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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입소 앞둔 임성재 "시즌 마무리 아쉽지만…내년 위해 다시 뛴다" 2025-10-27 14:16:31
언더파 283타 공동 42위를 기록했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를 끝으로 2025시즌 일정을 마무리한 임성재는 “많은 국내 팬 앞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시즌을 잘 마치고 싶었는데 아쉽게 끝났다”고 덤덤히 말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며 우승 경쟁을...
최고의 선수·코스·팬 모였다…2만 갤러리 함께한 제네시스 챔피언십 2025-10-27 12:25:14
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를 통해 선수들의 글로벌 투어 진출을 돕고, 대한민국 남자 골프 국가대표 후원을 통해 한국 남자골프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이정환이 우승했다. 이정환은 우승상금 68만달러(약 9억8000만원)와 함께 DP월드투어 2년 시드를 받았다....
이정환, 막판 '폭풍버디쇼'…제네시스 챔피언십 대역전승 2025-10-26 17:43:20
특전인 내년 제네시스스코티시오픈 출전권은 공동 7위(6언더파) 최승빈에게 돌아갔다. 송민혁도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으나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에서 앞선 최승빈이 기회를 잡았다. 아시아 선수 PGA투어 최다승(11승)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공동 7위였다. 김시우는 공동 21위(4언더파), 임성재는 공동 42위(1언더파...
中 리슈잉 '70전 71기' 생애 첫 우승 2025-10-26 17:43:00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리슈잉은 공동 2위 그룹 박주영 유지나 박혜준 박소혜(이상 9언더파 207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1억8000만원(총상금 10억원). 리슈잉은 2015년 9월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우승한 노무라 하루(일본) 이후 10년 만에 KLPGA 정규 투어...
9년 만에 국내 무대 선 김시우 "아들과 우승컵 들고 싶다" 2025-10-23 18:01:17
68만달러·총상금 4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6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인 김민규, 리하오퉁(중국)과는 4타 차. 남은 사흘간 충분히 역전을 노릴 수 있는 위치다. 미국프로골프(KPGA)투어 통산 4승을 자랑하는 김시우는 2016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생애 첫 우승'만 세 번…미래가 더 기대되는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2025-10-23 17:37:53
12언더파 276타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5차까지 이어진 연장 승부 끝에, 8.1m 롱퍼트를 성공시키며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이율린은 “오랜 꿈이자 너무나 바라던 우승이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올해 두산건설...
정수빈, 마지막 대회서 생애 첫 승...황유나는 상금왕 등극 2025-10-22 18:17:53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5(우승상금 3000만원, 총상금 2억원)’에서 정수빈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수빈은 1라운드 3언더파 69타, 2라운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69-66)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3타를 더 줄인 정수빈은 최종합계...
"우승 한번도 못했잖아", 8살 아들의 한 마디에…인도서 트로피 든 아빠 2025-10-20 17:40:14
뉴델리의 델리GC(파72) 18번홀(파5). 2타 차 선두를 달리던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의 파 퍼트가 홀로 들어갔다. 그러자 여덟 살 소년이 그린으로 달려갔고 플리트우드는 환하게 웃으며 포옹했다(사진). DP월드투어에서 거둔 여덟 번째 우승이 그에게 그 어느 때보다 특별했던 것은 아들 프랭키 앞에서 거둔 첫 번째...
'올시즌 최장' 5차전 연장 혈투끝…이율린 '상상인·한경퀸' 등극 2025-10-20 00:17:46
연장 끝 생애 첫 우승이율린은 전날 코스레코드(9언더파 63타)와 함께 깜짝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종 4라운드에선 우여곡절이 많았다.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롤러코스터를 탄 그는 1타밖에 줄이지 못해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먼저 경기를 마친 박지영과 동타를 이뤘다. 그러나 마지막 승자는 이율린이었다. 그는...
유모차 끌고 온가족 응원전…양주의 가을 물들인 '1만 갤러리' 2025-10-19 18:20:58
8언더파에 공동 6위를 기록한 이동은의 팬카페에서만 회원 수십 명이 왔다. 경기 성남에서 온 이재윤 씨(58)는 “이동은 선수에게 기운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달려왔다”며 “어제까지 경기를 아주 잘 이어온 만큼 평소보다 많은 회원이 모였다”고 말했다. 2연패를 노리는 박보겸은 삼천리그룹 임직원 수십 명에게 든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