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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점령한 선홍빛 내장, 점투성이 그림...차별을 깨부수다 2025-12-16 10:21:08
내장으로 뒤집는 고정관념 국제갤러리 K1과 K2(1,2관)는 장파의 작품이 채웠다. 전시 제목은 ‘고어 데코(Gore Deco)’다. 잔혹하고 역겨운 것을 뜻하는 ‘고어’와 장식을 뜻하는 ‘데코’를 합쳐 만든 말이다. 그 말대로 전시장 곳곳은 선홍색을 띤 신체와 내장 그림으로 가득하다. 서울대 서양화과 00학번인 장파는 20대...
씨티 “내년 구리 가격 급등 예상…AI發 강한 수요”-[원자재 시황] 2025-12-16 08:21:58
구리 비축이 계속되면서 국제 시장에선 그만큼 구리 공급이 줄어드는 만큼, 구리 가격이 ‘천문학적 수준’의 새로운 최고가에 도달할 것”으로 봤고요. ING는 “내년 2분기 톤당 1만 2천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구리 가격 상승은 에너지 집약 산업의 마진을 압박할 것”으로 경고했습니다. 도이치뱅크는...
여한구 "통상질서 급변 속 공급망·디지털 AI 등 새 틀 마련" 2025-12-16 07:30:03
"국제 질서가 급변하는 시기에 다자체제와 자유무역을 수호하는, 생각이 비슷한(like-minded) 국가간에 힘을 합쳐 국제질서에 기반을 둔 규칙을 지켜 나갈 때"라고 강조했다. K-컬처, K-콘텐츠의 영국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한 것도 이번 개선 협상의 주요 특징이다. 여 부문장은 "K-콘텐츠에 영국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영 FTA 개선협상 타결…한국車 관세혜택↑·英고속철 시장개방 2025-12-16 07:30:03
및 국제표준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급망 교란이 발생한 경우에는 양국이 지정한 핫라인을 통해 10일 내 긴급회의를 열어 교란 품목 신속 수출, 대체 공급처에 관한 정보 공유 등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한영 혁신위원회'를 신설, 정기적으로 AI, 자율주행차, 생명공학, 첨단 제조 등 기술 분야 협력을...
가계 소득 대비 빚 부담 7분기째 줄어…코로나19 이후 최저 2025-12-16 05:51:00
상환 부담이 7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제결제은행(BIS)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 부문의 평균 소득 대비 빚 부담을 보여주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11.4%로 집계됐다. 수치만 보면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0년 4분기 말(11.3%) 이후 약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美 지한파 중진 "한국 등과 다변화된 광물 공급망 구축해야" 2025-12-16 04:10:19
베라 연방 하원의원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핵심 광물 전략 세미나에서 "최근 몇 달간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몇몇 핵심적인 병목 지점이 드러났다"며 다양한 광물자원 공급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은 수십 년에 걸쳐 매우 전략적으로 핵심 광물 분야에서...
뉴욕증시, 경제지표 대기하며 하락 출발 2025-12-16 00:41:37
노동시장 지표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면서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인플레이션이 완화하면 다음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통신, 에너지는 약세를 보였고 금융, 소비재 등은 강세를 보였다. 라스베이거스샌즈와 매리어트 인터내셔널은 골드만삭스가 투자 의견을...
트럼프 맹폭에 유럽 분열…"우크라 걱정에 반격 못해" 2025-12-15 22:23:37
로마국제문제연구소 소장은 러시아 동결 자산 문제에 대한 조르자 멜로니 총리의 유보하는 태도는 트럼프 대통령을 자극할까 우려해서라고 지적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을 향해 공세를 펼치고 우크라이나 협상을 압박하면서 EU 집행위원회의 테크업계 규제도 복잡해졌다. 집행위는 미국 빅테크에 공정한 규제를...
中, L3급 자율주행차량 2종 첫 승인…상용화 '속도' 2025-12-15 18:09:55
할 수 있다. L3급 자율주행은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기준 '조건부 자율주행'에 해당한다. 주행 책임이 전적으로 운전자에게 있는 L2급과 달리 자율주행 구간 내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차량의 제조사나 시스템 업체의 책임이 인정될 수 있다. 현재 우한시와 베이징 일부 지역에서는 완전 자율주행 수준인 L4...
[다산칼럼] 세력권 질서 재편과 한국의 선택 2025-12-15 17:33:32
경제는 저성장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국제통화기금(IMF) 등 글로벌 컨센서스는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3% 안팎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팬데믹 이전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다. 저성장 배경에는 구조적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각국이 산업 보호와 공급망 재편에 나서면서 세계 경제는 시장 논리보다 지정학 변수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