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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DAY’ 씨엔블루, 아홉 번째 미니앨범 ‘WANTED’ 감상 포인트 3 2021-10-20 15:10:03
연주가 특징이며, 서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로 곡의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을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Love Cut)’ 끊어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 정용화?이정신 자작곡 담긴 새 앨범 ‘WANTED’ 미니 9집에는 타이틀곡 ‘싹둑(Love...
‘컴백 D-1’ 씨엔블루, 미니 9집 ‘WANTED’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2021-10-19 09:39:55
록 장르의 곡이다. 디스코 리듬의 드럼과 베이스 연주가 특징이며, 서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로 곡의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타이틀곡과 함께 치열한 현대 사회를 자신감으로 이겨내자는 이야기가 담긴 펑키한 장르의 ‘99%’, 감미로운 베이스 연주가 인상적인 ‘Hold Me Back’, 씨엔블루...
노년의 화롯불처럼 연주한 브람스 2021-10-14 16:45:35
힘과 기교로만으론 연주되지 않는 노년의 지혜 같은 연주가 펼쳐진다. 박하우스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는 이 녹음 외에 동일 라인업의 1968년 잘츠부르크 실황(오르페오), 카를 슈리히트가 지휘한 빈필과의 1952년 모노 녹음(데카)도 추천한다. 뵘이 지휘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의 1939년 녹음(EMI)은 다소...
싱어송라이터 프롬, ‘달리와 감자탕’ OST ‘사랑할 순 없는지’ 14일 발매…조정치 편곡 참여 2021-10-14 15:50:06
함께 작업했던 조정치와 밴드 하비누아주의 리더이자 연주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전진희가 편곡에 참여하며 서로 다른 감정의 무게를 지닌 OST를 완성시켰다. 프롬은 정규 1집 ‘Arrival’과 정규 2집 ‘MOONBOW’ 모두 한국 대중음악상 후보에 오르는 등 앨범에 담긴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인디 씬에 널리...
사비나앤드론즈, 고현정X신현빈 ‘너를 닮은 사람’ OST ‘Moving Away’ 14일 공개 2021-10-14 13:19:58
위태로운 욕망을 표현해낸 섬세한 현악기의 연주가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초반부의 절제되고 응축된 감정에서부터 후반으로 갈수록 감정을 폭발시키는 사비나앤드론즈의 풍부한 표현력과 몽환적인 음색이 극에 몰입감을 주며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이 곡은 이 드라마의 음악감독이자 ‘도깨비’,...
이정재 동공 지진에 등장한 '이것'…'오징어 게임'의 숨은 주역 [연계소문] 2021-10-11 12:09:59
힘차게 내리꽂는 연주가 어딘가 우스꽝스러운 듯 애달프다. 긴장과 고요함을 뚫고 나온 이 음악은 자연스럽게 게임과 연결된다. 시각에 더해 청각까지 단숨에 사로잡는 강력한 무기다. "'오징어 게임'의 또 다른 매력은 잔인한 게임, 절망적인 현실과 대조를 이루며 아이러니를 극대화한 미술과 음악에 있다",...
세계적 작곡가에게도 53년 만에 주어진 교향곡 초연의 기회 [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10-08 06:11:01
지난해 연주가 예정됐다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만큼,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었는데요. 신문은 이 교향곡에 대해 "이 얼마나 엄청난 음악인가!(Welch eine ungeheuerliche Musik!)"라는 찬사로 시작하며 상세하게 공연 상황을 전했습니다. 교향곡 2번 '마틴 루터 킹'이 동서 냉전이 한참이던 시절, 프라하의...
"우린 왜 우승자 없나"…클래식 강국 日에 '넘사벽' 된 조성진 [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10-05 06:11:01
좋은 연주인가는 나조차도 모르겠다. 사람에 따라 예전 연주가 좋다는 분도 있을 테고 지금 연주가 좋다는 분도 있을 것 같다"는 조성진 씨의 발언이 인상적입니다. 앞서 음악전문 잡지 '월간 쇼팽' 10월호는 조성진과의 '스페셜 인터뷰'를 메인 주제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올해 쇼팽 콩쿠르에서 어떤...
베를린서 독일 통일 31주년 한반도평화음악회…선율에 염원 담아(종합) 2021-10-02 17:30:30
시간이었다"면서 "상징적인 장소에서의 연주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과 잘 어우러졌다"고 말했다. 조현옥 주독일대사는 이날 축사에서 "독일 통일은 이미 30여 년이 지났지만, 한반도는 아직도 갈등상태에 있고 우리는 항상 평화와 통일의 길을 찾고 있다"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재즈계의 '오르간 박사' 로니 스미스, 79세로 별세 2021-09-30 23:55:05
중단했지만, 그의 연주가 우탱 클랜과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 등 후세대 힙합 아티스트들의 샘플로도 사용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해엔 록계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이기 팝이 참여한 앨범 '브리드'를 발매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