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소송 패소로 9년간 6000억 과징금 돌려줬다 2025-10-15 09:47:05

소송에서 패소하면 모든 비용을 국민 세금으로 메우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부과한 과징금마저 제대로 걷지 못하는 것이 지금 공정위의 현실”이라며 “공정위는 2026년 대규모 인력 증원을 계획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전문성 강화 없이는 조직만 비대해질 뿐”이라고 비판했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 뉴스 > 경제
• 바로가기
• #공정위 소송 #공정위 #과징금 #패소 #환급 #소송

[다산칼럼] 검찰청 폐지 그 이후 2025-10-13 17:37:20

권한이 비대해지는 만큼 국가형벌권의 적정한 행사와 인권 보호를 위해 전건송치는 반드시 도입되어야 한다. 둘째, 수사 관할의 전면적 재정비가 필요하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예외로 하더라도 경찰과 중수청의 경쟁적 수사로 관할 경합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중수청의 ‘중대범죄’를 어떻게 정의할...

• 뉴스 > 경제
• 바로가기
• #다산칼럼 검찰청

방글라, 차기 총선에 과거 선거관리 경찰 등 공무원 최대한 배제 2025-10-13 10:55:13

방글라데시 안사르 58만5천명, 방글라데시 국경수비대(BGB) 3만3천명이 선거관리 훈련을 받을 예정이며 총선기간에는 무장병력 8만명도 배치된다고 부연했다. 차기 총선은 지난해 8월 하시나 당시 총리가 수주간 이어진 대학생 시위에 굴복, 총리직에서 물러나 인도로 도주한 뒤 이뤄진 의회 해산에 따른 것이다. 하시나의...

• 뉴스 > 정치
• 바로가기
• #방글라 차기 #총선 #경찰 #공무원 #차기 #방글라데시 #하시나

野 주진우 “이재명 정부, 경제와 사법권 틀어쥐려 해” 2025-10-12 22:22:34

정부가 대통령실과 총리실 그리고 부처 비대화를 추진하고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고, 대법관 12명 증원도 추진하고 있다”며 “경제 통계와 사법권을 틀어쥐고 기업을 옥죄려는 목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취임 4개월이 됐다”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고 청년 등골은 휘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저출생...

• 뉴스 > 정치
• 바로가기
• #주진우 이재명 #인구 #이재명 #추진

"아, 옛날이여"…美 국무부, 잇단 구조조정 여파에 추가 해고 위협까지 [이상은의 워싱턴나우] 2025-10-05 15:35:55

키워 온 비대한 국무부 조직은 막대한 정부부채에 시달리는 미국에 큰 부담이기도 했다. 7만여명에 달하는 인원, 복잡한 부처 구성은 '지나치다'는 비판을 줄곧 들어왔다. 7만명 중 외교관(FSO)은 1만3000여명, 본부에서 주로 일하는 외교직(CSO)은 약 1만1000여명, 그리고 재외공관에서 일하는 현지채용 인력(LES)...

• 뉴스 > 정치
• 바로가기
• #아 옛날이여 #국무부 #담당 #패밀리 #부서 #미국 #조직 #정부 #한국 #업무 #구조조정

폴란드 "발트해 가스관 인근서 수상한 러 선박 목격돼" 2025-10-03 01:41:08

발견됐다고 2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폴란드 국경수비대는 이날 성명에서 "10월 1일 페트로발틱(Petrobaltic)이 소유한 해저 가스관의 바로 근처에서 수상한 기동을 하며 속도를 줄이던 러시아 어선이 국경수비대에 의해 목격됐다"고 말했다. 페트로발틱은 폴란드 에너지 기업이다. 성명은 "이번 사안은 브와디스와보보...

• 뉴스 > 정치
• 바로가기
• #폴란드 발트해 #러시아 #폴란드 #발트해 #가스관

日 지배구조 대전환 '실험'...시장 성과와 과제는 2025-10-02 06:01:34

회사법 개정(2025 예정)은 무상 주식 교부, 비대면(virtual-only) 주총 허용, 실질 주주 확인 제도 도입 등을 포함해 자본조달, M&A, 주총 운영의 현대화를 추진한다. 결국 일본의 지배구조 개혁은 원칙(코드)?실행(가이던스)?법제(회사법)가 다층적으로 맞물리며 ‘투자 가치사슬(investment chain)’을 완성해가고 있다....

• 뉴스 > 경제
• 바로가기
• #지배구조 대전환

32년만 산업·에너지 분리…초유의 '에너지 정책 이원화' 우려도 2025-09-30 13:50:11

중심 부서인 환경부 비대화로 이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부서 관계자는 "차라리 대통령이 공약했던 것처럼 산업부와 환경부에서 각각 에너지 기능과 기후 기능을 떼어 새롭게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했으면 나은 결과가 됐을 것"이라며 "가장 우려하던 안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cha@yna.co.kr (끝)...

• 뉴스 > 경제
• 바로가기
• #32년만 산업에너지 #에너지 #정책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부 #우리나라 #분리 #부서 #산업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