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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기사회생' 금융당국…"소비자 보호 최우선" 2025-09-29 15:14:18
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소비자보호 총괄본부로 격상하는 등 전면적인 조직개편에 나선다. 금소처 산하 분쟁조정국을 은행·중소·금융투자·보험 등 각 업권별 본부로 편제한다. 감독·검사와 민원·분쟁조정 업무 간 교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금감원 소비자보호 강화…민원·분쟁 업권별로 나눠 원스톱 처리 2025-09-29 15:00:01
임직원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결의대회'에서 "조직 운영·인사·업무절차 등을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완전히 새로운 조직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 연말까지 금융소비자보호처를 소비자보호 총괄본부로 격상하고, 각 권역 본부가 민원·분쟁, 상품심사, 감독·검사 업무를 동일...
노란봉투법과 노사관계의 '뉴노멀' [지평의 노동 Insight] 2025-09-29 07:00:06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알려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동조합법’) 2, 3조 개정안이 지난달 24일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안은 내년 3월 10일부로...
야간시위 나선 금감원 직원들 "조직 분리하면 소비자보호 약화" 2025-09-24 20:16:39
"금융감독원은 통합감독기구로서 감독·검사업무 역량을 분쟁 ·민원 업무와 연계해 분쟁조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지만, 조직을 분리하면 역량이 크게 약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비대위는 금감원의 민원 처리 건수는 시스템 고도화, 금융사 내부통제 강화 유도 등을 통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금감원 직원 1천여명 빗속 장외집회…"민원 처리 약화 우려" 2025-09-24 19:25:17
들었다. 이들은 금소원 분리로 금융소비자의 민원 처리가 지금보다 힘들어질 것이라며 통합감독기구 장점을 살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비대위는 성명서를 내고 "금융감독원은 통합감독기구로서 감독·검사업무 역량을 분쟁 ·민원 업무와 연계해 분쟁조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지만, 조직을 분리하면 역량이 크게 ...
6300억 주문 취소 악몽 딛고…미국 주간거래 11월 재개 2025-09-24 15:55:42
서비스다. 24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복수 거래채널 확보, 롤백 시스템 도입, 위험 고지 강화 등 안전장치를 대폭 보강해 11월부터 주간거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주간거래 서비스는 한국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 국내 투자자가 미국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지난해...
"공짜약속은 힘이 없다"…140년전 소송이 준 교훈 [조대환의 영미계약법 스케치] 2025-09-20 07:00:08
감면 합의, 채무 조정, 심지어 친구 간 금전 거래에서도 이 문제는 유효하다. 서로 합의하고 문서로 남겼다 해도, "실질적인 대가가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그 약속은 법정에서 무너질 수 있다. Foakes는 모든 돈을 갚았지만, 결국 이자까지 물어야 했다. 이 오래된 판결은 약속이 법적으로 보장받으려면...
"개편 아닌 개악"...금융당국 조직 개편 두고 여당·학계 한목소리 2025-09-17 17:26:42
부정적이었다. 오창화 금융감독원 팀장은 "건전성과 영업행위 감독은 충돌이 아닌 보완 관계"라며 "분리하면 책임회피와 중복검사, 민원 뺑뺑이만 늘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호주·네덜란드도 분리 실험 후 재통합 논의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업계도 우려를 표했다. 이창욱 NH투자증권 노조위원장은 "사모펀드...
중대재해 기업, 대출·보증 제한…연기금 투자도 막힌다 2025-09-17 11:03:02
조정 항목에 명시적으로 반영하고, 중대재해 기업 평가 데이터가 충분히 축적되면 올해 안에 신용평가 항목 중 영업·경영위험의 배점 상향 조정을 추진한다. 중대재해 발생시 기업의 마이너스통장 격인 '한도성 여신'의 감액·정지가 가능하도록 대출 약정에도 반영한다. 일부 은행들은 현재 '신용상태의...
금소위 4명, 금소원 3명…'고위급' 자리만 늘린 금융당국 개편 2025-09-16 17:21:06
텐데 금융회사는 연중 내내 ‘수검 모드’일 것”이라며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상품을 내놓기는 훨씬 어려워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 정부가 ‘편면적 구속력’ 제도 도입을 추진하자 금소원이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편면적 구속력은 금융사가 금소원 산하 기구인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을...