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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총 이슈는…"소유분산기업·경영권 분쟁·배당정책" 2024-01-29 06:15:01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최고경영자는 기업 경영 전반에 크고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자 추출, 사외이사 포섭, 우호 주주 확보 등을 통해 참호를 구축하고 연임을 도모하는 등의 병폐 여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업의 사업다각화, 신시장 개척 등 경영 혁신을 통한 성과 창출 및...
전기차 배터리 광물 일제히 '약세'…다시 '슈퍼사이클' 올까 [원자재 이슈탐구] 2024-01-29 00:32:21
소비량은 압도적 세계 1위다. 국제동산업협의회(IWCC)에 따르면 중국은 2022년에 유럽연합(EU)과 영국을 합친 것보다 약 4배 많은 양의 구리를 소비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산 배터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60%가 넘는다. 중국 내수시장의 전기차 보급 속도도 빠르고 막대한 시장 덕에 판매량도 많다. 2022년 기준으로 전...
경제계 "중대재해법 유예 합의 불발 유감…속히 보완입법해야" 2024-01-25 17:24:57
경영자총협회(경총)는 유예 법안의 국회 처리가 무산되자 '경영계 입장'을 통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으로 향후 사고 예방 효과보다 범법자 양산과 사업장 폐업, 근로자 실직 등의 부작용만 현실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경총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되면...
SK, 그룹 경영진 '주말 회의' 부활…경영쇄신 일환 관측 2024-01-23 19:19:13
23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그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임원들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하는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를 월 1회 평일에서 격주 토요일 개최로 변경하기로 했다. SK그룹이 '사장단 회의' 성격의 토요일 회의를 다시 시행하기는 2000년 7월 주 5일 근무제 ...
[단독] SK '토요 사장단 회의' 20년 만에 부활 2024-01-23 17:57:14
SK그룹 수뇌와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토요일에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토요 사장단 회의’가 20년 만에 부활한다. SK그룹 최고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수펙스) 소속 임원들은 매달 두 차례 금요일에 쉴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 반납하기로 했다. 실적 부진에 빠진 SK그룹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임금체계 개편? 단 하나의 정답은 없다! 2024-01-23 17:54:49
확산됐다. 경제단체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호봉제를 적용받는 생산직의 비율은 1987년 15%에서 1990년 26%로 크게 증가했다. 한국 조직문화에 잘 맞는 옷인 것처럼 호봉제는 1990년대 후반까지 계속 확산됐다. 그런데,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거치며 기업들은 변화를 모색한다. 생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동으로 급여가...
에쓰오일, '영웅 해양경찰'에 손해달 경장 등 8명 선정 2024-01-17 09:38:55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2013년 해양경찰청·사회복지협의회와 '해경영웅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이후 순직 해경 유자녀 학자금과 공상 해경 치료비 지원, 해경 부부 휴(休) 캠프, 영웅 해양경찰 시상 등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어려운 해상 상황에서도 ...
카카오, 증권사 '미팅 지침' 세워…"IPO·M&A 가이드라인 따라야" 2024-01-09 17:58:48
‘그룹협의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수시로 쇄신 전략을 논의하고 의결, 실행 상황을 점검하는 형태로 운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큰 틀의 종합 쇄신안을 내놓기보다 그때그때 효과적이라고 판단하는 전략을 내놓고 실행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CA협의체는 카카오그룹의 내부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일종의...
카카오, '수시 쇄신'으로 경영정상화…주가 9개월 만에 최고치 [정지은의 산업노트] 2024-01-09 15:44:58
끝으로 종료했다. 그룹협의회에선 수시로 쇄신 전략을 논의하고 의결, 실행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 큰 틀의 종합 쇄신안을 ‘짠’하고 내놓기보다는 그때그때 효과적이라고 판단하는 전략을 내놓고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당분간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어떻게든 계속 쇄신을 이어가야 한다는...
지주사 지분은 안 내놓은 태영…채권단 "반쪽짜리" 2024-01-08 01:20:13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는 “경영책임은 경영자가 져야 하는 것”이라며 “경영자가 자기의 뼈를 깎는 고통스러운 일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약속을 지키지 않는 한 지원하기 어렵다”며 총공세에 나섰다. 태영 측은 한발 물러섰지만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요구해 온 추가 자구책은 내놓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