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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소 '가스·불꽃감지기' 의무 아니라니…구멍 난 소방법 2024-04-15 18:26:20
개정해 수소충전소 저장설비 등에 콘크리트제 방호벽을 설치하도록 규정했지만 막상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저장 설비 출입구’는 방호벽 설치 대상에서 제외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벽면을 다 막아버리면 수소가 내부에 체류해 오히려 폭발 위험을 키운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수소를 이용해 가정이나...
전진건설로봇,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 2024-04-15 16:55:00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1999년 설립된 전진건설로봇은 콘크리트 펌프 건설기계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이 회사의 지분 89.5%는 모트렉스전진1호주식회사가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1천580억원, 영업이익 329억원을 기록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006800]이다. josh@yna.co.kr (끝)...
줄어드는 보수 콘크리트…"2030 못 잡으면 與참패 반복" 2024-04-11 18:35:24
“우리나라 인구 구조상 보수 정당은 앞으로도 제1당이 되기 어렵다는 걸 보여준 선거였다.” 22대 총선의 성적표를 받아든 11일 여권 관계자들은 이렇게 입을 모았다.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인 산업화 세대가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반면 진보 성향인 민주화 세대와 X세대의 인구는 당분간 탄탄히...
전진건설로봇·산일전기, 코스피 상장 절차 돌입 2024-04-11 18:25:18
▶마켓인사이트 4월 11일 오후 2시 58분 콘크리트 펌프카 제조기업인 전진건설로봇과 변압기 제조기업 산일전기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나선다. HD현대마린솔루션, 시프트업, 케이뱅크, SGI서울보증 등 조단위 ‘대어’가 줄줄이 상장 절차에 들어가면서 올해 유가증권 상장 건수가 작년 대비 두 배 늘어날 전망이다. 11일...
伊 볼로냐 인근 수력발전소서 폭발…4명 사망, 3명 실종(종합) 2024-04-10 03:25:12
위해 이 시간에도 애쓰고 있는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에서는 이날 폭발로 작업장 안전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에는 피렌체의 한 슈퍼마켓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져 근로자 5명이 사망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삼표산업, 친환경 초고성능 특수 콘크리트 활용처 확대 추진 2024-04-09 15:25:06
삼표산업, 친환경 초고성능 특수 콘크리트 활용처 확대 추진 "올 상반기 6개 현장서 UHPC 활용 업사이클링 패널 사용"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삼표산업은 초고성능 특수 콘크리트(UHPC) 활용처 확대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삼표산업은 자체 개발한 UHPC와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브뤼셀 국제영화제 개막…파묘 등 韓영화 8편 경쟁부문 진출 2024-04-09 00:21:09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용화 감독의 '더 문', 김한민 감독의 '노량: 죽음의 바다' 등 4편은 비경쟁 공식 상영장으로 벨기에에서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 한동석·송정우 감독은 주최 측 공식 초청으로 무대 인사와 관객과 대화에 참석한다....
일기 쓰는 것처럼 우주를 기록…강원도에 착륙한 '불과 돌의 사나이' 2024-04-08 19:00:53
유리 시계가 콘크리트 건물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렸다. 초침과 분침이 사라진 둥근 원판 위로 색색의 햇살이 지난다. 같은 자리에 서서 바라본 보라색 시계는 그림자를 따라 12시30분을, 청록색 시계는 2시40분을 가리킨다. 몇 걸음 옮기면 그 시간은 과거가 됐다가 미래가 된다. 일본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강원...
창업·선대 회장 숨결 고스란히…71년 만에 베일 벗은 'SK고택' 2024-04-08 18:53:38
기다렸다. “선경직물을 만들 때 공구리(콘크리트의 일본말)도 내가 했고, 기계도 내가 놓고, 거기서 잠도 잤다”는 게 최 창업회장의 회고다. 생가엔 두 형제가 수출을 위해 출장 다닐 때 애용한 가방도 복원돼 있다. 안방에 놓인 선경직물의 봉황새 이불은 당시 ‘혼수 필수품 1호’였다. 이날 오전엔 최태원 회장과 그룹...
'교량붕괴' 볼티모어항, 이르면 5월 말 정상화 2024-04-06 18:23:46
톤(t)의 강철과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단계적으로 제거하고, 잔해에 짓눌린 채 사고 현장에 멈춰 서 있는 달리 호도 예인할 계획이다. 문제는 어지럽게 얽혀 있는 철골을 인양 가능한 크기로 절단하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작업이 아니란 점이다. 뒤틀린 강철이 갑작스럽게 움직여 작업자를 위험에 빠뜨리거나 추가 붕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