 왕복하는 6천 리 대장정에 나섰다. 서계 박세당(1629~1703), 성호 이익(1681 ~1763), 담헌 홍대용(1731~1783), 연암 박지원(1737~1805), 다산 정약용(1762~1836), 추사 김정희(1786~1856), 혜강 최한기(1803...
[책마을] 조선 양반들도 장비 욕심… 문방사우 名品 경쟁했다 2018-07-19 18:32:12
것이 여기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래서 박제가는 《북학의》에서 “견마잡이에 끌려다니던 말은 위급할 때도 끌지 않으면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 전투에서 반드시 패하는 길이다”고 꼬집었다.과거급제자 신고식도 요란했다. 사흘 동안 거리를 휩쓸고 다니면서 광대놀음을 비롯한 온갖 잔치를 벌이느라 허리가 휠...
[ 사진 송고 LIST ] 2018-07-07 10:00:00
서울 김민지 귀환하는 남북통일농구 대표단 07/06 18:06 서울 김민지 서울 가는 수송기 탑승하는 조명균 장관 07/06 18:07 서울 김민지 남북통일농구 대표단 배웅나온 북한 원길우 07/06 18:08 서울 김민지 '다시 또 만납시다' 07/06 18:09 서울 김민지 조명균 장관, 원길우 부상 바라보며 흐뭇한...
"250년 전에도 서울 거리엔 술집 천지였네" 2018-06-12 07:13:48
좋네"라고 읊었고, 박제가는 "오리 거위 한가롭게 제멋대로 쪼아대는/ 물가 주막에는 술지게미 산더미일세"라고 했다. 지금이나 18세기나 서울에는 술집이 흔했고, 주민은 술을 즐겨 마셨다. 안 교수는 서울 남촌은 술을 잘 빚고 북촌은 떡을 잘 만든다는 뜻의 '남주북병'(南酒北餠)이라는 말이 성행했다면서 "남산...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8일 조간) 2018-03-08 08:00:02
미국 가는 특사단, 北ㆍ美대화 길 연다 ▲ 조선일보(서울) = 정의용 '北 ICBM 히든 카드' 들고 미국 간다 ▲ 중앙일보(서울) = 문 대통령 "대화 위한 대북제재 완화 없다" ▲ 한겨레(서울) = 문 대통령 "비핵화 구체 로드맵 필요" 트럼프 "어느 경로로든 준비돼 있다" ▲ 한국일보(서울) = 파격인 듯 착시인 듯…...
[전문] 문재인 대통령 제99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 2018-03-01 11:04:57
만세의 외침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오늘 우리는 박제화된 기념식이 아니라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역사와 함께 살아 숨 쉬는 기념식을 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일제 강점기동안 해마다 2천600여 명이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되었습니다.1945년 8월 15일 해방의 그 날까지 10만여 명 가까이 이곳에 수감되었습니다.열 명 ...
[전문] 문재인 대통령 제99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 2018-03-01 10:47:15
같습니다. 오늘 우리는 박제화된 기념식이 아니라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역사와 함께 살아 숨 쉬는 기념식을 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일제 강점기동안 해마다 2천600여 명이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되었습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의 그 날까지 10만여 명 가까이 이곳에 수감되었습니다. 열 명 중 아홉 명이 사상범으로...
[시장경제 길라잡이<32>] 쇄국정책 2018-02-26 09:01:50
수십 년 뒤에 살았던 실학자 박제가는 “조선 400년간 딴 나라의 배는 한 척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탄하며 바닷길을 통한 통상을 주장했지만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대항해시대의 조선당시 조선에 표류해 온 네덜란드인은 놀랍게도 하멜 일행만이 아니었다. 하멜 일행이 도착하기 20여 년 전에도 얀 야너스...
[여행의 향기] 교토에서 만난 사찰의 정수… 수천년 역사가 내앞에 왔다 2018-02-25 15:19:54
한다. 무엇보다 교토는 시간이 멈춰버린 박제된 도시가 아니다. 교토는 소개할 곳이 너무나 많다. 유적지마다 이야기는 산처럼 많고 지면은 손바닥만큼 작다. 교토는 이야기의 숲이다. 교토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소박하면서 고색창연한 긴카쿠지긴카쿠지(銀閣寺)는 지난번에 소개한 긴카쿠지(金閣寺)와 발음이 거의 비슷...
[여행의 향기] 식민지 풍파 견뎌낸 '천년의 역사'… 유럽식 건축 양식의 이국적 풍경 '물씬' 2018-02-11 14:47:21
가장 오래된 성 요셉 성당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택시 안에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오토바이가 옆을 스쳤다. 어쩌다 눈이라도 마주칠 때면 수줍은 듯 먼저 인사를 건네는 그들의 모습에서 오랜 친구 같은 정(情)이 느껴진다. 먼지가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만 같은 아슬아슬한 오래된 간판들, 오토바이의 날 선 경적,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