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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부터 항공까지"…잭 웰치도 탐냈던 美 산업재의 왕, 하니웰 [조연 기자의 바이 아메리카] 2023-01-27 19:01:59
1880년대만해도 가정집에서 난방 온도를 조절하려면 석탄 용광로의 통풍 조절판을 직접 열고 닫아야 했는데요. 겨울에 왔다갔다 얼마나 춥고 귀찮았겠어요. 그래서 앨버트 버츠란 사람이 온도측정값에 따라 자동으로 열고 닫는 밸브, `Damper Flapper`를 1885년 개발하게 됩니다. 이게 하니웰의 시초가 되는 온도조절장치...
"대왕대비보다 무섭다"…'역대급 실적' 기업 임원들의 푸념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3-01-25 07:00:19
값)이 쪼그라들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종합상사 업체들의 전망도 어둡다.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올해는 경영 환경이 판이해졌다. 지난해 사상 처음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진입했을 것으로 추산되는 LX인터내셔널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7954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에...
작년 12월 전력시장 도매가격·거래액 역대 최고 2023-01-11 11:56:06
열량 단가는 1Gcal(기가칼로리)당 액화천연가스(LNG) 15만1천718원, 석탄 6만1천854원, 유류 16만1천972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83.2%, 88.3%, 75.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가격 결정 비율은 LNG가 93.8%에서 97.0%로 급등했다. SMP는 시간대별로 가장 높은 생산 단가로 결정되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유럽 이어 미국도 '따뜻한 겨울'…수요 감소에 美석탄값 45%↓ 2023-01-10 10:25:37
석탄값 45%↓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따뜻한 겨울 덕에 에너지 가격이 급락하면서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차단에 따른 겨울철 에너지난 우려가 사그라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애팔래치아 북부 지역 석탄 가격은 지난달 31일∼6일 1주 동안 t당 115달러를 기록,...
독일 "유럽 겨냥한 푸틴 '에너지 협박' 실패" 승리선언 2023-01-06 10:52:35
통해 러시아가 공급을 중단한 가스와 원유, 석탄을 대체하는 작업을 올해 초를 기준으로 이미 3분의 1가량 완료했다고 하베크 장관은 설명했다. 하베크 장관은 독일의 에너지 상황이 여전히 "아주 아주 빠듯하고, 복잡하다"고 시인하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다. 그는 "현재로서는 독일의 (에너지)저장고는 90%가량 차...
中철강업, 5개월 연속 적자…부동산 침체·원자재값 폭등 탓 2022-12-28 11:02:04
지속해서 내리는 가운데 호주와 몽골산 석탄, 코크스 등 원자재 가격은 오르는 탓에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철강공업협회는 철강산업이 1990년대 이후 6번째 침체기에 접어들었다면서, 중국 내 철강 수요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부동산 개발기업들이 유례없는 침체를 겪으면서 철강기업의 적자로 이어졌다고...
1만2천명 일자리 잃는다…尹정부 공공기관 칼바람 2022-12-26 19:09:40
석탄공사(139명, 21.2%) 등이 눈에 띕니다. <앵커> 공공기관 감축 상당히 오랜 만에 진행되는 것 아닙니까? <기자> 14년 만입니다. 지난 2008년 기관 통폐합 등으로 감소한 바 있는데, 그 이후 처음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되돌림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정원은 지난 2016년 30만명 대로 올라선 이후 3년 만에...
3분기 0.3% 성장했지만…국민총소득 0.7% 줄어 2022-12-01 18:29:30
뺀 값이다. 3분기 실질 GDP 증가율은 0.3%를 기록해 앞서 발표된 ‘GDP 속보치’와 같았다. 실질 GDP가 늘었는데 GNI가 0.7% 감소한 건 교역 조건이 악화된 영향이 컸다.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번 소득에서 외국인이 국내에서 번 소득을 뺀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4조4000억원에서 7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윤혜준의 인문학과 경제] 닥쳐온 겨울…에너지 공기업의 활동을 許하라 2022-11-20 17:48:04
증기기관 기술력을 갖춘 덕분이기도 하지만 값싼 에너지가 없다면 전혀 가능치 않은 일이었다. 증기기관의 초기 형태는 이미 프랑스와 영국에서 17세기 말에 등장했다. 영국 중북부 지역에 광범위하게 석탄이 매장돼 있지 않았다면 아무리 근사한 증기기관을 발명했다고 해도 산업 생산에 기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영국은 ...
제트기로 아프리카에 뇌물 나른 글렌코어 벌금 4천460억원 2022-11-04 19:48:19
전쟁에 따른 석탄 값 상승 등으로 3천420억랜드(약 26조6천억원)의 이득을 봤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영국에서 아프리카 뇌물과 관련해 받은 벌금은 1.7%밖에 안된다. 또 범법을 저지른 회사 중역들이 아무 탈이 없는 것도 문제로 이를 방치할 경우 '아프리카에서 뇌물은 필요악'이라고 여기는 잘못된 메시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