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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간 호랑이의 '디오픈 사냥' 2022-07-15 17:45:48
페어웨이 중간에 잘 떨어졌다. 첫 홀 결과는 파. 준수한 시작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보는 우즈의 마지막 경기가 됐다. 우즈가 이날 열린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총상금 1400만달러·약 185억5000만원) 2라운드에서 오후 11시 기준 16번홀(파4)까지 중간합계 9오버파를 쳤기...
6시간10분…일반 대회보다 두 시간 더 걸린 '500살 올드 코스' 2022-07-15 17:43:54
넘어가고, 그린 공략을 위해 일부러 옆 홀 페어웨이에 공을 보내는 사례도 나왔다. 피츠패트릭은 이날 14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5번홀 페어웨이에 보냈다가 세 번째 샷을 다시 14번홀로 끌고 와 파를 잡았다. 1552년에 문을 연 올드코스가 21세기 골프 선수들을 감당하기엔 너무 ‘늙었다’는 주장이 골프계에서 나오는...
스카이72의 다른 이름은 '新서비스 제조기' 2022-07-14 17:48:52
웨이·그린과 맞물리면서 ‘퍼블릭 골프장 중에도 회원제 못지않은 명품이 있다’는 걸 처음 보여줬다. 그동안 남다른 마케팅과 빼어난 경영 실적 등으로 신문 지면에 올랐다면, 2년 전부터는 좋지 않은 일로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다. 제5활주로 부지 사용 권한을 두고 인천공항공사와 소송을 진행 중인 탓이다. 스카이72가...
장타왕 윤이나, 생애 첫승 '정조준' 2022-07-14 17:48:08
웨이 안착률은 시즌 평균(68%)보다 높은 71.4%였다. 드라이버를 잡은 거의 모든 홀에서 버디 기회를 맞았다. 4개의 파5홀에선 모두 버디를 기록했다. 538야드인 11번홀(파5)에서만 끊어가는 전략을 펼쳤다. 그래도 세 번째 샷을 2m 옆에 붙였고 버디를 잡았다. 남은 3개의 파5홀에선 모두 2온을 시도했다. 545야드 길이의...
박성현·장하나도 주저앉힌 홀…벙커 빠지면 프로도 '더블 보기' 2022-07-14 17:24:23
떠 있는 그린. 벙커가 주는 심리적 압박감, 여기에 사막에 온 듯한 시각적 충격이 더해지면서 온몸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 물이 아닌 벙커에 둘러싸인 아일랜드홀. 한국에서 보기 드문 ‘웨이스트 벙커홀(황무지처럼 코스 자체가 모래로 구성된 홀)’이다. 길지는 않다. 레드티에선 100m, 화이트티에선 125m 정도다. “오늘...
잘나가는 VC·대기업이 콕 찍었다…군침도는 '미래 고기' 시장 2022-07-13 17:35:32
2020년 국내 최초 배양육 시식회를 연 다나그린은 배양육 지지체 기술에 주력하고 있다. 지지체는 근육세포가 근섬유로 자라기 위해 필요한 구조물이다. 김기우 다나그린 대표는 “해외 진출을 위한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 중”이라며 “이르면 2024년까지 ㎏당 150만원 정도인 가격을 3만원 수준으로 낮추는 게 목표”라고...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기업에 투자 확 늘릴 것" 2022-07-11 17:50:28
△그린웨이·생태하천을 통한 정원 속 친환경도시 조성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머무르고 싶은 ‘도심형 해양관광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시민대통합위원회(가칭)를 출범시켜 중요한 정책과 현안을 시민에게 보고드리고 의견을 구하는 등 정책 수립 과정에서부터 시민 목소리에 적극 귀를...
158㎝ 권오상은 어떻게 '작은 거인'이 됐나 2022-07-04 17:57:39
13야드 짧다. 부족한 거리는 정확도로 메운다. 권오상의 올 시즌 페어웨이 안착률은 74.11%로 전체 3위다. 그린적중률은 74.07%로 9위다. 평균타수는 71.21%로 15위. 통상 대회마다 120명 정도가 출전하는 만큼 상위 10%에 드는 셈이다. 여기에도 ‘작은 키의 비애’가 있다. 프로대회를 열기 전에 골프장은 선수 간 변별력...
"아, 졌다"…한 폭의 그림같은 풍광에 골퍼는 넋을 놨다 2022-06-30 17:19:43
세이지우드CC홍천으로 바뀌었다.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의 별명인 ‘오마하의 현인(Sage of Omaha)’에서 딴 ‘세이지’와 ‘숲에 있는 집’을 뜻하는 ‘우드’를 합성했다. 현인들이 모이는 숲속의 별장으로 이 골프장을 키우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세이지우드CC홍천은 누구나 칠 수 있는 퍼블릭 골프장이다. 하지...
2만 갤러리 몰렸다…연장홀 뒷심 `박민지 우승` [뉴스+현장] 2022-06-27 21:29:56
최종 라운드 18번홀(파5) 그린을 직관하기 위해 1만 명이 넘는 ‘구름 갤러리’가 선수들을 따라 페어웨이를 걷는 모습은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만든 명장면이 됐다. 이날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에서 연장전 끝에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을 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