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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도 일관제철소 본격화…JSW그룹과 주요 조건 합의 2025-08-18 14:43:58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원료 조달 경쟁력이 높은 인도 오디샤(Odisha)주를 주요 후보지로 선정해 공동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규모는 조강생산량 600만 톤으로 지난해 검토했던 500만 톤에서 확대했다. 이는 인도의 철강소비량이 최근 3년간 9~10%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신흥 성장시장에 더욱...
포스코그룹, 인도에 짓는 합작 제철소 규모 500만→600만t 확대 2025-08-18 12:30:00
한층 더 구체화했다. 지난해 양사는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 연 생산능력 5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 건설 추진을 우선 검토하고, 이후 추가 확장 방안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일관제철소는 가마(고로)에서 철광석과 유연탄을 함께 녹여 쇳물을 만들고 이 쇳물로 철광재를 생산하는 일련의 제선, 제강, 압연 과정을 모두 갖...
'클래식 명반 함께 듣기' 오디움의 렉처 오디오 콘서트 2025-08-17 16:36:30
각 회차는 선율, 음색, 템포, 명연주의 해석 등 음악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를 주제로 한다. 콘서트는 오는 9월 3일부터 2026년 3월 25일까지 총 15회차 진행된다. 장소는 오디움.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디움 관계자는 "단순한 음악 감상이 아닌, 해서과 청취가 결합된 학습형 렉처"라며 "공간과...
'위대한 개츠비' 무대 디자이너 "난 디테일에 집착하는 광기의 완벽주의자" 2025-08-14 14:17:51
중심이다.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가 아시아인 최초로 리드 프로듀서를 맡아 작년 4월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고, 1년 만인 올해 4월 런던 웨스트엔드에 진출했다. 드푸의 무대 디자인은 한국 공연에도 그대로 적용됐지만 완성도는 한층 높아졌다. 그는 "발광다이오드(LED) 영상의 해상도만 봐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의...
[부고] 신춘수(오디컴퍼니 대표)씨 모친상 2025-08-11 19:38:47
▲이명숙씨 별세, 신춘수(오디컴퍼니 대표)씨 모친상=11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실(12일 오전 8시부터 14호실), 발인 13일 오전 11시 30분, 장지 분당휴추모공원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부고] 이명숙씨 별세 2025-08-11 18:03:32
▶이명숙씨 별세,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 모친상=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11시30분 02-3410-3151
찬란한 허무…사랑을 좇다 스러진 개츠비의 꿈 2025-08-11 17:25:57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이 같은 무대를 구현하기 위해 한국 프로덕션에만 180억원을 투입했다. 음악은 파티에 어울리는 재즈풍과 개츠비의 절절한 사랑을 녹인 서정적인 곡이 조화를 이룬다. ‘로어링 온(Roaring on)’ ‘뉴 머니(New money)’가 쇼 뮤지컬 스타일의 음악이라면, ‘마이 그린 라이트(My green light)’ ‘포...
사랑인가, 허상인가…아프도록 화려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2025-08-10 14:03:07
허무의 정서를 극대화한다. 공연을 제작한 오디컴퍼니는 이번 한국 프로덕션에만 180억원을 투입했다고 한다. 원작은 20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F 스콧 피츠제럴드가 쓴 동명 소설이다. 군인 출신의 개츠비가 가난 때문에 헤어진 옛 연인 데이지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츠비는 부유한 집안의...
마주앙 탄생시킨 국산와인 선구자 하영태…'K-와인' 새역사 쓴다 2025-08-08 09:41:49
감과 오디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과일로써, 양조용으로 재배한 감과 오디로 빚은 와인은 깊은 맛과 향을 자랑하여 와이너리의 대표 와인으로 인기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인기의 중심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와인인 마주앙을 개발했던 와인메이커 하영태씨가 있다. 뱅꼬레와이너리는 2006년 경상북도...
[imazine] 동서양의 교차로 튀르키예 ④ 튀르키예의 파인 다이닝 2025-08-07 08:00:09
친근한 현지인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우를라의 '오디 우를라'(OD Urla)는 이즈미르의 풍요로운 토양과 식재료를 한 접시에 담아낸다. 장작불에 구운 오징어 요리, 콜라비와 허브로 장식한 모던한 홍합 요리, 동굴 숙성 블루치즈와 완두콩을 곁들인 쿠스쿠스까지 독창적인 조리법이 인상 깊다. 오스만 세제넬 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