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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늘리고 수가 인상…중소병원 키운다 2024-03-12 18:35:51
대학병원으로 경증 환자까지 몰리는 ‘환자 쏠림’은 의료 소비자인 환자 수요를 제한하기 어렵다는 한계 때문에 굳어진 미해결 과제였다. 전공의가 이탈해 쏠림 현상이 일시적으로 해소되자 전공의 없는 중소·종합병원 환자는 9%가량 늘었다. 이날 정부 발표는 이를 기회로 삼아 의료전달체계를 바로잡겠다는 의미다....
전문병원 중심으로 의료체계 개편한다 2024-03-12 18:33:41
병원 특성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뉜다. 경증 환자가 찾는 동네 병·의원(1차), 이보다 증상이 심한 환자가 수술 등을 위해 찾는 중소·종합병원(2차), 중증 암 환자 등이 주로 찾는 대형 대학병원(3차)이다. 단계에 따라 환자가 적절히 배분돼야 하지만 ‘빅5 병원’ 등 대형 대학병원 명성만 보고 경증 환자까지 서울의 큰...
"환자 지켜라"…정부, 서울의대 교수 '전원 사직'에 호소 2024-03-12 09:12:13
수 있도록 경증·비응급환자 분류와 타 의료기관 안내 인력에 대한 지원사업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료 개혁과 관련해서는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을 위해 병원이 충분히 전문의를 고용하도록 법령과 지침을 개정해 보상체계를 개선할 것"이라며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전환되면 전공의들은 업무 부담이...
서울의대 교수 전원 사직에 "환자생명 위협" 2024-03-12 09:07:04
연락할 수 있고 주변 사람이 연락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환자 진료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며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비응급환자 분류와 타 의료기관 안내 인력에 대한 지원사업을...
[사설] 대형병원, 이참에 중증환자·전문의 중심으로 바꿔야 2024-03-11 17:45:32
비슷하지만 경증환자는 30%가량 줄었다고 한다. 이것이야말로 대형병원의 정상적인 모습이다. 그동안 ‘대형병원 쏠림’이 너무 심했다. 보통 선진국에선 동네병원(1차 병원)이나 중형병원(2차 병원)에서 치료하기 힘든 중증환자와 응급환자만 대형병원(3차 병원)에 간다. 반면 국내에선 경증환자도 너무 쉽게, 너무 자주...
공보의·군의관, 대학병원 파견 2024-03-10 18:52:55
이탈이 장기화하면서 증상이 가벼운 경증 환자가 응급의료기관을 찾는 사례는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7일 중등·경증 환자가 2월 초 대비 32.1% 감소했다. 중증 응급 환자는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정부의 행정처분이 본격화했지만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은 계속됐다. 8일 오전 11시 기준 100개 대형병원 전공의 1만2912명...
"새 간호법도 검토"…집단사직이 쏘아올린 의료개혁 2024-03-08 17:15:45
늘고 있다. 비대면 진료 이용자는 대부분 경증 환자다. 이들이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줄이면서 일선 의료 현장의 부담을 덜고 있다는 평가다. 정부는 의사들이 반대하던 초진 규제를 풀었지만 약 배송 문제는 그대로 뒀다. 이를 통해 비대면 진료 허용이 ‘의사 집단행동’의 대안적 도구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 것이...
한 총리 "당분간 가장 위중한 분들께 의료서비스 양보해달라" 2024-03-08 14:54:41
“경증 환자는 동네병원에 가고 중증 환자와 위급한 분만 큰 병원에 가는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돼야 이들이 탈진하지 않고 버틸 수 있다”고 했다. 한 총리는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걸린 ‘경증 환자는 동네 병·의원으로’라는 공익 캠페인 광고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 총리는 “여러 TV 채널 자막에도 같은 문구가...
한총리 "가장 위중한 이들에 양보" 2024-03-08 09:17:05
소개하며 "경증 환자와 비응급 환자의 응급실 이용이 30% 넘게 줄어든 덕분에 우리 의료 체계는 과거 비슷한 집단행동이 벌어졌을 때에 비하여 비교적 차분하게 질서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의료현장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덕분에 유지되고 있다"며 "경증 환자는...
빅5 전공의 빠지자 환자 몰린 중소병원…"의료붕괴 없지만 의사 부족" 2024-03-07 18:32:34
어려워지자 ‘이름값’만 보고 3차 병원을 찾던 경증 환자들이 2차 병원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대형 대학병원 문턱이 높아지자 ‘의료 쏠림’이 완화돼 의료 전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의사 파업의 역설’이라는 분석까지 나온다. 서울의 한 중소병원 병상 가동률은 이달 초 94%로, 한 달 전 82%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