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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모든 의사결정 독단적으로 안할 것" 2025-08-18 17:11:17
‘내부 조직 다지기’였다. 첫 점심 식사 자리엔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직원들을 초대했다. 합동대응단은 이 대통령이 “주가 조작범은 반드시 패가망신시켜야 한다”고 지시한 이후 금감원과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등 세 기관이 모여 출범한 조직이다. 하지만 합동대응단 내부에서 금감원 직원과 거래소 직원 간...
테스트 아이템 불법 유출로 곤혹…위기관리 시험대 오른 컴투스 2025-08-18 15:08:02
건 규모의 아이템이 이미 거래소와 유저 간 거래를 통해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지난해 12월 내부 감사 과정에서 확인 즉시 해고됐고, 이후 전수조사를 진행해왔다”며 “문제가 된 아이템의 회수·보상과 함께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묻는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를 본...
유니켐, 케이지트러스트 화성공장 인수…핵심부품 생산 역량 갖춰 2025-08-18 14:27:39
체결했다. 매각 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거래 규모는 65억원으로 부지·설비를 비롯해 기술과 재고자산까지 포함됐다. 유니켐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동차 외부 패널과 내부 인테리어 등 차량을 감싸는 핵심 부품의 생산 능력을 직접 확보했다. 이를 통해 최근 완성차 업계에서 확산되는 부품과 공정을 아우르는 ‘통합 생...
'뇌질환 투병' 빌리 조엘, 그 좋아하던 '오토바이'마저 내놨다 2025-08-18 08:26:16
이상에 거래되기도 한다. 조엘은 올해 5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정상뇌압수두증(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NPH) 진단을 받아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한다"며 직접 활동 중단을 알렸다. 조엘은 "근래 공연하면서 상태가 악화해 청력과 시력, 균형 감각에 문제가 생겼다"며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물리...
트럼프發 글로벌 경제 '혼돈'…달러는 '빅 스마일'?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08-18 07:00:09
각 블록 내부와 블록 상호 간 거래의 결제 통화는 여전히 달러가 주류일 가능성이 높다. 세계 경제가 구조적으로 무역은 지역화될 수 있다 하지만 금융은 탈지역화된 상태로 달러에 통합되는 아이러니를 보여줄 수 있다. "세계가 분열될수록 오히려 모두가 신뢰하는 달러로 쏠림이 심해지는 달러 스마일 현상이 재연될 수...
관세 협상 후 닛케이 9% 뛸 때 코스피 '제자리걸음'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 2025-08-18 06:30:05
내부 이슈에 발목이 잡히면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와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31일 한국과 미국의 상호관세 협상 타결 이후 현재까지 0.88% 하락했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미·일 간 무역 합의를 이룬 지난달 23일 이후 현재까지 9.05% 뛰어오르면서 대비되는 모습을...
'中 손절해야 산다'…'제2의 딥시크'마저 짐싼 이유 있었다 2025-08-17 11:40:16
거래 시점, 부동산 매매 여부 결정 등 '전문가의 영역'까지 따라잡으며 윤리성 문제가 제기되기까지 했다. 이어 시 주석이 “인공지능의 국가 전략적 가치”를 강조하자 글로벌 시장에서는 "제 2의 딥시크가 등장했다"며 마누스를 주목했다. 버터플라이이펙트는 싱가포르로의 본사 이전을 두고 "운영 효율성 제고와...
"더 매운 맛" 재벌 저승사자 시즌2 되나…공정위 정책방향 유턴 2025-08-17 06:11:00
더해 거대 대기업의 내부거래, 특히 총수일가 일감몰아주기에 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있다. 주 후보자는 14일 "강자의 갑질뿐 아니라 혈연·지연·학연 등 정실(情實) 관계를 정리하지 않으면 경제가 혁신적일 수 없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전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美, 알래스카 LNG개발에 러시아 쇄빙선 활용 방안 검토 2025-08-16 17:55:26
정상회담 앞서 백악관 내부 검토…실제 논의 여부는 불명확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이 러시아의 원자력 추진 쇄빙선을 알래스카 개발 계획 지원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 내부에서 알래스카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합의할 수 있는 잠재적 거래 중...
러시아 쇄빙선으로 알래스카 LNG 개발…백악관의 대담한 거래? [이상은의 워싱턴나우] 2025-08-16 15:27:30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백악관 내부에서는 알래스카에서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와 성사시킬 수 있는 잠재적인 거래 중 하나로 러시아가 보유한 원자력 추진 쇄빙선을 알래스카 가스전 개발과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이용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줄 '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