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이석원, 조영남 작심 비판 "얼어 죽을 한방 어쩌구 쿨한 척" 2021-04-27 19:41:29
눌러 죽이는 못생기고 해로운 벌레 한마리보다 못한 존재일 것인데 무슨 얼어 죽을 한방 어쩌구 쿨한 척인지"라고 또 다시 비판했다. 한편, 언니네이발관 리더이자 보컬 이석원은 지난 2017년 가수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이듬해인 세 번째 산문집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을 펴내기도 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한경에세이] 짬뽕과 책상 2021-04-27 17:30:58
선생님의 50년 작가 생활을 회고하는 산문집을 냈습니다. 그 속에 제 이야기도 있어서 선생님으로부터 책 한 권을 받았습니다. 제가 춘천 김유정문학촌장으로 온 다음 한 달에 한 번 점심때 모여 짬뽕을 함께 먹는 ‘춘뽕모’라는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멤버 중 한 분인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이 며칠 전 아침에 이런 글을...
“직업군인 퇴직 후 새로운 일 도전에 인생이 즐거워” 2021-03-02 13:52:27
번째 산문집 ‘그대 있어 내가 있지’를 내놓으면서 신인작가로 성장하고 있다. 류 씨는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며 “배울게 있으면 언제든지 공부하고 퇴직 후 제2, 제3의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무료...
박용만 "기억 남는 성과는 샌드박스, 물꼬 못바꾼 건 아쉬워" 2021-02-21 12:00:04
설득하고 행동으로 도와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소 글쓰기와 소통을 좋아해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으로 주목받기도 한 박 회장은 최근 그동안 써놓은 글들을 다듬어 첫 산문집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를 출간했다. "산문집치고 책이 두꺼워요.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술술 읽힙니다. 주변에...
박용만 회장 "양지가 그늘, 그늘이 양지…긴 세월이 다 공부였다" 2021-02-17 17:24:47
산문집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마음산책)를 17일 출간했다. 박 회장은 소비재 중심의 두산을 인프라 지원사업 중심의 중공업그룹으로 변모시킨 경영인인 동시에 사진작가, 아마추어 요리사, 미식가, 주말 봉사자 등 다양한 면모를 갖고 있다. 한때 언론인을 꿈꿨을 만큼 글쓰기를 좋아해 SNS로 다양한 사람과 격의 없이...
박용만 "기간제 사원 선아씨, 그때는 내가 소심했다오" 2021-02-17 12:26:28
회장(두산인프라코어 회장·66·사진)이 산문집 (마음산책)의 머리말에 쓴 내용이다. 17일 출간된 그의 생애 첫 책이다. 박 회장은 소비재 중심의 두산을 인프라 지원사업 중심의 중공업그룹으로 변모시키는 여러 인수합병을 이끌고, 7년여간 대한상의 회장을 맡으며 샌드박스로 신기술 사업화를 성과로 남긴 기업인이다....
소설가 박완서 10주기…작품 개정판, 추모 산문집 등 잇달아 출간 2021-01-20 19:32:06
작가는 고인의 산문집 제목이자 마지막까지 살았던 ‘노란집’에 대한 추억들을 하나씩 풀어낸다. 호 작가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공간은 책상이 아니라 부엌이었다고 전한다. 그는 “삶을 이어갈 밥을 해먹는 건 숭고한 노동이자 유연한 돌봄, 생존에 대한 원초적 의지였다”며 “무엇을 먹어도 엄마를 생각하지 않을 수...
"글도 음식도 정갈했던 어머니, 박완서 문학의 지킴이로 살아야죠" 2021-01-20 17:31:20
신간 산문집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에서 부엌과 음식을 매개로 어머니를 추모했다. 《나목》 《그 남자네 집》 《한 말씀만 하소서》 등 박완서의 대표작에 나오는 문장들도 글 중간중간 인용했다. 호 작가는 경기 구리의 ‘노란 집’에서 살고 있다. 어머니가 생전에 살다가 물려준 집이다. 김윤식 문학평론가를...
김이듬 시인, 동네책방 운영…시인의 '현실 일기' 2021-01-13 17:03:46
일기처럼 진솔하게 풀어냈다. 최근 출간한 산문집 《안녕, 나의 작은 테이블이여》(열림원)에서다. 시집 《히스테리아》(문학과지성사)로 지난해 10월 미국 문학번역가협회(ALTA)가 주관하는 ‘미국번역상’과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을 동시에 수상했다는 낭보가 전해진 뒤 서점에 전보다는 조금 활기가 돈다고 한다. ...
물건을 버리고 마음을 채우다…비움의 힘, 정리의 기술 2021-01-07 16:47:47
없는 일이 아니냐.” 김영하 작가가 산문집 《오래 준비해온 대답》에 적은 문장이다. 해외 근무를 떠나기 위해 서울 생활을 정리하면서 그는 “달려드는 물건들에 질려버렸다”고 했다. 지난해 한국 사회는 다른 이유로 ‘정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었다. 잠만 자던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