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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베릴 美 텍사스 강타…2명 사망·150만가구 정전 2024-07-09 03:23:10
폭풍 해일 경보 등이 발령됐고, 토네이도 주의보도 내려졌다. 베릴의 이동 경로를 따라 텍사스 해안과 만으로 물이 밀려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2m가 넘는 폭풍 해일이 예보됐다. 휴스턴 인근 지역에는 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휴스턴에 있는 두 공항에서는 1천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텍사스 외에도...
제주 이틀새 300㎜…'장마 공습' 시작됐다 2024-06-30 18:13:57
빈도와 강도가 더욱 세지면서 예상치 못한 홍수와 산사태 등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상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또다시 집중호우가 오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두 번째 집중호우가 내릴 땐 이미 땅이 많은 물을 머금은 상태라 하천 범람과 산사태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현재 전남 순천 등 11개...
미 북동부 덮친 폭염에 링컨 밀랍 조형물도 녹아내려 2024-06-25 21:19:18
주의보의 영향권에 놓였다고 밝혔으며, 온열질환 환자도 많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워싱턴DC를 포함한 미 북동부 지역은 위도가 비교적 높고 녹지 비중이 큰 덕분에 그동안 극심한 더위를 상대적으로 덜 겪었으나, 올해는 기온이 치솟으면서 주민들이 겪는 고충이 남다른 상황이라고 한다. 뉴햄프셔주 맨체스터 등...
지구촌 극한 날씨에 신음…미국은 폭염·폭우 동시에 2024-06-23 12:52:45
전역에서 약 1천500만명이 폭염 경보, 9천만명이 폭염 주의보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도 크게 늘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북동부 뉴잉글랜드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병원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가 인구 10만명당 833명을 기록했다. 지난 17일(인구 10만명당 57명)과 비교하면...
"폭염·홍수·산불…전 세계서 동시다발적으로 기상 이변 발생" 2024-06-21 10:14:39
브라질, 미국 남부 등도 최근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를 겪었으며, 미국 동남부 텍사스와 멕시코 동북부에서는 올 허리케인 시즌 첫 열대성 폭풍우인 '알베르토'가 강타하며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이틀 차이로 산불과 물난리를 연달아 겪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다. 미국 뉴멕시코주 루이도소...
"오히려 지구 더 열받게 했다"…기록적 폭염 '주범' 봤더니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6-19 09:35:56
넘게 계속된 산불, 두바이를 마비시킨 홍수, 인도 뉴델리를 덮친 치명적인 폭염. 올해 상반기는 극단적으로 변화하는 기후가 모든 대륙에서 재앙을 초래했다. 이번주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열돔(Heat Dome) 아래서 더위에 시달릴 것이란 예보가 나왔다. 미국 대부분 지역의 대도시에서 기온은 수십...
제대로 열 받은 지구…밀·옥수수 작황 직격탄, 유가 연일 꿈틀 2024-06-14 18:21:39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와 폭염 경보 등을 내렸다. 지난주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는 낮 최고기온 50도를 기록해 1996년(49.4도)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프리카 북부 이집트의 일부 지역은 지난 7일 온도가 역대 최고인 50.9도까지 치솟았다. ○타격받은 농작물 작황폭염 등 이상 기온은 농작물 작황에 직격탄이...
"작년 '2000년 만의 더위' 넘어설 것"…역대급 전망에 '비상' 2024-06-14 16:58:14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와 폭염 경보 등이 내려졌다. 지난주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는 낮 최고기온 50도를 기록해 1996년(49.4도)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프리카 북부 이집트의 일부 지역은 지난 7일 온도가 역대 최고인 50.9도까지 치솟았다. 폭염 등 이상 기온은 농작물 작황에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 밀 선물...
독일 남부 덮친 물난리…산사태에 열차 탈선·주민들 헬기 대피 2024-06-02 12:10:28
홍수와 산사태 등이 이어졌다. 전날 밤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 인근에서는 폭우로 산이 무너져내려 승객 185명이 탑승한 열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열차의 일부 객차가 선로에서 벗어났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으며 승객들은 2일 새벽 모두 대피했다고 국영 철도 회사 대변인은 밝혔다. 주말 동안 독일에는...
'기후플레이션'의 재습격…대두·옥수수 가격 상승 전망 [최보화의 원자재 인사이드] 2024-05-20 08:30:42
기상청은 2021년과 2022년에 호주 동부에 홍수를 일으켰던 라니냐가 올해 하반기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라니냐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호주 기상청은 과거에도 라니냐 가능성이 50%에 이르면 주의보를 발령했는데요, 평년의 경우 라니냐 가능성이 약 25% 수준이지만 지금은 평년의 2배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