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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그만두실 분이…" 차관 업무 지시에도 손 놓은 공무원들 [관가 포커스] 2023-06-09 14:10:00
2차관에 강경성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이 임명된 후 다른 부처 인사가 곧 뒤따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공직사회의 당초 예상보다 차관 인사가 늦어지면서 교체가 유력시되는 부처들은 뒤숭숭한 분위기다. B부처 과장급 간부는 “인사를 앞두고 차관님의 현장 방문 일정을 계획대로 진행하거나 연기할 지에...
"성장하고 싶었다"…공직의 '꽃' 사무관 그만두고 광야로 나온 청년들 2023-06-08 18:18:23
이사회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백산 쿠팡 프로덕트매니저(이하 백산)=2007년 국회 사무처에서 일을 하다 2008년부터 3년 간 기재부 경제정책국에서 3년 간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2011년 스탠퍼드 경영대학원(MBA)유학을 가서 마치면서 공직을 그만뒀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에버노트, 몰로코등 테크...
보건의료실장도 문책성 인사…공직사회 술렁 2023-06-06 18:07:48
등 보건의료 정책 전반을 책임지는 자리다.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까지 이어진 간호법 갈등과 의대 정원 확대 등 대통령 지지율과 직결된 대형 이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책임을 물은 ‘문책성 인사’란 것이 관가 안팎의 분석이다. 장·차관을 넘어 실장급까지 문책성 인사...
1급까지 내려온 문책성 인사에…공직사회 '긴장' 2023-06-06 17:42:56
등 에너지 정책을 담당하는 산자부 2차관을 강경성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 교체했다. 정권 출범 1주년을 지난 시점에서 내년 총선도 앞두고 있어 관가에선 일찍이 주요 부처 장·차관 교체설이 이어져왔다. 한때 대규모 개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윤 대통령이 분위기 쇄신을 위한 인위적 개각이 없다는 뜻을...
경제 원로들의 경고 "한국 경제 총체적 위기…노동·연금개혁 필수" 2023-05-22 01:21:53
정책을 진두지휘한 관료들도 두루 포함됐다. ‘한국 경제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부총리를 비롯한 역대 경제관료들을 두루 섭외했다는 것이 기재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31명의 93분짜리 인터뷰엔 한국 경제가 처한 현실에 대한 경제 원로들의 가감 없는 진단이 고스란히...
인사로 시작한 윤 대통령 2년차…공직사회 고삐 죄고 국정 드라이브 2023-05-10 18:32:54
등 정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관가에서는 환경부도 장·차관급 인사의 대상이 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대통령실 일각에서는 지난 1년 동안 관료사회가 복지부동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산업부와 환경부 외 다른 부처 차관 인사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일부 부처는 장관도 교체될 것으로...
尹대통령 "미래세대 기회 박탈하는 고용세습 뿌리 뽑아야" 2023-04-17 15:46:58
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하면서 반드시 이 사회의 기득권 카르텔 타파하고 그로 인해서 우리 미래 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며 "그런 차원에서 특정 분야 이권 카르텔 깨기 위해서는...
"美 도·감청 확정할 단서 없어"…정부 고위당국자 일문일답 2023-04-14 11:22:58
비서관이 공식석상에서 그런 얘기한 적 없다는 것이다. 도청은 두 사람간 이메일을 주고받은 것인가 어떤 것인가. "그것은 저도 잘 모른다. 사무실 바깥에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것이고, 그 사람이 얘기하다 전언을 전해들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나 다양한 변수가 있다." ▷두 사람의 사적 대화...
美, 한국 외교안보 컨트롤타워도 감청…기밀문건 유출 파장 확산(종합3보) 2023-04-09 20:53:26
비서관 등 외교안보라인 관계자들이 미국의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심한 대화도 그대로 포함돼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문건 중 최소 두 대목이 한국 정부 내에서 살상 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쓰일...
[단독] 근로시간 혼선에…尹 "노동개혁, 국정기획수석이 맡아라" 2023-03-21 14:33:30
주요 핵심 정책에 대해선 당·정 사전 조율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지난 19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당정 소통을 강조하면서 “각 부처로 하여금 추진하는 정책은 반드시 당과 협의해 예상되는 부작용을 사전에 거르는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김 실장은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서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