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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헌법에 자위대 명기하자"…전력 보유금지에 '물타기' 2020-01-16 21:24:05
존재를 당연시하는 일본인의 입장에서는 자위대를 헌법에 반영하자는 논리가 그럴듯하게 여겨질 수 있다. 자민당은 현행 헌법 9조에 자위에 관한 규정을 추가한 개정안을 앞서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이 개헌안은 자위대의 명칭을 '국방군'으로 바꾸도록 하고 있어 자위대를 군대로 전환하기 위한 정지 작업이라는...
푸틴 '개헌제안' 의도는…"지지도 복원 시도? 집권 연장 계획?"(종합) 2020-01-16 19:17:40
제시한 개헌안으로 볼 때 푸틴 대통령의 구상은 후임 대통령의 권한은 약화시키고 자신은 다른 직위나 비공식 지위를 맡아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우선 앞서 2008년에 했던 대로 다시 총리직을 맡는 방안이 가능하다고 미국 CNN 방송이 전망했다. 국가평의회 권한 강화 계획에...
푸틴 '개헌제안' 의도는? …"덩샤오핑·리콴유 방식 권력연장" 2020-01-16 11:04:57
대통령이 제안한 개헌안은 ▲ 의회 권한 강화 ▲ 대통령 중임 제한 강화 ▲ 대통령 자문기구 국가위원회 권한 강화가 핵심이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등과 달리 푸틴 대통령이 중임 제한을 푸는 개헌을 모색하지 않는 것은 민심 이반 위험을 의식한 것으로 가디언은 추측했다. 2011~2012년 당시 푸틴...
아베의 개헌 야욕…"내 손으로 이룰 것" 2020-01-06 17:37:28
3분의 2 찬성으로 개헌안을 발의한 뒤 국민투표 과반 찬성으로 개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아베 총리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에 대처하기 위해선 한·미·일 공조가 중요하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日 개헌논의 난항…'아베 임기 중 개헌'도 물 건너가나 2020-01-03 14:50:05
개헌 원안이 제출되고, 내년 통상국회에서 개헌안이 발의돼야 아슬아슬하게 아베 총리 임기 만료 전에 국민투표가 가능하다고 산케이는 내다봤다. 그러나 40% 안팎에 불과한 아베 총리의 낮은 지지율을 고려할 때 국민투표법 개정안 통과부터 쉽지 않고, 개헌 원안 조율은 더 어려운 상황이다. 입헌민주당 등 야당은 개헌...
아베 '개헌 의지' 표명…라이벌 이시바 "쉽지 않아" 견제 2020-01-01 19:55:13
않아" 견제 차기 총리 주자 이시바, 자민당 개헌안에 "절대 반대"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신년사에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자 라이벌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새해 벽두부터 견제했다. 1일 일본 총리관저에 따르면 아베...
정세균 "규제개혁, 국민이 체감못해…미래산업 中에 종속될 수도" 2019-12-19 17:00:13
한 개헌안이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발의됐으나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못했다. 정 후보자는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 난제를 풀어야 하는 곳도, 마지막에 문제 해결을 요구받는 곳도 정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 갈등이 극에 달한 이런 상황에서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 불가능하다”며...
日유권자 과반 "아베 장기집권으로 느슨해져"…지지율 급락 2019-12-14 12:51:15
답변이 있었다고 전했다. '당의 개헌안을 지방에 침투시킨다'는 명목으로 도쿄의 호텔에서 작년 4월 20일 열린 연수 행사에는 지방 의원 약 800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오사카부 의회 의원의 경우 24명 전원이 벚꽃을 보는 모임 초대장을 받았다는 것이다. 출석 의원들은 당시 행사에서 당 총재 선거에 관한...
아베 "헌법개정 반드시 내 손으로 이룩"…정치적 위기에 강공책 선택 2019-12-09 19:25:53
개헌안 마련을 가속화하겠다”며 “집권 자민당이 앞장서서 헌법 개정을 향한 발걸음을 한발씩 착실하게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아베 총리가 목표로 내세웠던 ‘2020년 개정 헌법 시행’을 단념했을 것이란 일각의 추측을 강하게 부정한 것이다. 앞서 이날 폐회한 임시의회에선 개헌 절차를...
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란?…2012년 부활 이후 19대 국회 때 활용 2019-11-29 14:48:33
3선 개헌안을 저지하기 위해 10시간 15분 동안 반대토론을 진행했으나 개헌을 막지는 못했다. 이후 박정희 대통령 시절인 1973년 '시간제한' 조항이 만들어지면서 무제한 토론은 폐지됐다. 그러나 2012년 '국회선진화법'을 계기로 필리버스터는 39년 만에 부활하게 됐다. 부활 이후에는 19대 국회 시절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