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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잃은 여고생의 '키다리 아저씨' 되어준 故 구본무 회장 2018-06-22 17:33:26
스낵코너 알바생들과 어울린 노신사경기 이천시 이평리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한씨는 꿈이 없었다. 건강 문제로 돈을 잘 벌어오지 못하는 아버지, 지병으로 다리가 불편한 어머니와 함께 살며 중학교 시절부터 온갖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었다.구본무 회장을 처음 만난 건 2003년 여름, 소나기가 내리던 날이었다. 방학을...
"대학 때 받은 장학금 55년 만에 갚아 홀가분하다" 2018-06-21 10:55:53
79세의 노신사가 대학 다닐 때 받은 장학금을 55년 만에 모교에 기부해 훈훈함을 더해 준다. 21일 부산 부경대에 따르면 59학번 옥승의(79·서울 거주) 동문이 지난 19일 대학본부를 찾아 후배들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백인성 부총장에게 2천만원을 전달했다. 옥 씨는 부경대 전신 부산수산대의 수산경영학과를 다녔다. 그는...
"너무 낡았네…" 방마다 에어컨 새로 바꿔준 '을밀대 5번방 손님' 2018-05-21 18:08:38
김영길 사장 수십년간 수행비서 없이 찾아 그저 평범한 노신사인줄 알았죠진미식당 정복순 사장 간장게장에 한산 소곡주 즐겨 늘 제게 "회장님, 잘 먹었습니다" 비서실 통해 생필품 등 챙겨 보내 이낙연 "마시는 술만 봐도 소탈" 반기문 "남 배려심이 깊으신 분" [ 고재연 기자 ] “구본무 회장님은 (너무 비싸...
[한경에세이] 헌혈,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 2018-04-22 17:27:22
> 지난 2월21일, 백발의 노신사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헌혈의집을 찾았다. 헌혈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그는 올해 70세의 김의용 씨. 헌혈은 법적으로 만 69세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1948년 2월28일생인 그에게 이날은 생애 마지막 헌혈이었다. 1980년 헌혈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468회의 헌혈을 했음에도...
영화 ‘곤지암’ 흥행이 반갑지만은 않은 LG 2018-04-15 15:32:15
가르쳐준 노신사, 칭얼대는 아이에게 물병을 건네며 달래는 등산객 등 여러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화담숲이라는 이름 자체가 구 회장의 아호 ‘화담(和談·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다)’에서 따왔습니다.구본준 lg그룹 부회장도 곤지암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고객들을 초대해 좋은 경험을 선사하고,...
"주말아빠 싫다" 48살 美공화 1인자의 은퇴…당은 전전긍긍(종합) 2018-04-12 16:00:02
노신사에게서 들었다는 얘기를 꺼냈다. "조언 한마디 해주겠다"며 다가온 그는 "사람들은 당신이 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의 '양'이 아니라 '질'이 중요하다고 하겠지만 거짓말이다. 둘 다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마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는 하원의장이 된 뒤로 아내가 육아의 약 90%를 책임지는 것 같다고...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한국의 흙이 된 일본인 의인 2018-04-10 07:30:00
203363호 묘소 앞에 양복 정장 차림의 노신사 20명가량이 모였다. 무덤 뒤로 태극기와 일장기가 그려진 플래카드도 내걸렸고 양옆에 조화도 서 있었다. 무덤 주인공은 일본인 아사카와 다쿠미(淺川巧)로 그의 87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진행된 것이다. 아사카와 노리타카·다쿠미 현창회가 일본의 아사카와 노리타카·다쿠미...
[집코노미] '살림남은 좋겠네'…삼시세끼 제공하는 오피스텔 가보니 2018-03-15 14:33:27
아이 엄마, 백발의 노신사, 퇴근한 직장인 등이 음식을 받아 식탁에 앉았다. 이날 저녁 반찬은 닭볶음탕, 감자버터구이, 들깨버섯무침등 여섯 가지였다. 닭볶음탕은 식사 요청이 들어오면 바로 식당에서 조리해서 뚝배기에 담아줬다. 나머지 반찬은 보온이 된 상태로 큰 통에 담겨 있어 원하는 만큼 뷔페식으로 가져갈 수...
‘덕구’ 이순재 꽃신사 화보 “열심히 살아간 사람으로 기억되고파” 2018-02-19 11:15:26
모습은 모던한 분위기를 완성시키며 노신사의 품격을 드러낸다. 이순재는 인터뷰를 통해 “‘덕구’는 보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이 넘치는 영화다. 시나리오를 보는 내내 울먹울먹하여 출연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영화에서 담아낼 정서와 슬픈 이야기에 대한 만족을 나타내기도 했다. 단 한 번도 쪽지를...
[쉿! 우리동네] 그들은 배가 고파 바다로 갔다…장생포 고래잡이 2017-12-09 11:00:02
있다. 포수의 집에 들어서면 마도로스 복장의 노신사가 관광객을 맞는다. 그는 실제 포경선 선장과 포수로서 바다에서 대형 고래를 잡았던 추소식(76)씨다. 추씨는 장생포와 고래잡이의 역사를 설명하는 해설사로 근무 중이다. ◇ "당시 고래잡이는 범죄 아닌 유망산업"…막내 포수의 항변 추씨는 장생포 포경선 포수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