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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문학이란 생명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것" 2024-12-11 17:59:52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소개하게 돼 영광입니다. 오서(author) 한강!” 10일(현지시간) 노벨상 기념 연회가 열린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사 블루홀에 서툰 한국어 발음이 울려 퍼졌다. 사회자가 한국어로 한강을 부르자, 검은색 긴 드레스를 입은 한강이 옅은 미소를 띠고 단상에 올랐다.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한국인 첫 노벨문학상…"언어는 우리를 연결" 2024-12-11 08:49:53
진행자는 한국어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소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라며 소감을 청했고, 한강은 4분가량 발언했다. 연회를 중계한 스웨덴의 공영 방송사 SVT는 이날 방송 중 한강을 인터뷰한 영상도 공개했다. 한강은 이 인터뷰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을 다룬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 집필 과정에...
[노벨상 시상] "한강 소개하게 돼 영광"…연회장 울려퍼진 한국어(종합) 2024-12-11 08:45:09
소개하던 스웨덴 대학생 사회자가 한국어로 그를 깜짝 소개했다. 언론사에 사전 배포된 프로그램 큐시트에는 없던 내용이다. 연회에 초대된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를 비롯한 귀빈 1천250여명은 물론, 생중계된 연회를 통해 한국 문학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킨 순간이었다....
[노벨상 시상]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서 '한강의 밤' 2024-12-10 02:20:27
'소년이 온다'를 각각 스웨덴어와 한국어로 낭독했고, 현지 대표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사무엘 셴베리는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을 연주했다. 이 노래는 한강이 택시 안에서 우연히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언급해 그의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음원 차트에서...
"나의 모든 질문의 근원은 언제나 사랑을 향해 있었다" 2024-12-08 18:13:24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강연문은 ‘귀로 듣는 문학’이라고 불릴 정도로 작가들이 공을 들여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 작가는 이날 약 30분에 걸쳐 미리 준비한 강연문을 한국어로 낭독했다. 강연 시작에 앞서 스웨덴 첼리스트 크리찬 라슨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5번 C단조를 연주하기도 했다. 신연수 기자...
한강 "여덟 살에 쓴 '사랑'이 내 작품의 근원" 2024-12-08 03:00:19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강연문은 '귀로 듣는 문학'이라고 불릴 정도로 작가들이 공을 들여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 작가는 이날 약 30분에 걸쳐 미리 준비한 강연문을 한국어로 낭독했다. 강연 시작에 앞서 스웨덴 첼리스트 크리찬 라슨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5번 C단조를 연주하기도 했다. 한...
한강 "2024년에 계엄, 큰 충격…강압의 시절로 돌아가질 않길" 2024-12-07 00:19:07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을 방문한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은 6일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회자가 한국의 정치 혼란을 언급하며 “이번 주가 어떠셨냐”고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를 쓰기 위해 1979년 말부터 진행된 계엄 상황에 대해 공부했다”며 “2024년에 다시 계엄 상황이 전개되는 것에...
[르포] '노벨의 나라' 서점도 한강이 1위…스웨덴 시상식장 불 밝혔다 2024-12-06 05:35:00
다룬 만큼 이번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겠느냐"고 예상했다. '주인공'인 한강은 5일 밤 늦게 현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6일 노벨재단 주최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2일까지 한국어 강연, 현지 번역가와 대담 등을 통해 언론 및 대중과 만난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노벨상 시상' 한주간 축제 무대…한강 내일 스웨덴서 첫 회견 2024-12-05 06:00:07
집결…'유일 女수상자' 한강 집중 조명 한국어 강연·번역가 대담…'한복? 드레스?' 한강 패션에도 관심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소설가 한강이 오는 6일(현지시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다.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문학·생리학·물리·화학·경제 등 5개 분야 노벨상...
노벨상 시상식서 "한강님 나와주세요" 2024-11-11 00:57:54
스톡홀름에서 한국인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는 소설가 한강(사진)이 우리말 소개를 들으며 시상식에 설 것으로 보인다. 한강의 작품을 스웨덴어로 번역한 박옥경 번역가는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소개하는 연설의 마지막 문장을 한국어로 번역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