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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책 세 권 2024-08-02 18:20:23
체험하고 교감한 내용을 기록한 산문집이다. 나무에 얽힌 열다섯 편의 에세이를 수록했다. 책방 주인은 이 책을 집어 든 히라야마에게 “같은 단어라도 이 작가가 사용하면 느낌이 완전 다르다”고 했다. 식물을 정성스럽게 키우고 나무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히라야마와 어울리는 책이다. 2017년 국내 출간됐지만 현재...
'뇌섹녀' 문가영 산문집, 대만·인도네시아서 출간 2024-07-18 14:24:28
판권 계약을 진행하고 해외 출간을 앞두고 있다. 산문집 ‘파타’는 배우 문가영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치열하게 마주하고자 하는 그의 내밀한 언어들을 담은 산문집이다. 위즈덤하우스에 따르면 작가 문가영의 ‘파타’는 대만 ‘호인출판(AtmanBooks)’ 및 인도네시아 ‘쉬라 미디어(ShiraMedia)’를 통해...
[주목! 이 책] 나의 파란, 나폴리 2024-07-12 18:15:07
등 소설을 쓴 작가의 첫 산문집. 이탈리아 나폴리에 머물며 예상치 못한 인연과 경험을 쌓아 에세이를 썼다. 영화와 문학을 오가며 이룬 자신의 성과를 자주 의심하던 작가는 나폴리의 자연과 사람의 영향으로 변화한다. (안온북스, 216쪽, 1만6800원)
[책마을] 생로병사 무게 담긴 김훈 산문집…"죽음은 택배처럼 온다" 2024-06-28 18:14:22
‘늙기의 즐거움’) 소설가 김훈(76)이 산문집 을 냈다. 어느덧 여든에 가까워진 작가는 생과 사의 경계를 헤매고 돌아온 경험담부터 투병 생활, 주변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허송세월’을 담아 쓴 45편의 글을 모았다. 늙음과 죽음을 바라보는 통찰이 돋보인다. 벗의 화장장에 다녀온 후 쓴 ‘재의 가벼움’이 그런...
[책마을] 대학교 여름방학 시작되자 껑충 순위 오른 토익 수험서 2024-06-28 18:07:48
높았다. 6월 넷째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인기 만화 시리즈 신간 이 5위를 기록했다. 액션 만화 시리즈 도 출간 직후 종합 9위로 올라섰다. 유시민 작가의 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훈 작가의 산문집 은 4위다. 방학이 시작되며 토익 수험서 4 RC>가 지난주 종합 15위에서 이번주 8위로 올라섰다. 신연수...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포항 지나 포항 2024-06-19 17:54:52
4월에 출간된 산문집 를 읽고 나서의 일이란다. “많은 사람이 쓰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기록할 만한 가치가 있어서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된 삶이 가치 있는 거라고 믿는다.”는 이 한 문장 때문에 용기를 냈다고. 바라는 삶은 이렇게나 좋은 것이구나 싶었다. 어느 한순간, 바라던 것이 이루어지는 하루를 살게...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여름엔 부디 먼 곳으로 떠나라! 2024-06-04 18:01:00
여행을 떠날 거다. 여행을 떠날 때는 김화영 산문집 이나 알베르 카뮈의 ,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를 챙겨 가서 호젓한 바닷가에서 읽는 호사를 누리고 싶다. 책을 읽는 건 습기와 열대야와 지루함을 극복하기 위함이 아니다. 그 독서가 여름의 행복한 몽상을 키우는 데 자그마한 보탬이 된다고 믿는 까닭이다. 도파민 분...
[이 아침의 문인] 빈민가 출신 소설가 겸 시인…찰스 부코스키 2024-06-02 19:10:13
(1978)이 있다. 그의 작품에는 자전적 인물의 술주정이나 괴짜 행각이 가식 없는 문체로 표현돼 있다. 그러면서도 현대사회의 모순이나 위선을 꼬집는 데 탁월해 세계 곳곳의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코스키는 평생 60권이 넘는 소설과 시집, 산문집을 출판했으며 1994년 백혈병으로 세상을 떴다. 이해원 기자...
[한경에세이] 봄꽃 단상 2024-04-10 20:04:56
깨닫는다. 도종환 시인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라고 했다. 고은 시인은 세 줄짜리 시로 인생을 정리했다. “내려갈 때 보았네/올라올 때 못 본/그 꽃” 정호승 시인의 산문집에 나오는 말을 오래전부터 좋아했다. “꽃들은 남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 되고 제비꽃은 제비꽃답게...
[주목! 이 책] 그저 예뻐서 마음에 품는 단어 2024-04-05 18:50:44
2014년 한국경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소연 시인의 첫 산문집. 평생 시인이 되길 꿈꿔 온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한국경제신문에 연재하는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칼럼 등에서 고른 글을 엮고, 그밖에 결이 이어지는 글을 함께 묶어 출간했다. (앤드, 216쪽,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